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끝나면 지난해에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각종 분야의 인물들과 컨텐츠 창작집단에게 상을 부여하곤 한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재미있는 각본을 썼던 작가, 그리고 그 모든 걸 만든 사람들에게 수상하며 한해를 추억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누가 힘이 더 세고 키가 큰지 '도토리 키재기'를 하기도 한다(모두 그렇진 않지만 어떤 곳은, 시상의 공정성에 대한 잡음도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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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lobe

X-file을 비롯한 미드를 간간히 시청한 적은 많지만 올해처럼 본격적인 취미로 삼았던 적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미드 정보와 배우들을 확인하려 IMDB와 뉴스 사이트를 들락거려야 했다. 개인적으로 눈으로 본 것은 거의 기억하는 편이지만 자료를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적는 일은 좀 별개의 문제라 포스팅을 할 때 마다 영어로 고속 타이핑 하느냐 자판이 고생을 한 적도 많다.

알고 보면 흥미로운 미국 TV 드라마 정보들을 보며 가끔은 좋아했던 배우들이 새롭게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었던 점은 몹시 즐거운 일이다.


2007 미국 드라마 갤러리 어워드

미국드라마 정보를 읽고 질문하러 방문하는 게시판, 미국드라마갤러리(정식 명칭 기타미국드라마 갤러리이지만, 원조 미드갤인 까닭에 모두 미드갤이라고 부른다)에서 연말을 결산하는 몹시 화기애애한(?) 행사가 열렸다. 골든 글로브같은 유명시상식처럼 남우주연, 여우주연, 최고의 작품상 등을 뽑는 투표를 했던 것이다.

'Dexter'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까닭에 덱스터에게 표가 몰리기도 했고, 작가 파업으로 인해 또는 연말인 까닭에 방영되지 못하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예전에 비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올 한해 방영된 드라마를 결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도 사실이다. 큰 규모의 투표도 아니었고 매니아들이 많은 곳이라 공정하다고 하기 힘들 수 있지만, 한국 미드팬들의 인기작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게시판의 AD님이 올린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직접 읽으러 가시는 것이 좋을 것이고 각각의 1위를 차지한 드라마만 힌트를 주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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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타미국드라마갤러리, AD님의 게시물, 미국 드라마 갤러리 어워드



2007년 한해, 나만의 드라마 추천

전에도 한번 적은 적이 있지만 미국 드라마는 취향을 몹시 타는 까닭에 함부로 추천하기 힘든 면이 있다. 드라마의 극적인 사실성을 꺼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전쟁 드라마를 추천하기도 곤란하고 살인이라는 자체에 큰 편견을 가진 사람에겐 아무리 오락물이라고 한들 'Dexter(2006)'를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남자주인공의 황폐함과 문란함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Californication(2007)' 역시 시청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가 점점 더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갈수록 주 시청자가 달라질 것이라 예상된다. 가치관의 차이는 미드의 선택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개인적으론 사극이나 SF, 정치 드라마, 혹은 간결한 추리극을 선호하는 까닭에 위의 갤러리 어워드 선정작 중 중간순위에 있는 것들이 내 취향에 맞다. 2007년에 시청한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뽑는다면?


▶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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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 HBO의 드라마 명작, 정복자 줄리어스 시저부터 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성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1, 2시즌으로 나워서 묘사하고 있다. 스토리와 볼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드라마.

HBO의 드라마 시리즈는 잔인할 만큼 선명한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Elizabeth 1(2005)'에서 보여준 처형 장면이라던지 'Band of Brothers(2001)'같은 드라마들이 사실성을 극대화시킨 드라마로 유명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역사서에서 유명한 브루투스의 연설과 안토니우스가 피묻은 옷을 들고 연설하는 장면, 줄리어스 시저가 죽을 때 남긴 말 등은 볼 수 없다. 후세 사람들이 최대한 엄숙하게 장식하고 기록한 역사 보다는 그때의 문화와 풍습, 질서에 맞춰 상상 가능한 이야기들을 묘사했기 때문이다. 기록된 것과는 다른, 정숙한 옥타비아와 옥타비아누스의 어머니 아티아, 리비아, 세르빌리아,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구석이 있다.

ROME의 여러 장면들과 출연진들.....



▶ Battlestar Galac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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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star Galactica : 2003년 미니시리즈로 리메이크된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4시즌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결된다. 최근 11월 스핀오프 형식의 Razor 무비가 인기리에 방영된 적 있다.


리메이크된 드라마나 영화가 모두 성공한다는 착각은 버리는게 좋을 시대. 어떤 드라마나 영화는 수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리메이크였어?'라는 평을 듣기도 전에 잊혀져 버린다. 'Bionic Woman(2007)' 같은 경우엔 케네스 존슨이라는 제작자의 아이디어인데다 엄청난 유명세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제작 완료된 시리즈 만 방영한 후 캔슬 예정이라고 한다.

'Battlestar Galactica(2003)'의 경우 스타워즈를 TV로 옮겨온듯한 원작의 소재도 멋졌지만 리메이크의 시나리오가 몹시 완벽하게 구성되어 리메이크 드라마의 허술함을 탈피한 케이스이다. 오히려 12개의 행성과 인류를 이어주는 코랄이라던지 유기체 사일런이 역설하는 세계관은 훨씬 더 꼼꼼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미스터리를 추구하는 SF 드라마지만 인간의 나약함을 역설하는 에피소드 역시 매력적인 드라마.

Battlestar Galactica의 여러 장면들 .............




▶ Da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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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s : FXnetworks의 미스터리 드라마로 거액의 보상금을 둘러싼 고참 변호사 패티 휴이즈와 신출내기 변호사 엘렌 파슨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갑자기 고급 빌라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반쯤 옷이 벗겨진 피가 잔뜩 묻은 젋은 여자가 나타난다. 코트 하나 만을 걸친 그녀는 급히 어딘가로 향하다가 마주친 경찰에게 연행된다. 그녀는 6개월 전에 최고 변호사 로펌인 패티 휴이즈 앤 어소시에이션에 입사한 엘렌 파슨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약혼자와 따뜻한 가족들을 가진 그녀가 어떻게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을까가 이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

음침한 분위기에 끝까지 가기전에는 절대 밝혀지지 않는 사건의 진실, 그리고 2시즌까지 이어지는 비밀들 때문에 시청자들을 꽤 갑갑하게 만드는 드라마이지만 '음침한 드라마' 만의 매력이 있다. 복잡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 살인과 음모가 난무하는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거액 소송 변호사 패티 휴이즈 역할은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스이다. 스티븐 킹은 올해의 최고 드라마 중 하나로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고 한다.

Damages의 출연진들과 장면들..........




2007년에 시청한 미국 드라마를 정리하면서

취향이 선명한 까닭인지 뽑을 수 있는 드라마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드라마 중 가장 피가 난무한 드라마는 ROME과 Damages 같은데 두 드라마 모두 Best 드라마에도 뽑혔다.
EW에 칼럼을 연재하는 Stephen King은 올해의 최고 드라마와 영화를 뽑으면서 Damages와 Battlestar Glactica를 언급했는데 Damages는 망가진 냉장고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Cool한 아이템과 Cool하지 않은 아이템을 뽑아내는 스티븐 킹의 칼날같은 글에서 언급된 자체로도 '좋다'는 뜻일까?
다행히 Battlestar Galactica는 다음 시즌까지 Cool한 아이템이 될지 안될 지 두고 보겠다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드라마 둘 모두가 탈락하지 않은 건 천만다행일까)

2008년에 오픈 예정된 드라마들의 리스트가 한페이지 이상인 걸 보면서 내년의 미국 드라마 역시 치열한 시청율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편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작가 파업이 그 드라마들의 시즌 오픈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프로모션 드라마들이 아직도 정보나 뉴스가 미비한 것으로 보아 이 상황은 좀 오래 이어질 지도 모르겠다.

2007년도에 본 미국드라마의 숫자는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Showtime의 드라마에 그렇게까지 큰 매력은 못 느끼고 있다. 끌어당기는 재미는 확실히 인정하지만 흥미 위주의 편성에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여전히 시트콤이나 멜로 드라마에게도 오래 관심을 두지는 못한다. 영어 자막이라도 구해지면 바로 역사 드라마들로 옮겨가는 것을 보니 아마 취향을 몹시 타긴 하는 모양이다. 내년엔 닥터후같은 영국 드라마를 공략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올 한해의 미국 드라마 포스팅은 이걸로 마쳐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출처 :
http://thoughtmenagerie.wordpress.com/2007/03/
기타 미국드라마갤러리
그레이 아나토미 - 산드라 오
http://www.hbo.com/rome/
http://www.sociotimes.com/archives/2006/10/bear_market_her.aspx
http://kuburandakwat.wordpress.com/2006/11/13/blogging-di-pagi-isnin/
http://www.austin360.com/tv/content/movies/television/2005/11/2OFFICE_N05.html
http://www.22dakika.org/etiket/donald-sutherland
http://www.teretereba.com/blog/
http://blog.lib.umn.edu/hgroteva/innergeek/2007_04.html
http://eriksmovies.blogspot.com/2007/01/hbo-television-series-rome.html
http://jmichaelrobertson.blogspot.com/2006/12/those-english-actors.html
http://www.serialmaster.com/smf/index.php%3Ftopic=1130.0
http://southerngeekgirl.wordpress.com/2007/11/18/battlestar-galactica-razor/
http://www.eonline.com/news/article/
http://www.post-gazette.com/pg/07297/826803-237.stm
http://www.flickr.com/photos/8569398@N05/540969725/


(주: 한국 언론에서 스티븐킹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와 영화라고 표현했지만 원문을 보니 쿨한 것과 쿨하지 않은 것을 분류한 정도다. 그러니 Damages와 5위에 선정된 드라마가 최고로 뽑힌 거라는 기사는 정확하지 않은 듯 하다. 기껏 맘에 든다 안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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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astello.tistory.com BlogIcon 까스뗄로
    2007.12.31 16:19 신고

    저도 롬, 덱스터, 데미지스는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하우스도 좋았고요. 튜더스와 히어로즈도 그럭 저럭... 올해의 쿨한 드라마는 덱스터, 언쿨한 건 캘리포니케이션~~. 그나저나 작가 파업이 얼마나 더 계속되려나 모르겠네요. 뭐, 골든 글로브에 등장한 배우들이 (작가가 써준 멘트가 아니라) 진짜 자기 머리에서 나온 말을 한다는 건 나름 재미겠지만...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7.12.31 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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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입견 탓인지 아직도 덱스터는 무섭습니다 ㅠ.ㅠ..
      TV에 방영되는 방송에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올 리도 없건만
      살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싫은거 같아요..
      저는 튜더스도 참 재밌게 봤기 때문에 +_+ 올릴까 생각해보니
      재밌다는 것과 평점을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되더군요..(역시나 근데 볼거리 있게 잘 찍었습니다)
      작가 파업으로 아무래도 봄시즌은 망했다 싶은데..
      HBO의 얼음과 불의 노래 같은 건 점점 더 멀어지고..
      골든 글로브는 저도 기대가 됩니다 ^^
      하하.. 매니저들이 써주려나요?

  2. Favicon of https://bmarble.tistory.com BlogIcon 브마
    2007.12.31 19:36 신고

    그러고 보면 올해는 딱히 너무 너무 너무 재밌다!! 고 생각하게 하는 신작은 없었던 듯..
    사실 닥터후에는 늘 하악하악 하고 있지만 ㅋㅋㅋㅋ
    (영드는 시즌당 에피소드 수가 너무 적지 말입니다 ㅠ_ ㅠ)
    아,, 영드쪽에 지킬은 재밌었던듯 ㅋㅋㅋㅋ
    토치우드도..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는 로스트룸하고 덱스터에 하악댔던 것 같은데,,
    늘 보던 드라마들이 시즌을 거듭할 수록 새로운 에피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일 수도 있구요,,
    아님 올해 보는 드라마 수가 늘어서 재밌는 걸 못찾은 것일까나 ㅋㅋㅋㅋㅋ

    참 참,, 저기 엘리자베스는 2006년작이 아니고 2005년작,, 미국에서 2006년인것입니까 ㅋㅋ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7.12.31 1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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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방영한게 2006년 4월이라 항상 HBO에서 2006년판이라고
      주석을 달아놓아서 저도 2006년을 기준으로 삼곤 하지만
      제작년도를 기준으로 2005년이 맞겠죠.
      제대로 시청하는 브마짱이 그 정도였으니 제가 3편 건졌으면
      상당한 거군요!
      역시 닥터후의 세계로 가는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Life of Mars도 찍어는 두고 있는데 여러가지에 치여서
      아직도 손이 안가는 중이랍니다 ㅠ.ㅠ...
      몇년전 드라마들을 시청하게 되더라도 사극은 역시 좋습니다.
      영어자막 찾아 고고~ 후후

  3. Favicon of https://image0610.tistory.com BlogIcon Felt
    2007.12.31 20:25 신고

    방명록에 남겨야 할 말이려나... 아무튼

    HAPPY NEW YEAR :)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1.02 14: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Ernestwoong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
      블로그 돌면서 인사라도 드려야하거늘
      이렇게 몸이 무거운 주인장을 용서하소서!
      행복한 한해 되세요~

  4. Favicon of https://userex.tistory.com BlogIcon 달빛 마녀
    2007.12.31 21:26 신고

    신작은 딱히 이럴만한 대작이 없지 않았나 싶어요..ㅎㅎ
    역시 배갈과 롬+_+
    하난 끝났고 하난 끝을 앞두고 있으니..ㅠㅠㅠ
    그러고 보면 은근 저랑 샤인형의 취향은 비슷할지도..ㅎㅎ
    이러고 나면 이제 Damages 보러 가는 거지요..ㅋㅋㅋ
    안그래도 배갈을 다 봐서 볼게 없어요..ㅠㅠ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1.02 14:1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신작이 대개는 다 망하고 기대작도 붐을 일으키지 못한 한해였던 거 같네요.
      배갈과 롬 출연진들이 다른데서도 힘들 냈으면 했는데
      우리의 스타벅언니는 완전 망하셨고
      보레누스, 풀로가 주연한 드라마들도 영 힘이 안났고
      내년에 제임스 푸어포이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쪽도 그렇게까지 큰 방송국은 아닌 거 같습니다.
      Damages는 솔직히 상당히 어두침침한 영화라서
      오래 보고 있으면 우울해지기 딱 맞아요.
      궁금해서 끝까지 보기는 한는데..
      좀 뒷끝이 그렇게 개운하지는 않답니다 ㅠ.ㅠ..

  5. Favicon of https://earlyit.tistory.com BlogIcon Early Adopter
    2008.01.01 13:14 신고

    저는 미국에살면서도 미국드라마는 잘 보질 못했죠..ㅡㅡ;;
    그래도 유일하게 챙겨본게 Damages와 CSI:Miami였습니다..ㅎㅎ
    Damages는...정말..최고였어요..ㅡㅡㅋ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1.02 14: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Damages 좋아하셨군요 ^^
      전 그 추리방식 자체는 몹시 좋아했는데
      전반적으로 드라마가 너무 어두워서 시청하기 힘들었어요/
      항상 까만 화면에 음침하게 등장하는 인물들
      그리고 그 재벌의 변호사 역으로 나오신 분이
      첫등장부터 너무 지쳐보였던 게 관건이잖아요?
      그런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CSI는 확실히 재미있다고들 하죠 ^^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1.02 21:02 신고

    저는 덱스터를 꽤 좋아하는데... ^ ^;;;;
    무서워하시는고만요.

    암턴 트랙백 쏩니다. : )

    p.s.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1.05 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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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터가 워낙 인기가 좋아서 한번 봐야하는 거 아닐까
      몇번 궁리를 하는데.. 확실히 오락거리에 대해서 이렇게 편견이 안 없어지는 걸 보면
      드라마를 즐길 자격이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
      사극, 다큐같은 걸 원래 잘 시청하곤 했는데 그나마 이 정도면
      나아진거랍니다 ....하..하..
      전 특별히 나열할 일은 없는데도 새해가 바쁘네요..
      한해 즐겁게 시작하세요 ^^

  7. banafish
    2008.01.07 16:08 신고

    스티븐킹 아저씨가 뽑으셨다는거 기사로 봤었지만..보면서도 개인적취향이 무지 많이 반영된거구나 싶었죠~아무래도 그쪽 방면으론 도사시니....그래서 데미지스도 뽑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개인적으론 롬도 물론 잼있게 봤었고...근데 너무 성급히 결말을 지은게 아닌가 싶어요...보레누스의 죽음도 조금 아쉬웠고말이죠~덱스터는 1시즌보다는 조금 약해지긴했지만 그래두 역시 덱스터만의 분위기를 좋아하기때문에 여전히 완소시리즈구요...데미안 루이스의 라이프도 잼있게 봤었어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1.08 1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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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님이 말씀하시길 뭔가 스티븐 킹은 그쪽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분이라
      칼럼에서 지정한 순위에 의미를 두긴 힘들다고 하시던가?
      그리고 원문을 봐도 뭐는 쿨하고 뭐는 쿨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분류한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만든 순위더라구요..후후
      여하튼 좀 이상했어요
      롬은 정말 급하게 결말을 지은게 아쉽습니다.
      그 아들 칼리큘라의 이야기는 필요없지만 안토니우스에서 옥타비아누스에 이르기까지가
      훨씬 더 길게 진행될 수도 있었을텐데요..
      (급하게 처리하느냐 보레누스 아이들이 자라지 않은 건 정말 안습)
      덱스터는 잘 안 봤지만 라이프는 '젠' 스타일 덕분에 참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

  8. ready2die
    2009.01.06 13:25 신고

    미드갤 작년 어워드 결과 검색하다가 보게되네요
    포스팅 정말 잘하셨네요, 즐겁게 봤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만 드리자면 ROME 본사람한테 덱스터 하나도 안 잔인합니다^^;
    살인을 미화한다거나 하지도 없않고 볼까말까 고민중이시라면 걱정없이 보셔도 될것같아요.
    혹시나 취향을 강요하는것처럼 보여서 불쾌하게 느껴지신다면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9.05.10 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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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TIME 드라마나 덱스터에 대한 제 느낌은 사실 편견에 가깝죠 ㅠ.ㅠ...
      덱스터 보다 잔인한 드라마는 얼마든지 있는데 말입니다..
      피 철철 흐르는 드라마를 보고 싶지 않다 생각했더니
      웬지..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놓고 ROME은 사극이라서 본다는 이 아이러니~)
      그러나 곧 덱스터에게도 마수를 뻗치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