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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년도 :
1983년 잉글랜드, 리딩 출신
■ 신  장 : 168cm
■ 학  력 : Webber Douglas Academy  졸업.

■ 특  기 :
펜싱을 취미로 즐겨 런던펜싱협회의 회원이고, 메조 소프라노 가수, 프랑스어 가능

■ 데  뷰 :
카사노사(2005), 원래 카사노바에서의 나탈리 도메르의 역할은 아주 미미했다고 한다. 감독 Lasse Hallstrom가 나탈리의 재능에 감동, 역할을 늘려줬다고. 코메디에도 소질이 있다고 생각해서 극중의 유머러스한 장면이 늘어났다다나 뭐라나..

■ 출연작

The Tudors( Anne Boleyn, 10 episodes, 2007 )
Rebus( Phillippa Balfour,1 episode, 2006 )
Casanova( Victoria, 2005 )
Distant Shores( Mobile Woman, 1 episode, 2005 )

앤블린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몇 명이나 될 지 잘 모르겠다. 헨리 8세의 스캔들은 전 세계적이고 헨리 8세의 광기를 표현하자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여인이 앤블린이고 보면, 정말 수도 없이 앤블린의 역할이 재창조되곤 했을 것이다(IMDB에 등록된 헨리 8세에 관한 영화, 드라마 만도 17개이고 앤블린에 관한 드라마, 영화도 18편이다. 기타 형태로 등장한 것까지 따지면 수도 없을 듯)

요부로 만들고 싶었던 감독에 의해서는 권력에 미친 요부가 되고, 청순하고 사랑 밖에 모르는 여인으로 그리고 싶었던 감독에게는 그런 소녀로 표현이 되었겠지. 역사에 딱 맞춰 드라마를 만들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우리의 The Tudors. 이 드라마에서 그리고 싶었던 앤블린은 소녀로서 헨리를 유혹한 여자가 아닌, 요부로서 헨리를 유혹한 앤블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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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스에서는 얼마나 그 이미지를 중시했던지, 헨리 8세도 40대의 뚱떙이 아저씨가 아니고, 앤블린도 10대의 청순한 아가씨가 아니다. 말 그대로 제작자가 표현하고 싶은 의도대로 의상이나 왕관의 디자인이 퓨전이듯이, 헨리 8세의 왕관과 앤블린의 머리 장식이 특이하듯이 그 배우들의 모습도 이전의 해석 속의 앤블린이나 헨리 8세와는 딴판이었다.

천일의 앤의 앤블린을 난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는데, 이런 저런 유령 이야기를 읽어서 생긴 이미지로 봐서도 초상화 속의 그녀를 보아서도 앤블린은 유혹적인 성격이 아니었던 거 같다.
버림 받을 것이 뻔한, 정부로서의 지위. 아이를 둘이나 가졌지만 언니는 버림받고, 그 두 아이는 서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걸 뻔히 보면서 체격도 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헨리 8세가 푸른 수염 만큼이나 무섭지 않았을까.

그러나 등장인물이 많은 튜더스에는 음모와 욕심으로 똘똘 뭉친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필연적으로 앤블린은 여우일 수 밖에 없구나.. 가장 당황한 건 헨리 8세와 거의 체격이 비슷하단 점이다. 가녀린 앤블린은 물건너 간 셈이니까..

이 배우는 묘하게 웃을 때 마다 입끝이 올라간다던지, 순수한 표정도 정열적으로 보이는 느낌이 든다던지.. 처음부터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앤블린이 아닐 뿐 .. 우리의 마가릿이 메리 공주와 마가릿 공주를 합쳐놓은 것이듯.. 이렇게 헐벗기만 하는 앤블린을 어찌하리

처음 봤을 땐, 앤블린의 눈 색깔이 검은색이 아닌 푸른색이라는 것에 놀랐고, 영국인으로서도 약간은 이국적으로 생긴 생김새에 놀랐었다(사실은 러시아 계열의 얼굴이 연상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연기 생활이 생각 보다는 길지 않다는 점에 다시 놀랐다.

아래의 이미지는 서비스 컷(확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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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island4j BlogIcon
    2007.07.17 02:53

    제가 역사엔 젬병이라.. 그냥 '드라마'로서만 봤었는데.. 앤블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군요.. 튜더스에 대한 여러 포스트가 있던데.. 찬찬히 둘러봐야겠습니당~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7.07.17 11: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앤블린을 흔히 3년 정도 왕비의 자리에 있었다고 해서 천일의 앤이라고 부르듯이, 역사적으로 그런 위치에 있었던 여자인 만큼 천가지 표정의 앤블린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천의 얼굴의 앤..이랄까
      순진한 시절, 다른 연인을 두고 헨리 8세와 지내게 되는 시절, 또는 사랑에 빠진 시절의 앤..
      엘리자베스와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기 위한
      권력을 탐내는 자리의 앤..
      그 희노애락에 따라 앤의 얼굴이 각각이라.. 해석도 각각이겠죠 ^^
      헨리 8세에게 꾸준히 여자를 대어준(?) 주변 사람들도 문제고 .. 망나니 헨리 8세도 문제고..
      권력에 희생된 여자들 중 하나가 되겠죠..

  2. Favicon of https://toyouagain.tistory.com BlogIcon 맑은날엔
    2007.07.17 22:08 신고

    흐흑.. 오늘 튜더스 1시즌 10화 봤는데..

    첨 시작부터 -_- 암튼.. 이 여자 생긴게 매력적이에요..
    물론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실제 앤불린이랑 이미지가 다르다고 하던데..
    하핫.. 이 배우.. 저보다 어리네요.. ㅠㅠ
    저보다 한 참 누나인줄 알았는데...

    아하~ 튜더스 역사 왜곡이 넘 심한건가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7.07.18 14:5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이런 해석의 앤블린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닌데.. 저도 이런 타입의 앤블린은 싫어요 ^^;
      앤블린과 헨리8세는
      천년의 스캔들이라는 말처럼
      여러 종류의 소설과 드라마들이 존재하는데..
      튜더스처럼, 앤블린이 요염하게 표현되다 보니..
      역사가 조금 바뀌는 것들이 많아요..;

      The Other Boleyn Girl
      같은 경우엔 메리 블린 중심으로 씌여지다 보니
      조지 블린과 앤블린의 근친도 실제였고.
      앤블린이 요염해서 일부러 헨리8세를 유혹했고
      (그러니까 거의 메리에게서 뺏다시피, 메리가 동생인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 죄로 처형을 당한 분위기로 묘사하지만,
      그건 매우 사실과 다르겠죠..

      다만 튜더스는 정통 역사극이라기 보단
      음 의상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역사 이미지극? 이미지를 통한 역사극?
      (열혈 헨리 8세니까 젊은 배우라던지, 요염한 앤블린이라서 푸른눈의 배우라던지, 정열적인 메리공주라서 춤추는 메리 공주의 느낌이라던지..)

      정사는 모두다 아니까
      분위기나 느낌 만 가지고 드라마를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왜곡이라는게 본인들한테는 안 중요한 모양..

      아직까지는 별로 점수를 주고 싶진 않네요 ^^

  3. Favicon of https://userex.tistory.com BlogIcon 달빛 마녀
    2007.07.22 01:45 신고

    이 배우는 항상 입술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게 특징이에요..ㅋㅋ
    전 그게 원래 그렇게 생겼거나, 혹은 무의식둥에 습관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면 요부 이미지를 연기하기 위해서 강조했다거나..;;)
    저 사진들을 보니 원래 저렇게 표정을 잘 취하는듯..ㅋㅋㅋ
    여튼 입술이 정말 정말 인상적이군요~ㅋ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7.07.22 09: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나탈리의 앤블린이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앤블린의 썩소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많죠. 저 짓궂어 보이는 표정의 앤블린 말입니다 ^^
      사실 튜더스에서 어쩔 수 없이..
      앤블린은 권력이나 탐욕에 눈이 먼 여자로서 독해지는 것 보다는 사랑에 빠진 여자로서 그려야할 순간이 있을 겁니다. 중간에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내용도 나왔었고..(모든 걸 주지 말라고 하죠)
      그런 장면에서는
      어쩌면 도움이 안될 표정같기도 합니다..
      글쎄.. 강한 여자의 사랑이라.. 후후

  4. 라라라
    2010.07.06 23:12

    앤 역사적으로 요염하고 도도 했던거 맞는데요. 성격도 장난아니고 . 순진한 소녀? ㅋㅋ 아니 어떻게 순진한 소녀같고 사랑밖에 모르는 성격이 어떻게 한나라의 왕을 유혹하고 종교를 바꾸게 한게 가능할까요? 천일의 앤의 앤 성격이 잘못 된것임니다. 엉터리 에요.(그영화는 캐릭터가 다 이상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천일의 스캔들 BBC 영화와 튜더스의 앤 성격이 진짜 역사에 나온 앤 성격이랑 어울리지요. 천일에 앤의 성격이 오직 마음에 드는건 죽기전 당당함과 자기 딸이 훌륭한 여왕이 될거라는 자신을 가질때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튜더스의 앤의 성격이 역사와 더 가깝고 매력적이라 마음에 들어요.본래 앤볼린이 도도 하고 남자의 마음을 잘 다뤘다고 하거든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09.28 02:42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천일의 앤 자체가 팩트가 아니라 '작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이겠죠. 그리고 그 갸냘픈 이미지는 아마 영화 제작자의 단독 설정이 아니라 전해내려오는 각종 그림들이나 야사들 때문에 설정된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 (실제 헨리 8세가 그런 여성을 좋아했단 기록도 있거든요) 죽을 때의 이미지 덕분에 영국인들 중엔 앤블린을 동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니까요.
      튜더스의 앤은 격렬한 열정이 마음에 들고 천일의 앤은 고고한 품위가 마음에 들고 양쪽의 해석은 심하게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