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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다음 블로그는 보통 네이버에서의 검색 유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다음, 구글, 네이트에서의 검색 유입이 훨씬 많은 편이고 비중도 훨씬 높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4월 3일에 '국민 TV'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난 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음으로부터의 검색 유입이 완전히 사라지고 구글, 네이트로부터만 검색 유입이 되더군요. 당연히 하루 방문자는 평소의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첫날에는 다음뷰로부터의 검색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에도 마찬가지길래 4월 4일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당시 발생한 현상을 대충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다음에서 제 포스팅 제목으로 일일이 검색해도 내 블로그 글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고 평소 자주 포스팅하던 '마의'나 '숙휘공주' 및 여러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도 검색 결과에서 제 블로그 포스팅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다음에서 제 블로그가 존재하지않는 블로그 취급을 당한 것인데 이런 현상은 주로 어떤 블로그가 스팸블로그로 처리되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몇가지 조건에 맞으면 특정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정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상하시는대로 고객센터는 즉각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글삭제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스팸 블로그로 처리된 멀쩡한 블로그에 대한 매뉴얼이 전혀 없는 것 같더군요. 그 당시에 글이 삭제되어 처리해달라고 했고 그 글이 메타 블로그 다음뷰와 연결되어 있으니 어서 빨리 복구해달라 했습니다. 그때 여러 블로그에서 글이 삭제되는 비정상적인 일이 일어났는데도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습니다.
삭제된 글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글 검색으로 본문을 찾아냈고 그 다음날 그 내용을 카피해서 올려놓습니다. 기가 막혔던 건 고객센터의 반응이었습니다. DB 오류가 났으면 어떻게든 고쳐놓는게 상식인데 찾아서 백업을 했으니 다행이라는 식으로 반응해서 머리 끝까지 화가 나게 만들더군요. 그 글을 백업하지 않으면 다음 포털의 또다른 서비스인 '다음뷰'와 연결된 글에 공백이 생기는 것인데 말입니다. 결국 다시 한번 바락바락해서 다음 날 다시 백업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빠른 대응이 할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스팸블로그로 처리된 제 블로그에 대해 문의한 내용 즉 지난 4월 4일에 문의한 내용에 대해 정상적인 답변을 받은 것은 4월 9일, 이번주 화요일입니다. 오류가 일어난지 거의 일주일 만에 답변을 받은 셈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스팸 블로그 취급을 받은 것도 기가 막히는데 신속하지 못한 대응은 더욱 짜증이 났습니다. 다음이 포털인 만큼 스팸 블로그도 많고 그 스팸을 자동으로 검색결과에서 제외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각종 불법광고나 복사글을 전문적으로 퍼서 올리는 '스팸'이 아닌 멀쩡한 블로그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대처할 매뉴얼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상식이 아니었나 봅니다. 특히 '복구'되었다는 다음 고객센터의 답변과는 달리 예전과는 달라진 검색 결과에 이거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결과 순위에서 상위에 노출되던 블로그 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것도 있었고 키워드 검색을 해서 '가장 많이 본 글'에 올라가있던 글은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평소 드라마 '마의'와 '숙휘공주'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했었기 때문에 '숙휘공주'와 '마의' 관련 글은 대부분 검색 결과 상위에 있었습니다. 역사 관련 드라마였기 때문에 실존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도 나름 많이 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을 받곤 했었는데 검색 순위에서 밀려버리고 나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복구된게 맞는거냐고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네, 예상하시는대로 자신들은 할 일을 다 했고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면 검색 랭킹에 관련된 건 자세히 밝힐 수 없다, 뭐 그런 답변이 왔습니다. 저한테는 일주일 만에 많은게 달라졌지만 자기들은 별문제 없다 이런 말이죠.
멀쩡한 블로그가 스팸블로그로 처리될 때는 보통 어떤 일이 있는걸까요. 다음이나 그 어떤 포털 사이트도 스팸 블로그에 대한 규정을 설명하는 포털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어떤 조건이 맞아 스팸으로 처리되었거나 단순한 오류로 인해 쥐도 새도 모르게 스팸으로 분류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특정인의 악의적인 신고로 스팸처리되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죠. 지금으로서 가장 의심이 가는 건 다음뷰 랭킹이 하락하면서 벌어진 오류가 아닐까 하는 부분입니다.
다음뷰 랭킹이 떨어지면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던 포스팅이 검색 순위에서 밀려난다는 내용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에 블로그 포스팅을 그만둬야하나 허탈했던 일이 한번 일어났던 적이 있긴 있었죠. 심각하게 네이버로 포스팅을 가지고 이사할까 고민했었습니다. 매일매일 포스팅하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뷰 순위가 245위까지 떨어졌거든요. 도대체 이런 '망신'을 겪으면서까지 다음뷰에 매일 포스팅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요즘 다음뷰에 글을 매일 송고하는 사람이 많아야 200여명일텐데 그중에서 꼴지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네이버같은 포털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는 저같은 티스토리 유저가 다음뷰를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트위터로 블로그 독자를 늘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트위터도 SNS로서 관리, 운영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스팅에 공을 들일 시간 보다 SNS 이웃과의 인맥 관리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그런 일을 대행해주기 위해 다음뷰같은 메타블로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음뷰로 이익을 얻고 만족할 만큼의 트래픽을 얻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랭킹 백위 권 안에 있을 때는 그나마 나은데 그 밖의 순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처럼 스팸들과 순위를 경쟁해야하는 극악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지금도 다음뷰 '가장 많이 본 글'에 링크되는 글 중 대다수는 평범한 블로그가 아니라 특정 토렌토 사이트나 웹하드를 광고하는 스팸블로그인데 '다음뷰'에서 베스트를 받지 못하는 많은 블로그들이 그 '스팸'들과 트래픽을 겨루고 있는 셈입니다. 공들여 작성한 포스팅과 스팸이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기운 빠지는 일도 없습니다.
요즘 인기 드라마인 '구가의서'로 다음뷰에서 검색해보면 1, 2페이지 정도는 정상적인 포스팅이 검색되지만 3페이지만 되도 토렌토 공유 사이트와 연결되는 걸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법 광고 사이트이니 언젠가는 다음의 제재를 받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사이트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제 블로그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되구요.
일주일 동안 '스팸 블로그'처럼 취급된 제 경우가 제 짐작대로 검색 순위하락으로 인한 오류였는지 아니면 다음 블로그 검색의 고질적인 문제였는지는 다음 쪽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아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다음뷰의 눈치보기가 심한 이쪽에서 정확한 이유를 밝힐 리가 없겠죠. 그러나 오래동안 검색 순위를 지켜본 결과에 의하면 아마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다른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블로그 오른쪽 상단의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오류 때문에 가장 한심한 것은 제가 2012년 다음뷰 블로거대상 후보에 올랐던 블로거라는 점입니다. 물론 다음뷰 쪽에서는 시상식을 구경할 수 있는 초대장 한장 보내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기록이 남은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팸과 똑같은 처분을 받았으니 황당하다고 해야할지 망신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류였다면 오류인대로 매뉴얼이 없는 것이 문제이고 고의적인 것이라면 그것도 기가 막힌 일입니다. 화가 잔뜩 난 저에게 한 소리 듣는 고객센터 분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만 다음 검색, 다음뷰가 이것 만큼은 정확히 해결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글 삭제되고 검색에서 사라지는게 혹시 일상다반사인가요? 그럼 더욱 실망이구요.
당시 발생한 현상을 대충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다음에서 제 포스팅 제목으로 일일이 검색해도 내 블로그 글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고 평소 자주 포스팅하던 '마의'나 '숙휘공주' 및 여러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도 검색 결과에서 제 블로그 포스팅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다음에서 제 블로그가 존재하지않는 블로그 취급을 당한 것인데 이런 현상은 주로 어떤 블로그가 스팸블로그로 처리되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몇가지 조건에 맞으면 특정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정된다는 것입니다.
4월 5일 캡처된 화면. 다음 검색결과에 어떤 포스팅도 뜨지 않았다.
물론 예상하시는대로 고객센터는 즉각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글삭제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스팸 블로그로 처리된 멀쩡한 블로그에 대한 매뉴얼이 전혀 없는 것 같더군요. 그 당시에 글이 삭제되어 처리해달라고 했고 그 글이 메타 블로그 다음뷰와 연결되어 있으니 어서 빨리 복구해달라 했습니다. 그때 여러 블로그에서 글이 삭제되는 비정상적인 일이 일어났는데도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습니다.
삭제된 글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글 검색으로 본문을 찾아냈고 그 다음날 그 내용을 카피해서 올려놓습니다. 기가 막혔던 건 고객센터의 반응이었습니다. DB 오류가 났으면 어떻게든 고쳐놓는게 상식인데 찾아서 백업을 했으니 다행이라는 식으로 반응해서 머리 끝까지 화가 나게 만들더군요. 그 글을 백업하지 않으면 다음 포털의 또다른 서비스인 '다음뷰'와 연결된 글에 공백이 생기는 것인데 말입니다. 결국 다시 한번 바락바락해서 다음 날 다시 백업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빠른 대응이 할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스팸블로그로 처리된 제 블로그에 대해 문의한 내용 즉 지난 4월 4일에 문의한 내용에 대해 정상적인 답변을 받은 것은 4월 9일, 이번주 화요일입니다. 오류가 일어난지 거의 일주일 만에 답변을 받은 셈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스팸 블로그 취급을 받은 것도 기가 막히는데 신속하지 못한 대응은 더욱 짜증이 났습니다. 다음이 포털인 만큼 스팸 블로그도 많고 그 스팸을 자동으로 검색결과에서 제외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각종 불법광고나 복사글을 전문적으로 퍼서 올리는 '스팸'이 아닌 멀쩡한 블로그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대처할 매뉴얼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상식이 아니었나 봅니다. 특히 '복구'되었다는 다음 고객센터의 답변과는 달리 예전과는 달라진 검색 결과에 이거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결과 순위에서 상위에 노출되던 블로그 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것도 있었고 키워드 검색을 해서 '가장 많이 본 글'에 올라가있던 글은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다음뷰의 흔한 스팸블로그들. 각종 토렌토나 웹하드로 자동 이동되는 낚시사이트다.
평소 드라마 '마의'와 '숙휘공주'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했었기 때문에 '숙휘공주'와 '마의' 관련 글은 대부분 검색 결과 상위에 있었습니다. 역사 관련 드라마였기 때문에 실존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도 나름 많이 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을 받곤 했었는데 검색 순위에서 밀려버리고 나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복구된게 맞는거냐고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네, 예상하시는대로 자신들은 할 일을 다 했고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면 검색 랭킹에 관련된 건 자세히 밝힐 수 없다, 뭐 그런 답변이 왔습니다. 저한테는 일주일 만에 많은게 달라졌지만 자기들은 별문제 없다 이런 말이죠.
멀쩡한 블로그가 스팸블로그로 처리될 때는 보통 어떤 일이 있는걸까요. 다음이나 그 어떤 포털 사이트도 스팸 블로그에 대한 규정을 설명하는 포털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어떤 조건이 맞아 스팸으로 처리되었거나 단순한 오류로 인해 쥐도 새도 모르게 스팸으로 분류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특정인의 악의적인 신고로 스팸처리되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죠. 지금으로서 가장 의심이 가는 건 다음뷰 랭킹이 하락하면서 벌어진 오류가 아닐까 하는 부분입니다.
다음뷰 랭킹이 떨어지면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던 포스팅이 검색 순위에서 밀려난다는 내용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에 블로그 포스팅을 그만둬야하나 허탈했던 일이 한번 일어났던 적이 있긴 있었죠. 심각하게 네이버로 포스팅을 가지고 이사할까 고민했었습니다. 매일매일 포스팅하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뷰 순위가 245위까지 떨어졌거든요. 도대체 이런 '망신'을 겪으면서까지 다음뷰에 매일 포스팅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요즘 다음뷰에 글을 매일 송고하는 사람이 많아야 200여명일텐데 그중에서 꼴지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네이버같은 포털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는 저같은 티스토리 유저가 다음뷰를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트위터로 블로그 독자를 늘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트위터도 SNS로서 관리, 운영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스팅에 공을 들일 시간 보다 SNS 이웃과의 인맥 관리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그런 일을 대행해주기 위해 다음뷰같은 메타블로그가 필요합니다.
'다음뷰'의 가장 많이 본 글에 링크되는 글들이 납치사이트 광고글이라는 것 혹시 아시나요?
그러나 다음뷰로 이익을 얻고 만족할 만큼의 트래픽을 얻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랭킹 백위 권 안에 있을 때는 그나마 나은데 그 밖의 순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처럼 스팸들과 순위를 경쟁해야하는 극악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지금도 다음뷰 '가장 많이 본 글'에 링크되는 글 중 대다수는 평범한 블로그가 아니라 특정 토렌토 사이트나 웹하드를 광고하는 스팸블로그인데 '다음뷰'에서 베스트를 받지 못하는 많은 블로그들이 그 '스팸'들과 트래픽을 겨루고 있는 셈입니다. 공들여 작성한 포스팅과 스팸이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기운 빠지는 일도 없습니다.
요즘 인기 드라마인 '구가의서'로 다음뷰에서 검색해보면 1, 2페이지 정도는 정상적인 포스팅이 검색되지만 3페이지만 되도 토렌토 공유 사이트와 연결되는 걸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법 광고 사이트이니 언젠가는 다음의 제재를 받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사이트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제 블로그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되구요.
일주일 동안 '스팸 블로그'처럼 취급된 제 경우가 제 짐작대로 검색 순위하락으로 인한 오류였는지 아니면 다음 블로그 검색의 고질적인 문제였는지는 다음 쪽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아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다음뷰의 눈치보기가 심한 이쪽에서 정확한 이유를 밝힐 리가 없겠죠. 그러나 오래동안 검색 순위를 지켜본 결과에 의하면 아마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다른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블로그 오른쪽 상단의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오류 때문에 가장 한심한 것은 제가 2012년 다음뷰 블로거대상 후보에 올랐던 블로거라는 점입니다. 물론 다음뷰 쪽에서는 시상식을 구경할 수 있는 초대장 한장 보내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기록이 남은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팸과 똑같은 처분을 받았으니 황당하다고 해야할지 망신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류였다면 오류인대로 매뉴얼이 없는 것이 문제이고 고의적인 것이라면 그것도 기가 막힌 일입니다. 화가 잔뜩 난 저에게 한 소리 듣는 고객센터 분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만 다음 검색, 다음뷰가 이것 만큼은 정확히 해결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글 삭제되고 검색에서 사라지는게 혹시 일상다반사인가요? 그럼 더욱 실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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