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를 보다/미국 드라마 정보

그 공간에 가면 무엇이든지 찾을 수 있을까? (스포)

Shain 2007. 6. 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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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룸이란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추천하면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아 로스트? 김윤진 나온다는 그거? 요새 재미없다며?" 라는 식의 반응이거나 "로스트 후속작이냐"식의 반응일 때도 있었다.
미국드라마 자체에 아주 익숙하지 않더라도 조금씩은 들어본 로스트라는 드라마는 알아도 로스트룸까지는 잘 모르는게 대세 아니냐 했던 것..
요즘엔 찾는 사람이 아주 많아진 것 같다 ^^
내 친구들만 해도 반쯤은 내 압박이긴 해도.. 거의 다 봤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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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룸의 모든 단서이자 문제의 시작이 되는 열쇠. 10호실이라는 방의 호수가 적혀있는 열쇠이다


시놉시스 :
우연이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에 휘말린 조 밀러 형사(피터 크라우스)는 사건의 희생자와 목격자가 소유했던 열쇠를 갖게 되고 그 열쇠가 세상의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열쇠란 것을 알게 된다. 그 열쇠를 갖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조형사의 주변을 떠돌고 열쇠와 관련된 여러 의문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 어느날 열쇠를 조형사로부터 뺏기 위해 조를 협박하던 남자는 조의 딸(엘르 패닝)을 납치하기에 이르고 조의 딸은 열쇠로 열어버린 모텔방안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혼한 상태에서 양육권 분쟁중이던 조는 이 사건으로 인해 유괴 및 살인범의 누명까지 쓰게 되고 열쇠를 원하는 자, 물건을 원하는 자들에게 위협당하는 채로 딸을 구하기 위한 단서들을 끌어모은다. 조는 과연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로스트룸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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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과 로스트룸, 그리고 열쇠에 심각한 집착을 보이는 조의 동료 마틴. 착하고 약하게 생긴 캐릭터이지만 이기적이고 못된 짓은 골라서 한다.


* 감독 : Craig R. Baxley, Michael W. Watkins
* 첫방영일시 : 2006년 12월 11일(미국)
* 작가 : Laura Harkcom, Christopher Leone
* 방송 : Sci-Fi

* 조형사역 : 피터 크라우스 (Peter Krause)
1965년 8월 12일 생으로 국내에선 싯스핏언더(Six Feet Under)로 유명한 배우. 최근엔 식스핏언더, Dirty Sexy Money, Civic Duty 등에 출연했고 Civic city에선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The VIew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이건 별로 영양가 없는 정보지만, 2004년 피플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50인에도 피터 크라우스가 들어 있군요. 아름다웠나? 피터 크라우스는 아무래도 식스핏언더로 노미네이트된 에미상이 많아서 식스핏언더의 배우로 각인이 될 듯.

* 앤 밀러역 : 엘르 패닝(Mary Elle Fanning)
1998년 4월 9일생의 앨르 패닝은 이젠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서가 아니라 당당한 배우로서 검색이 된다는 사실. 로스트룸과 바벨이란 작품으로 이미 Young Artist Award에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다. 언니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지 더 뛰어난 배우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주 예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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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밀러; 조밀러 형사의 딸이고 이 아이가 그 유명한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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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원래의 로스트룸의 모든 방들이 있는 곳이고 1961년의 모든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 그러나 10호실은 없다. 과연 어떤 비밀이 있길래 그런 일들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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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의 정체를 찾아나선 조 형사 앞에 그 보유자의 부인이라는 할머니가 나타난다. 그들의 결혼사진을 받지만 사실 그 할머니나 그 어떤 사람도 사진 속의 남자를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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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티켓이 던져주는 미지의 장소는 로스트룸과 가까운 뉴멕시코의 어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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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일에는 여지없이 종교적인 성격의 일도 끼어드는 법인가 보다. 수도회의 수장인 마거릿이 마틴을 겁주는 장면. 가장 개인적으로 재수없는 집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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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강, 그냥 들어봐도 한국인의 이름이다. 영어를 참 매섭게 내뱉는 타입의 언니네. 모든 물건의 출처를 알아내고 돈을 받지만 물건을 직접 받거나 하진 않는다. 물건의 출처를 알려주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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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형사의 조력자이자 또다른 어떤 단체 소속의 인물 오빠 역시 로스트룸 때문에 이상해졌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는 매우 반기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이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까닭에 좋은 드라마, 몰입하는 드라마 찾기가 어려웠다. 로스트룸은 약간은 지루해서 끝내고 싶었던 드라마 감상 취미에 불을 붙여준 작품. 덕분에 다른 것들을 고를 방법이 생긴 드라마이기도 하다.
어떤 친구의 의견은 이건 더 이상 연장하거나 다른 시리즈로 내지 말고 이 미니시리즈로 끝장을 보는게 완결성 면에서 좋지 않느냐고 하는데..
글쎄, 아직 뭔가 완결이 안된 느낌이라 이걸 파일럿으로 삼아서 또다른 시리즈나 시즌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더군다나 호평이잖아?
근데 2007년의 피터크라우스의 일정이 매우 빡빡하신 모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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