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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M.D. 6

2009년 가을 정규시즌 미국 드라마 소개(2)

2009 에미 어워드에도 어김없이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막대한 자본과 시청율을 자랑하는 미국 드라마 시장을 상징하듯 그들의 연기 역시 세계적인 관심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상업성을 기반으로 한 TV 드라마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또 예술적 완결성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지만 종종 이런 시상식들이 진정 '작품'을 평가하는 잣대인지 회의적일 때가 있다. 한가지 분명한 건 그들이 어떤 잣대로 최고 수상자를 가리든 간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 드라마들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그 다양한 드라마들이 사람들을 움직이기도 한다는 점이다. 조금은 사회성을 자각한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지만 사람들은 '재미있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는 단순한 원리 역시 잘 알고 있다. 오락성은 기본..

의학 드라마 풍년,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USAnetwork의 새 드라마, 'Royal Pains(2009)'는 유난히 여름 시즌 드라마를 많이 방영하는 미국 케이블 방송의 신작이다. 범죄물인 The Closer와 스파이물인 Burn Notice가 여름을 완전히 장악한 줄 알았는데 맥가이버 뺨치는 능력의 의사가 TV에 출현했다. 여름 시즌엔 가벼운 주제의 드라마가 화면을 채우게 마련이라 상황 전개 능력도 제법 즉흥적이고 빠릿빠릿하다. 뉴욕 부유층은 현대의 왕족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 Royal Pains의 주인공, 행크 로손은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브룩클린의 의사였지만 병원 후원자를 일순위로 여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하고 아무 곳에도 취직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다. 동생에게 끌려가 참석한 파티에서 우연히 사람의 목숨을..

드라마와 문화 2009.07.20

기억에 남는 여러 OST - 오늘은 말로 설명해 드립니다

포스트를 누르자 마자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말로 설명드리는 OST'를 제대로 클릭하신 겁니다. 새로 산 헤드폰 마이크 고장났는데 예전에 쓰던 스탠딩 마이크 꾸역꾸역 찾아서(전 왜 그런 걸 쉽게 고장나게 만드는 걸까요) 녹음한 것입니다. OST 포스트로 다른 걸 생각해뒀었는데 아무래도 심심했던지 급작스럽게 이걸로 바꿔버렸답니다. 이 드라마 장면엔 이 OST가 어울렸노라 설명하고 싶었지만 찾아둔 자료가 몇가지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컨셉을 바꿔버렸습니다. 최근 계속 '여유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느냐 예전 만큼 활기찬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점은 많이 창피하군요. (그렇다고 한번 창피당하기로 작정할 일을 포기할 저도 아니지만) 블로그를 걸 통해 많은 부분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저입니다만, 목소리가 영 부담스..

미국드라마와 크리스마스 - Drama and Carol song

Christmas Alphabet - the McGuire Sisters(Gossip Girl 1X11) Silent Night (Piano Instrumental) (House 1X5)Vince Guaraldi Trio - Christmas Time is Here(House 2X9)Ella Fitzgerald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House 3X10)Bing Crosby - White ChristmasBeatles - Last Christmas 미처 인사를 전하기 어려운 블로그 이웃들과 방문하시는 분들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이 카드를 전합니다 (미투데이엔 수없이 뿌렸군요. 나중에 뿌리고 보니 엄청난 민폐).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휴일 만..

HOUSE M.D. 한국 가상 캐스팅 - 코믹버전/올드보이버전

이 포스트는 달빛 마녀 / 치즈달 님과 함께 하는 트랙백 프로젝트 포스트입니다 미드갤러들이 모여 하는 이야기 중엔 신작 미드정보나 드라마 배우 정보도 있지만, 잡담도 많습니다. 최근 선정된 것이 'HOUSE M.D.의 한국판 캐스팅'이군요. HOUSE 좀 본 사람들은 다 아는 우리의 하박사와 세남매, 그리고 윌슨과 커디 역에 어울리는 '한국 연기자'는 누구인가? 이 주제의 포스팅을 올린 분이 가끔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일단은 대화를 나누던 세 사람이 여러 버전(혹은 세트)의 캐스팅을 만들기로 하고, 각각 트랙백을 걸기로 했습니다. '작당'에 참여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 이웃인 달빛 마녀님, 그리고 치즈달님입니다. 3가지 버전의 하우스 한국판 캐스팅이 오늘 동시 작렬하시겠군요! 저의 캐스팅 버전은 '코믹 ..

HOUSE M.D. 에 대한 보고서 - Season 1부터 시작합니다

* 주의 : 하박사와 후박사는 정식 명칭이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두 출연진을 호칭하는 이름일 뿐입니다. 두 출연 배우에 대한 애칭은 이외에도 여럿이 있습니다. 휴로리가 직접 부르는 HOUSE M.D.의 배경음악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 이라고 한다. 원래는 롤링 스톤즈 곡인가 그렇다. 잠시만 올려둘까 한다. 목소리 몹시 맘에 든다. 하우스의 하박사 그리고 닥터후의 후박사. 내 블로그의 미드 이웃들 가운데는 이 두 박사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이웃들이 아주 많다. 특히 하우스의 하박사 팬 블로거는 '세상의 중심에서 미드를 외치다(휴로리짱)', ' YOU IDIOT !(Vicodin)', '호텔방은 비어 있다(치즈달)', '아름드리 나무의 공중정원(달빛마녀, 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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