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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뿌리깊은나무 2

뿌리깊은나무, 모순덩어리 정기준 세종의 적수가 못 되는 이유

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원작, 소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흥미롭게 묘사한 작품으로 음양오행과 유학 이론까지 잘 접목시킨 편이지만 몇가지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존 인물과 소설을 접목시키면서 생긴 오류인 셈인데 소설 속 성삼문과 이순지의 나이가 기록과 맞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소설과 드라마의 배경은 세종이 한글을 창조하고 공개한 해인 1443년입니다. 사육신으로 유명한 성삼문은 1418년생으로 스물 여섯 정도이고 동료로 등장하는 박팽년은 1417년생으로 27살입니다. 소설의 시기적 배경을 일부 조정했다쳐도 성삼문의 나이는 많아야 서른입니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성삼문은 노인처럼 희끗희끗한 머리를 가진 인물로 묘사되며 젊은 강채윤에 비해 늙은 듯 행동합니다. 아무..

뿌리깊은나무, 비밀스런 등장인물 추가 정기준 정체 벌써 밝혀지나

대부분의 드라마는 1, 2회가 호기심을 끌더라도 그 뒷심을 끌고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인기 드라마는 끝마무리가 초반부에 비해 김이 빠진다는 평도 종종 듣습니다. 드라마는 영화와 다르게 장기간 시선을 끌려면 늘 새로운 화제거리와 궁금증을 제시해야하는데 '뿌리깊은 나무'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는 주인공 세종(한석규)을 모욕한 정기준이 대체 누구냐는 점입니다. 상왕 태종(백윤식)이 그리도 두려워하던 정도전의 후손인 정기준은 사대부들의 비밀조직인 밀본을 이끌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홈페이지에도 정기준이 주요 배역에 올라 있긴 합니다만 누가 그 역을 맡은 배우인지 정확하게 적혀 있지 않습니다. 세종의 친위대인 집현전 학사들이나 강채윤(장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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