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풍선/말풍선수다

2007년 5월 31일의 말풍선..

Shain 2007. 5.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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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가 맨앞에 딱..버티고 있으니까..블로그 분위기가 매우..
싸해진다..(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체력이 안 좋아지고, 뭔가.. 한계상황이 온 이후엔..
딴생각이 많이 나는 편인데
그 상황이 딱.. 말풍선이 머리 위로 떠다니는 느낌이더라..
톡톡 건드리면 터질 것처럼..말풍선이 떠다니는데..
안절부절하고 뭔가 초조하고 집중력이 짧아진 사람의 특징...처럼 그 생각들이 길어지지는 않는단 말이지..

그렇게 한두번씩 떠오르는 짧은 단어들
혹은 짧은 생각들
짧은 말들을 말풍선이라고 그려넣은 것이다..

나름대로 일기장인가?
아니.. 신변잡기인가
말풍선..이라는 게 요즘도 유행인가? 흠.. 이런 건 ..접어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5월 31일 오전의 밀기..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우.. 오늘도 참 별 영양가 없고 길지도 않은, 생각 만 했구나..

멍멍이 쳐다보면서 한 말 "멍멍아 사료 떨어졌니? 밥주까?"
여기저기 정신없이 아이콘 클릭하다가 "노래나 듣자.. 근데 무슨 노래?"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날씨 좋네.. 놀러나 갈까?"
그러다가 정신이 아득해져서 "하품~ 아 졸린다 ㅠ.ㅠ..."
밖에서 노다니는 새끼 냥이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야옹~ "
그리고 나서는.. .... 아 정신 없어 모드다..

나의 하루가 조금 타이트해져야할텐데..
이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는거지?

끙..
부르르~ 기운 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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