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때문에 산사태가 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데 수도권 지역의 비는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많은 도시의 어떤 천재지변이 두렵지 않겠습니까만 제일 걱정스러운 건 인재로 인한 사람들의 죽음입니다. 미리 막을 수도 있었던 안전사고가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합니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건 이틀전 발표된 '4대강사업이 홍수를 막았다'는 보도입니다. 4대강 공사 때문에 인명 피해가 나고 사고가 빈번하다는 보도가 나온지 한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된 보도는 뭔가 엇박자다 싶습니다. 국민들 중에는 사대강 공사 중 제법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곳곳에서 공사 휴우증으로 각종 인재가 발생했었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TV에서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