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이 포스트를 빨리 쓰겠다고 노력했는데 촛불 문화제에 온통 신경을 쓰다 Mad men 자막도 못 만들었다. 이번 여름 시즌을 점령할 미국 드라마를 살펴 보자. 2008년 시즌 오픈될 작품들도 많지만 여름 시즌(주: 주로 6-8월 방영되는 드라마를 여름 시즌, 1-5월 드라마를 mid-season, 9-12월 드라마를 정기 시즌, 시즌 드라마로 부른다)도 만만치 않게 알차게 진행될 것이다. 2시즌 이상 넘어온 드라마도 몇편 있고. 9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오픈엔 워낙 많은 신작들이나 리뉴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쟁쟁한 방송국에 명함도 못내빌 작은 방송국들은 아예 경합을 포기하고 여름 시즌을 준비한다. NBC나 ABC같은 거대 방송국 드라마와 방영드라마 숫자나 스케일 자체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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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나 TNT같은 방송국이 드라마 휴식기인 미드 시즌이나 여름 시즌을 노려 드라마를 상영한다. 작년에 방영되기 시작한 드라마들은 대부분 마무리되고, 이제 다음 시즌 오픈까지 2-3달 정도의 여유가 있는 그때가 케이블 채널들이 활개를 칠 시간이다. 각 방송국과 TV 관련 웹사이트에서 이번 여름 드라마 스케줄이 공개되었다. 시즌 오픈 때보단 방영 드라마 숫자가 적기 때문에 리뉴를 포함한 모든 리스트를 살펴볼 수 있을 듯하다. 2008년 시즌 오픈하는 드라마들도 조만간 스케쥴이 완결된다(곧 대부분의 방영시간표가 정해질 예정). 일부 여름 드라마는 아직 프로모션 사진도 뿌리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 3까지 확정되며 인기를 끌던 여름 시즌 드라마였던 데미지스(Damages, 2007)는 FX 채널에서 1월로 옮겨 방영된다.


In Plain Sight(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6. 1(11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홈페이지 : http://www.usanetwork.com/series/inplainsight/
▶ 방송국 : USA Network
▶ 출연 : Mary McCormack(메리 샤논), Fred Weller(마샬 맨), Paul Ben-Victor(Stan McQueen), Todd Williams(Bobby Dershowitz), Cristian de la Fuente(Raphael Ramirez), Nichole Hiltz(Brandi Shannon), Lesley Ann Warren(Jinx Sh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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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Mary Shannon은 연방정부의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방요원으로 가족들에게 자신의 위험이나 업무를 철저히 숨겨야한다. 남들에게 알려진 직업은 주차 단속원이지만 정부가 보호하기 위해 숨긴 증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지 감시하고 단속하는게 그녀의 일이다. 조금 문제있는 그녀의 가족들과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조율하는 게 그녀의 일상생활. 치이고 실수투성이고 조금은 절박한 그녀의 인생이 인상적. 그녀의 파트너, Marshall Mann과의 에피소드도 재미있는 내용. 증인 보호 중에 죽어버린 증인 가족들 때문에 갈등하는 내용이 첫 에피소드이다.


Fear Itself(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6. 5 (전체 13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nbc.com/Fear_Itself/
▶ 방송국 : NBC
▶ 출연 : Episode 1 - Jeffrey Pierce (Point), Rachel Miner(Chelsea), Stephen Martines(Diego), Mircea Monroe(Virginia), Jesse Plemons(Le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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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기대 드라마 중 하나로 '마스터스 오브 호러(Masters of Horror, 2005)' 시리즈와 유사한 공포물이다.여름 특별 편성이라는 말 그대로, '공포 그 자체'가 드라마 내용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연결되지 않은 옴니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심하게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설정을 유지하진 않고 공중파에서 방영하기 적절한 내용으로 편성되었다고 한다. 다만 첫 에피소드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심하게 우울한 경향이 있다는 평. 첫 에피소드인 'The Sacrifice'는 2004년에 발표된 Del Howison의 단편, "The Lost Herd" 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Swingtown(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6. 5(9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cbs.com/primetime/swingtown/
▶ 방송국 : CBS
▶ 출연 : Molly Parker(수잔 밀러), Jack Davenport(브루스 밀러), Shanna Collins(Laurie Miller), Josh Hopkins(Roger Thompson), Aaron Howles(Bruce "B.J." Miller, Jr.), Lana Parrilla(Trina Decker), Miriam Shor(Janet Thompson), Grant Show(Tom Decker), Nick Benson(Rick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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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만들어진다는 말이 나왔을 때 '스와핑' 드라마를 만든다고 생난리를 쳤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차피 공중파 CBS의 드라마인지라 불륜 표현에 한계가 있다. 7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 유행했던 자유로운 성적인 문화, 키파티(파티를 시작할 떄는 부부끼리 들어와 바구니에 자동차 키를 담아둔다. 파티가 끝날 때는 각자 아무 키나 들고 나가며 파트너를 바꾸는 파티)를 즐기며 불륜과 연애를 즐기는 사람들. 그런 마을에 서로를 몹시 사랑하는  밀러 부부가 이사온다. 호시탐탐 새로운 부부를 노리는 주변 이웃들을 보며 주인공 부부는 당황하면서도 흔들리게 되는데.. 세 부부의 성적 이야기를 코믹하게 묘사한다.


Charlie Jade


▶ 첫방영일 : 2008. 6. 6 (전체 20 에피소드)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cifi.com/charliejade/
▶ 방송국 : sci-fi
▶ 출연 : Jeffrey Pierce(Charlie Jade), Patricia McKenzie(Reena), Tyrone Benskin(Karl Lubinsky), Michael Filipowich(01 Boxer), Michelle Burgers(Essa Rompkin), Marie-Julie Rivest(Jasmine/Paula), Danny Keogh(Julius Galt), Langley Kirkwood(Porter), David Dennis(Sew Sew Tukarrs), Rolanda Marais (Blues Pad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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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는 새 시리즈가 아니다. 2005년경 캐나다 채널에서 1시즌 20 에피소드 분량으로 방영되던 것이지만 SF 계열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사이파이에서 새롭게 방영하기로 결정했다(한국에서도 방영된 적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촬영된 드라마. 벡스코의 창업주 브라이언 박서는 빅뱅 이후 생겨난 세 걔의 평행우주를 발견하고 각각 알파, 감마, 베타란 이름을 붙인다. 각각의 우주는 서로를 모른 채 각자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알파계(alphaverse)의 '케이프시티'에 살고 있던 불량형사 찰리 제이드는 어느 날 우연히 '케이프타운'을 찾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그 아가씨는 죽고 형사인 찰리는 이 여성을 죽인 사람이 벡스코 창업주의 아들 01 박서라는 걸 알게 된다. 박서를 뒤쫓다가 다른 우주에서 깨어나게 된 찰리는 '케이프타운'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보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알파계의 지구와는 약간씩 다른 감마계에 지구. 각각의 세계에 떨어진 이들이 이끄는 SF 드라마이다.


The Middleman(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6. 16 (10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abcfamily.go.com/
▶ 방송국 : ABC
▶ 출연 : Matt Keeslar(The Middleman), Natalie Morales(Wendy Watson), Mary Pat Gleason(Ida), Jake Smollett(Noser), Brit Morgan(La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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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Grillo-Marxuach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이 드라마는 미들맨이란 이름의 '영웅'을 중심으로 삼은 코믹 드라마이다. 미들맨의 슬로건은 "fighting evil so you don't have to". 즉 내가 알아서 한다는 이야기인데 일반인들 모르게 숨겨진 초자연적인 악의 무리들을 처치하는게 미들맨의 사명. 미들맨의 진짜 이름은 아무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들맨들의 복장이나 임무가 계승될 때마다 아이다에게 기록되고 이어진다(미들맨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물려받는 것). 전형적인 미국 영웅의 외모로 울퉁불퉁한 근육을 가졌지만, 바보인데다 하루 네 잔의 우유를 마신다. 그의 곁을 돕고 있는 웬디 와트슨은 아마도 그의 후계자 미들맨이 될 생각인지 낮동안은 비밀리에 미들맨을 돕고 밤에는 그녀의 시끄러운 가족, 남자친구와 티격태격하며 지내는 인물. 영웅 만화에서 나온 인물처럼 행동하는 바보를 연상하면 될 듯 하다.


Secret Diary of a Call Girl


▶ 첫방영일 : 2008. 6. 16(1시즌 8에피소드)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ho.com/site/secretdiary/home.do
▶ 방송국 : Showtime
▶ 출연 : Billie Piper(벨, 한나), Iddo Goldberg(벤), Cherie Lunghi(스테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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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tv에서 제작하던 빌리 파이퍼 주연의 '런던 콜걸 일기'를 쇼타임에서 방영한다. 실제 블로그를 운영하는 콜럴 벨 드 주어의 블로그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에스코트'라는 급의 고급 콜걸 벨이 사생활과 직업(?)을 오가며 느끼는 경험과 감정들을 보여준다. 나레이션으로 고객들의 취향과 접객 방법을 설명하는 이 드라마는 첫 방영 당시 영국에서 850만의 시청자를 불러모았다고 한다. 쇼타임에 적절한 19+의 내용으로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각종 성적인 주제, 일종의 성적 판타지가 이어지는 드라마이다. 한편이 25분 가량으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분량.


Weeds ( 4시즌 )


▶ 첫방영일 : 2008. 6. 16 (13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ho.com/site/weeds/home.do
▶ 방송국 : Showtime
▶ 출연 : Mary-Louise Parker(낸시 보트윈), Elizabeth Perkins(실리아), Tonye Patano(Heylia James), Justin Kirk(Andy Botwin), Andy Milder(Dean H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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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여름 시즌 드라마. 부유층 백인 동네, 어그레스틱에 사는 주인공 낸시 보트윈(메리 루이즈 파커)은 과부가 되어 생계가 막막해지자 가장이 되어 마리화나를 팔기로 한다.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시작한 일이 생업이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싱글 카메라 코미디.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내용 탓인지 4시즌까지 줄기차게 이어졌다. 데이비드 듀코브니 주연의 캘리포니케이션과 함께 쇼타임의 여름을 달굴 대표 문제 드라마. 19+의 등급으로 종종 시사적인 욕설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Burn Notice (2시즌)


▶ 첫방영일 : 2008. 7. 10 (13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usanetwork.com/series/burnnotice/
▶ 방송국 : USA Network
▶ 출연 : Jeffrey Donovan (Michael Westen), Gabrielle Anwar(Fiona Glenanne),  Sharon Gless(Madeline Westen), Bruce Campbell(Sam 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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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시즌 드라마 중 데미지스와 더불어 가장 성공한 드라마이다. 해고당한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이 사건 해결사로 일하는 내용이 주 에피소드다. 사고뭉피에다 폭탄을 좋아하는 늘씬한 애인 피오나와 친구인지 적인지 분간이 안가는 샘, 그리고 응석받이 엄마까지. 마이클 웨스턴이 꾸려야하는 가족같은 사람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자신이 해고된 이유를 조사한다. 중간중간 의뢰되는 사건들을 스파이 시절의 놀라운 능력으로 해결해가는 드라마 내용이 제법 재밌다. 맥가이버 못지 않은 전직 만능 스파이가 혼자 떠드는 나레이션도 들을만한데, 덤으로 마이애미 해변가 풍경은 언제 봐도 화려하고 떠들석하다.


Flashpoint (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7. 11 (13 에피소드 주문)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cbs.com/primetime/flashpoint/
▶ 방송국 : CBS
▶ 출연 : Amy Jo Johnson(Julianna Callaghan), Enrico Colantoni(Sgt. Gregory Parker), Philip Akin(Commander Norm Holleran), Ruth Marshall(Dr. Amanda Luria), Mark Taylor(Lou Young), Hugh Dillon(Ed 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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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경찰팀인 SRU(Strategic Response Unit, 전략적 대응 부대 즉 일종의 대테러 부대, 캐나다 위기 관리팀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인질극, 갱단의 폭력행위, 폭탄 해체 등 위험한 업무와 특수 업무를 담당한다. 저격용 라이플, 폭탄 등을 다루는 훈련도 하고 벽을 오르는 등의 험한 일도 훈련한다고 한다. 테러팀과의 협상 기술이나 인명 구조등을 임무로 하는, 누군가는 살아야하고 누군가는 죽여야할 몹시 위험한 일을 담당하는 특수팀 간의 애환도 그린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높은 철도 다리 위에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자살하러 올라간 17살 짜리 미혼모를 구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팀 위주의 경찰 수사 드라마와 액션을 합친 형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Generation Kill (새 미니 시리즈)


▶ 첫방영일 : 2008. 7. 13 (7부작 미니시리즈)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hbo.com/generationkill/
▶ 방송국 : HBO
▶ 출연 : Jon Huertas(Sgt. Antonio Espera), Eric Ladin(Cpl. James Chaffin), Garth Breytenbach(Cottle), Chance Kelly(Lt. Col. Ferrando), Brian Wade(Encino Man), David Barrera(Sgt. Ray Griego), David Barrera(Sgt. Ray Gr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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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on Kill'은 말 그대로 대량학살을 뜻하는 말이다. 실제 이라크전 종군 기자로 참여했던 작가, Evan Wright가 쓴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라크전 전투에 참여했던 해병대들의 경험을 기준으로 드라마를 진행한다. 이라크전 초기 40일 동안, 훈련받은 해병대원들은 적군기지인 이라크에 용감하게 잠입해 정찰하고 전투할 때 벌어진 일들이 묘사된다고 하는데 소설 뿐만 아니라 실제 참전 해병대 소위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이라크전에 대한 정치적인 이야기 보단 훈련받은 군인들이 실전에서 겪는 여러움과 심경 등을 연상하면 될 듯 하다. Band of Brothers를 이을 전쟁영화란 기대를 가진 사람들도 많지만 이라크전 당사자인 부시 정부를 배경으로 어떤 수준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을 지는 미지수이다.


The Closer (4시즌)


▶ 첫방영일 : 2008. 7. 14 (15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tnt.tv/series/closer/
▶ 방송국 : TNT
▶ 출연 : Kyra Sedgwick(LAPD 브렌다 리 존슨 국장), J.K. Simmons(포프 차장), Jon Tenney(FBI 요원 프리츠 하워드), Corey Reynolds (데이비드 가브리엘 경사), Raymond Cruz(줄리오 산체스 형사), G.W. Bailey(프로벤자 경위), Robert Gossett(테일러 경정), Anthony John Denison(앤디 플린 형사), Michael Paul Chan (마이클 타오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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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고 입큰 LAPD 국장 브렌다 리 존슨이 돌아온다. 예전에 그랬던 대로 4시즌의 첫편, 0에피소드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 방영되었다. 항상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고 금발에 그럭저럭 예쁜 백인 외모, 설탕 중독에 걸린 싱글, 브렌다는 증거가 없는 범죄의 자백을 받아내 사건을 종결시키기로 유명한 형사이다. FBI인 남자친구의 사랑을 받고 형사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지만 꼼꼼하고 타협하지 않는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불임을 비롯한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대개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주변을 제압해 버리는 능수능란한 여성. 시즌 4 프로모션 비디오엔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국인 아저씨의 대사가 나온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자백'을 받는 에피소드가 나올 지는 미정이지만 제작자로도 참여중인, 2007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여자연기상 수상자, 키이라 세즈윅을 기다린다.


Saving Grace (2시즌)


▶ 첫방영일 : 2008. 6. 14 (15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tnt.tv/series/savinggrace/
▶ 방송국 : TNT
▶ 출연 : Holly Hunter(그레이스 하나다코), Leon Rippy(얼), Kenneth Johnson(Ham Dewey), Bailey Chase(Butch Ada), Laura San Giacomo (Rhetta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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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홀리 헌터의 TV 데뷰작으로 오클라호마에서 일하는 여성 형사, Grace Hanadarko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2007년 여름 제법 괜찮은 점수를 얻은 편. 수사관으로인 그레이스 하나다코는 황폐해진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종교적인 존재인 천사의 등장과 함께 자신을 추스려 나가게 된다. 불륜과 애정이 난무하는 불안한 생활,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냈지만 그녀가 즉흥적인 기도를 하자 중년 외모의 희한한 천사가 등장한다. 단호한 여형사가 등장한다는 점은 여타 드라마와 비슷한 점이 많고, 뭔가 폭력적이고 적나라한 거친 내용이 천사와 함께 등장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막장 이미지를 가진 도시, 오클라호마에서 일하는 여형사, 그녀의 자아실현이 드라마 주제라는 건 조금 더 의외의 면.


Monk (7시즌)


▶ 첫방영일 : 2008. 7. 18(16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usanetwork.com/series/monk/
▶ 방송국 : USA Network
▶ 출연 : Tony Shalhoub(애드리언 몽크), Traylor Howard(나탈리 티거), Ted Levine (리랜드 스톨마이어 반장), Jason Gray-Stanford (랜달 디셔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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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강박증 환자, 소심한 몽크가 돌아온다. 7시즌을 이어온 기록적인 탐정 수사물이지만 여전히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전직 형사였지만 아내 트루디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 이후엔 외부에 나서기 힘든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가 됐다. 나탈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사를 하고 경찰에 관계된 일들을 도와주지만 아직까지 경찰로 복귀하긴 어렵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평. 안그래도 시끄러운 몽크를 다독거려야할 판에 조금 더 시끄럽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나탈리 티거 모녀, 몽크 때문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곤 하는 애증의 리랜드 스톨마이어 반장, 나탈리와 친하게 지내는 디셔 경위까지.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잘 연기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이번 여름에도 이어진다.


Psych (3시즌)


▶ 첫방영일 : 2008. 7. 18 (16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usanetwork.com/series/psych/
▶ 방송국 : USA Network
▶ 출연 : James Roday(숀 스펜서), Dule' Hill (버튼 거스 거스터), Timothy Omundson(Carlton Lassiter), Kirsten Nelson(Karen Vick), Corbin Bernsen (Henry Spencer), Maggie Lawson (Juliet 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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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의 아들이고 암기 능력이 탁월한 숀은 걸어다니는 사전에 너드라 할 정도로 많은 정보에 능하지만 특별한 직업이 없는 백수이다. 경찰관의 아들로 많은 수사 기술을 습득했고 어떤 뉴스를 보면 범인과 사건 경위를 짐작해낼 정도로 천재적인 감도 있지만 그의 현실은 암울하다. 어느날 TV에서 보도된 살인 사건의 범인을 맞춰버린 숀은 너무나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설명한 까닭에 공범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자 자신을 '심령술사'라고 이야기해 위기를 모면한다. 거기다 아예 제약회사에 다니던 잘 나가던 친구 거스까지 꼬드겨 Psych란 이름의 사설탐정 사무소까지 차리게 되는데.. 심령술을 이용해 범죄를 해결한다고 뻥치지만 자신의 직감 말고는 믿을 게 없는 숀은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들과 투닥거리며 사건을 쫓아다닌다. 과거 영상이나 NG 장면까지 잘 엮어내는 멋진 각본의 코미디.


매드맨 (2시즌)


▶ 첫방영일 : 2008. 7. 27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amctv.com/originals/madmen/
▶ 방송국 : AMC
▶ 출연 : Jon Hamm(돈 드레이퍼), January Jones(베티 드레이퍼), Elisabeth Moss(페기 올슨), Christina Hendricks(조안 홀로웨이), Vincent Kartheiser(피트 캠벨), Aaron Staton (Ken), Michael J. X. Gladis(Paul), Rich Sommer(Harry), Bryan Batt(Salvatore), Maggie Siff(Rachel Menken), John Slattery(로저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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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ison가의 광고계 사람들 이야기를 그렸던 매드맨. 1960년대의 문화적 배경과 사회 현상을 충실히 재현하여 인기를 끌었던 매드맨이 Season 2로 돌아왔다. 골든 글로브 최우수 드라마와 연기자상을 휩쓸었던 매드맨은 이번에도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주인공 돈 드레이퍼, 남편이 자신에게 충실하길 원하는 베티 드레이퍼, 여성으로서 직업적 성공을 거두길 원하는 페기 올슨, 불륜을 즐기는 조안, 일과 가정을 모두 잃고 싶지 않은 로저 스털링, 광고계에서 성공하고 싶은 WASP의 젊은 대학 출신 청년 피트 캠벨 등이 치열한 회사 생활을 이겨나간다. 그들의 관계와 일은 점점 더 60년대의 혼돈과 얽히게 될 것 같은데.. 한국전쟁 참전자로 수많은 비밀을 가진 주인공 돈 드레이퍼의 미스터리가 이번 시즌에도 관건이 아닐까. 60년대 문화를 바라보면 어떻게 현재의 미국이 탄생했는 지 알 수 있다. 히치콕 스타일의 영상과 드라마 오프닝도 많은 사람들의 화제를 불러 모았다.


Army Wives (2시즌)


▶ 첫방영일 : 2008. 6. 8 (13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mylifetime.com/on-tv/shows/army-wives
▶ 방송국 : Lifetime
▶ 출연 :  Catherine Bell(드니스 셔우드), Brigid Brannagh(파멜라 모란), Sterling K. Brown(로랜드 버튼), Sally Pressman(록시), Kim Delaney(클라우디아), Drew Fuller(Pfc Trevor LeBlanc), Wendy Davis(Lieutenant Colonel Joan Burton), Terry Serpico(Major Frank Sherwood), Brian McNamara(Michael Holden), Richard Bryant(Jeremy Sherwood), Jeremy Davidson(Chase M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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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로 분류된 이 드라마는 시즌 2까지 이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우리 나라에 덜 알려진 드라마다. 직업군인들을 남편으로 둔 부인들의 일탈, 우정, 일상 생활을 그린 드라마. 군대 소재지로 유명한 포트 마샬에 거주하는 군인 부인들이 모여서 남편과 상관없이 친하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 실재 군부대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던 이 드라마에는 아들에게 구타당하는 드니스, 델타포스 멤버의 아내 파멜라, 육군대령의 아내 클라우디아, 전직 바텐더 록시까지. 위기의 주부들을 흉내낸 내용이 아니냔 평도 들었지만 'Women Murder Clbu'을 비롯한 꽤 많은 드라마가 여성이 중심이 된다. 독자적인 드라마로 보아도 무난하다.


The Bill Engvall Show (2시즌)


▶ 첫방영일 : 2008. 6. 12 (10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tbs.com/shows/billengvall/
▶ 방송국 : TBS
▶ 출연 : Bill Engvall(Bill Pearson), Nancy Travis(Susan Pearson), Steve Hytner(Bob), Skyler Gisondo(Bryan Pearson), Jennifer Lawrence(Lauren Pearson), Graham Patrick Martin (Trent Pe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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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잉그볼이라는 우리 나라엔 다소 생소한 코미디언이 진행하는 시트콤으로 '코스비 가족'처럼 유머러스한 장면 마다 '웃음소리'가 등장한다. 주인공 Bill Pearson은 가족 상담 치료사로서 우선은 자신의 가족을 단속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녀의 아내 Susan Pearson는 전업 주부로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이들에겐 3명의 자녀가 있는데 첫째 Trent와 둘째 Lauren은 10대로 자기들 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놀고 싶어한다. 막내 Bryan은 지나치게 영리한 나머지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과의 에피소드가 30분 분량으로 이어진다.


My Boys (2시즌)


▶ 첫방영일 : 2008. 6. 12 (12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tbs.com/shows/myboys/
▶ 방송국 : TBS
▶ 출연 : Jordana Spiro(P.J. 프랭클린), Kyle Howard(보비 뉴먼), Jamie Kaler(Mike Callahan), Michael Bunin(Kenny Morittori),  Kellee Stewart(Stephanie), Reid Scott(Brendan Dorff), Jim Gaffigan(Andy Frank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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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기자로 일하는 주인공 PJ 프랭클린은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지내던 오빠 앤디, 여자와 데이트도 못하는 친구 케니, 여친과 자주 헤어지는 브랜도, 쓸데없이 터프한 친구 마이크들을 '마이 보이즈'라 부르며 어울려 지낸다. 선머슴같은 그녀는 그들과 모종의 스캔들을 엮지도 못하고 항상 야구나 포커를 주제로 어울리곤 하는데 남자들과 어울리며 거친 말도 서슴없이 내뱉는 그녀와 그녀의 '그냥 남자 친구들' 사이에 여성스러운 대학동창 스테파니와 같은 직장 동료 보비 뉴먼이 끼게 되면서 연애 전선이 형성된다. 과연 이 선머슴 여주인공에게 애인이 생길 수 있을까? 털털한 그들의 일상과 야구 이야기도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


Eureka(3시즌)


▶ 첫방영일 : 2008. 7. 29 ( 13개 에피소드 예정)
▶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cifi.com/eureka/
▶ 방송국 : Sci-fi
▶ 출연 : Jordan Hinson(조 카터), Colin Ferguson(잭 카터), Salli Richardson-Whitfield(Allison Blake), Joe Morton(Henry Deacon), Ed Quinn (Nathan 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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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아인슈타인의 권고로 트루먼 대통령이 아무도 모르게 만들었다는 마을 유레카. 미래는 군인이 아닌 과학자에 달려 있다는 주장에 따라 국가의 일급 비밀인 이 마을 안에서는 물리, 항공, 화학, 유전공학 분야의 천재들이 각종 실험을 벌인다. 모든 사람들이 박사인 이 마을에선 각종 창의적인 장치들과 발명품들이 개발되고 미국에서 관리하는 회사 DG는 이 제품들을 상용화하여 수익을 얻기도 한다. 기억소멸장치, 타임머신 등이 개발되는 풍경도 가능한 공간. 보안관 존 카터는 이 마을에 부임하여 각종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사건을 해결하고 이 천재들의 뒤치닥거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SF 전문 채널인 Sci-fi 채널의 오리지널 TV 시리즈다.



이미지 출처, 참고 목록 :
http://www.cinemablend.com/television/2008-Summer-TV-Premiere-Schedule-10361.html
http://television.gearlive.com/
http://www.imdb.com/
http://television.aol.com/feature/summer_tv/schedule
http://www.oodora.com/life-stories/
http://www.tvguide.com/tvshows/
http://spoilertv.blogspot.com/
http://www.tv.com/


  1. Favicon of https://tillt.tistory.com BlogIcon 코코리짱
    2008.06.22 20:15 신고

    좋은 정보 잘 읽어보고 갑니다~+_+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6.27 0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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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정리하고 2009년 정기 시즌 드라마 정보도 올려야하는데 게으르군요
      아무래도 주말에 더 자주 움직이게 된 탓이 큽니다.
      어서 새로운 드라마 리스트를 정리해버려야할텐데요 깔깔..

  2. Favicon of https://bmarble.tistory.com BlogIcon 브마
    2008.06.23 16:31 신고

    진짜 보려고 보려고 미루고 미루던 위즈가 벌써 4시즌 ㅠㅠ
    3시즌 프리에어까지만 보고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벌써 4시즌 나와 버리면ㅠㅠ
    3시즌 찾아서 봐야겠어연 ㅋㅋㅋㅋ

    아 클로져 제일 기대되는 ㅠㅠㅠ
    프로벤자 아저씨 보고 싶어용~_~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6.27 0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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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 보고 싶었는데 쇼타잉 드라마라 그런지 편견은 좀 생기네요.
      워낙 벗기고 두들겨 패길 좋아하는 방송국이니 후후
      그렇지만 재미있다는 다른 분들의 말씀 때문에
      이번 여름 시즌을 떼울 드라마 일순위입니다.
      안 그래도 정리할 게 많은데 최근 드라마가 뜸한 건....
      역시 게...게..으름 탓? ㅠ.ㅠ..

  3. Favicon of https://castello.tistory.com BlogIcon 까스뗄로
    2008.06.23 22:23 신고

    새 드라마 중에서는 피어 잇셀프가 젤 시선을 끄네요. 마스터즈 오브 호러랑 비슷하다고 하셔서 그런가봐요. 미들맨도 어쩌면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싸이크와 클로저도 돌아왔네요. 아하하, 새 시즌 따라잡으려면 부지런히 밀린 거 봐야겠어요. (실은 하우스 시즌 4도 아직 덜 봐서요. 어흐흑. 못 봤던 에피 찾아보고 있거든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6.27 0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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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피어잇셀프가 괜찮은 평을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루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시리즈의 매력이 떨어지는 모양이에요..
      클로저와 사이크는 역시 일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하는군요 굿!!
      저도 뭔가 새 시리즈와 드라마를 접해봐야할텐데 최근 뭔가 모르게 지치는 모양입니다.
      곧 몰두해야지요 ^^

  4. Favicon of https://blog.freethesky.net BlogIcon ScalDi
    2008.06.24 09:19 신고

    유래카 개인적으로 기대함니다 +_+

    새로운것중에는 플레쉬 포인트가 기대되네요 ㅎ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8.06.27 09: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신작 중에 플래시 포인트 기대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
      대테러 부대 이야기라는게 일반적이지만은 않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유레카도 재미를 보장하는 드라마니 많이들 찾으시나봐요 후훗..
      여름 시즌이 저예산 드라마가 많은 편이지만 은근히 괜찮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