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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85

[한글자막] Mad Men 1x04 New Amsterdam

이번 자막은 저번 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게으름에 감기에 나날이 늦어지는군요). 그리고 주석 달기가 복잡해서 아예 블로그 주소를 자막 맨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AD님이랑 엇갈려서 약간 하시다 말았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검수해주셨습니다. 다음 시즌 시작전에 매드맨 끝장 보자는 제의도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엔 번역 보다는 뉴욕 사정을 알지 못하면 알아들을 수 없는 문화 때문에 애먹었습니다. 한국 전쟁 이익으로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던 미국, '광고의 황금시대', '진보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미국이 좀 더 자세히 등장합니다. 이번에도 손봐주신 AD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또 이번 에피소드는 장면별 단어나 문장 선택이 신중해서 'New Amsterdam'라는 에피소드 제목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

[한글자막] Mad Men 1x03 Marriage of Figaro

매드맨이란 드라마를 아무 생각없이 시청하다 미드갤 AD님이 자막을 2편까지만 만드셨단 사실을 알고 절망했습니다. 편하게 시청하긴 글렀거든요. 더군다나 매드맨은 그 진지함 때문인지 시청하는 분이 드문 미드 중 하나입니다. 그냥 영어 자막으로 보다 보니 Secor를 C-core라고 표기했길래 한참 찾아봤습니다. Secor란 제약회사는 있어도 C-core는 난감하더군요. 이렇게 찾아보다 첫자막이 탄생했다고나 할까 - 영자막도 완벽한 건 아니더군요. AD님! 엉망인데다 손도 못댄 오역 자막을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귀찮은 일은 모두 포기할 상태인데다 집도 자주 비우고 외출도 자주 하는 탓에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고 남는 시간을 자막 제작에만 투자했군요. 짜투리 시간으로 만들다 보니 시간도 제법 오래 걸린..

Battlestar Galactica - 지구를 향한 인류의 마지막 여정

작가 파업 이후 대부분 드라마 방영 일정과 분량이 조정되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공식 방영일은 2008년 4월 4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프로모션 이미지들이 공개되며 몇가지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시즌 4는 20개 에피소드로 예고한대로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다. 수많은 미스터리와 이야기로 팬들을 끌어모은 배틀스타 갈락티카! 아래에 적을 내용은 배틀스타 갈락티카에 대해 몇가지 밝혀진 정보와 소문(루머), 뉴스들이다. 서비스 컷으로 어쩐지 급하게 촬영된 듯한 프로모션 이미지도 넣을까 싶다. 혹시 잊어버렸을 수도 있을 팬들을 위하여 Battlestar Galactica 시즌 3의 마지막 장면이다. 4 명의 사일런이 각성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지만 이오니아 성운에서 사일런 베이스쉽이 따라오고 리 아다마의 눈 ..

KITT와 Knight Rider 부활을 위한 노력 - 네번째 리메이크?

1982년 제작되어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마이클 나이트와 키트의 질주. 한국에서는 '전격 Z작전'으로 더 잘 알려진 키트는 '멋진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아직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이번 2008년 2월 17일에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된 Knight Rider는 그 후속물을 자처하고 있다. TV판 Knight Rider 시리즈를 이어받는 연속 시리즈로 방영된 80분 분량은 Pilot 성격을 띄고 있다. 오랜 협상 끝에 예전 마이클 나이트 역을 맡았던 데이빗 핫셀호프까지 특별출연시키는 정성을 보였지만 과연 추가 에피소드 주문에 성공하고 예전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리메이크 바이오닉 우먼 시리즈처럼 NBC 방송국을 실망시킬 것인가? 방송 이후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발 킬머의..

독특한 SF 드라마 Doctor Who - 언론과 권력은 생각없는 사람을 좋아해

이번 명절에 시청하고 싶은 드라마로 닥터후는 어떨까? 'Doctor Who'라는 드라마는 종종 정치적이다. SF 드라마답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보여주는 Doctor Who 시리즈가 어떤 정치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려 작정했다기 보다 변하지 않는 인류의 보편적 속성을 테마로 삼았기 때문일 것이다. 극중 수상역을 맡은 출연자는 서슴없이 영국과 미국을 비꼬는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 에피소드 중 어떤 내용은 우리 나라 상황과 꼭 닮은 듯하기도 해서, 최근 시청 종료한 1시즌 내용에서 몇가지를 골라 봤다. 인간도 모르는 사이에 미지의 존재가 인간의 역사를 움직이고 있다. 닥터후의 1시즌 에피소드에선 이런 내용들이 가끔 등장하곤 하는데 SF 드라마답게 외계인이 그 정체일 때가 많다. 존재 자체가 '외계인'이다 보니 빅브..

The Tudors - 앤블린의 마지막을 향하여 (Season 2, 2008년 3월 30일)

매력적인 헨리 8세와 유혹적인 앤블린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던 Showtime 드라마, The Tudors. 2008년 3월 30일, Season 2가 방영되기 시작한다. 사극인 까닭인지 사전 제작을 마쳤던 상태고 10개 Episode 모두 방영에 차질이 없다는 소식. 이전 글에서 적어놓은 것과 같이 Season 2의 테마는 'Til Death Do Us Part' 즉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이다. 앤블린과 헨리 8세가 어떻게 결혼해서 어떻게 헤어지는지 다루는 시즌이다. 동영상 출처 : The Tudors 공식 홈페이지 일년 동안 방영하지 않아서 완전히 잊혀질까 두려웠던 Showtime표 사극. 지난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 드라마 시리즈와 남우주연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은 하지 못 했다. 아깝게..

짝퉁 아놀드 VS 깜찍 터미네이터 - The Sarah Connor Chronicles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의 모델명은 T-800. 이 얼굴처럼 생긴 모델은 101이라는 번호가 붙는다고 한다. Terminator 3(이하 T3)에서는 외양은 아놀드와 같지만, 인간의 감정표현이 가능한 T-850이 출연했다. T2에는 업그레이드 모델이며 자유자재로 변신가능한 T-1000 모델(로버트 패트릭)이 출연했었다. 전사 사라 코너와 T-800 모델에게 몹시 고전했지만 능력 하나 만은 꽤 강력하던 특별한 모델. T3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터미네이터가 여성형 외모의 T-X 모델이다. 물론 '외모'를 따라하는 것은 초상권 침해이므로 FOX 채널에서 방영되는 이 TV 드라마, 'Terminator :The Sarah Connor Chronicles' 에서는 이 얼굴들이 등..

미드 보다 좋은 OST - Moonlight, Gossip Girl, Cashmere Mafia, Battlestar Galactica

* 가십걸 OST 내지는 Gossip Girl OST 라는 검색어로 찾아들어오시는 분이 워낙 많길래 낚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곡은 당연히 못 걸어드리고, 각 에피소드에 사용된 노래 제목 리스트를 알려드릴 터이니 유투브에서 찾아들어보세요(자체 제작은 안 찾아지실 듯)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드라마 내용 보다 먼저 떠오르는 음악이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대사를 나눴는지 거의 기억나지 않아도 그 음악이 흘렀다는 사실 만은 선명하게 기억나는 그런 현상들. 드라마 제작 자체도 심혈을 기울이지만 한 에피소드 마다 평균 6-7곡 이상의 배경음악을 삽입, 제작하면서 드라마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NBC방송국의 Life, CW의 Gossip Girl 같은 경우엔 OST가 시즌 종료..

2008년 방영 예정 미국 드라마 - 각 방송국 기대작과 화제작

작가 파업으로 전체 일정이 불투명하지만 각 방송국에서 프로모션이 배포된 드라마를 중심으로 미드시즌 방영 예정작(봄 이후 방영 예정 드라마는 대부분 제외)을 적어본다. Preview 비디오가 있는 경우엔 첨부했으니 시청에 참고하기 바란다. 1월은 midseason에 해당하는 까닭에 원래 상영되기로 예정된 드라마들도 많지만 대체 편성되는 드라마도 있다(2007년 9월에 시즌 오픈된 드라마 스케쥴은 대개 그대로이지만 몇 개 드라마에 일정 변화가 있다). 2008년 방영 예정인 신작 중심 리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 기존 드라마의 시즌 연장 여부는 따로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보는 불투명하지만 뉴스가 있는 드라마의 경우엔 링크로 대체할 수도 있다. 방송국별 TV 편성표는 zap2it 같은 곳에서 확인이 가..

2007년 미국 드라마 결산 - 가장 재미있게 본 미국 드라마

한해가 끝나면 지난해에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각종 분야의 인물들과 컨텐츠 창작집단에게 상을 부여하곤 한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재미있는 각본을 썼던 작가, 그리고 그 모든 걸 만든 사람들에게 수상하며 한해를 추억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누가 힘이 더 세고 키가 큰지 '도토리 키재기'를 하기도 한다(모두 그렇진 않지만 어떤 곳은, 시상의 공정성에 대한 잡음도 항상 있다. X-file을 비롯한 미드를 간간히 시청한 적은 많지만 올해처럼 본격적인 취미로 삼았던 적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미드 정보와 배우들을 확인하려 IMDB와 뉴스 사이트를 들락거려야 했다. 개인적으로 눈으로 본 것은 거의 기억하는 편이지만 자료를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적는 일은 좀 별개의 문제라 포스팅을 할 때 마다 영어로 고속 타이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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