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김뢰하 2

빛과그림자,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중정 김부장의 정체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더니 이렇게 하루아침에 전세가 바뀔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공연할 곳이 없어 변두리 극장을 알아보던 빛나라 쇼단이 업소 중에 제일 크다는 빅토리아 나이트의 공연을 담당하게 되다니 강기태(안재욱)에게도 이제 재기의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거기다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장철환(전광렬)과 조명국(이종원) 앞에도 그들이 두려워할만한 적수가 나타났습니다.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중앙정보부 김부장(김병기), 영화 배급업으로 잔뼈가 굵은 손미진(이휘향)의 등장은 기태에게 양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었습니다. 무슨 수로든 강기태가 연예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깡패 조태수(김뢰하)까지 동원한 세븐스타 노상택(안길강)은 자존심 굽혀가며 얻어낸 빅토리아 무대를 고스란히 빼앗기고 맙니..

공주의 남자, 마지막회 놀랄 만한 반전이 대체 뭐야?

24부작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합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던 계유정난과 경혜공주 이야기, 단종의 슬픈 운명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던 드라마라 마지막까지 그 화제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김승유 역을 맡은 배우 박시후는 마지막 방송을 팬들과 함께 신도림 CGV 스타관에서 시청하기로 했다 해서 참가할 수 없는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대극 보다 몇배는 힘들다는 사극 촬영 때문에 김영철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큰 고생을 했고 경혜공주 역의 홍수현, 정종 역의 이민우 등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촬영했기에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들의 감회도 남다르지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