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이 처음 등장했을 때 강경옥 작가를 압박하는 댓글이 많은 것을 보고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욕설도 기가 막혔지만 한때는 댓글들 중에 '별에서 온 그대' 표절 주장을 제기한 강경옥 작가가 영화 '진용'과 만화 '설희'의 표절 의혹이 일자 자신의 블로그 댓글을 닫았다는 허위사실까지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가 막힌 건 약속이나 한듯 쏟아지고 있는 언론의 관련 기사들이죠. 얼마전 만화 포털인 '미스터 블루'에서 강경옥 작가의 만화 '설희'를 ''별그대'와 함께 핫이슈가 된 바로 그 만화'라고 홍보한(관련기사 : 링크 참조) 문제로 많은 언론사들이 강경옥 작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전쟁으로 치면 전초기지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미스터블루' 측에서 '별그대'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설희'를 홍보했다? 이에 대한 언론 대응이 수상하다.




이번 표절 논란은 처음부터 법적으로 딱 떨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양쪽이 다 민감하고 주장이 다를 수 있음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걸 힘싸움으로 해결하자는 이런 식의 태도는 유감입니다. 강경옥 작가의 주장은 본인도 법적 승리를 확신하지 못할 만큼 불분명한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만 주장 자체는 작가의 권리에 속합니다. 굳이 불리하다는 걸 누누히 강조하지 않아도 팬이나 작가 본인이나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언론이 이런 태도로 나온다면 더욱 안좋은 상황이 될 건 두말할 것 없겠죠.

특히 유명 칼럼리스트의 강경옥 작가측이 표절 시비를 통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은 강경옥 작가를 매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과연 강경옥 작가가 약자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컬럼만 보면 마치 강경옥 작가가 고의적으로 '미스터 블루' 측과 모의하여 설희의 조회수, 판매 부수를 올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한다는 뉘앙스인데 사실 '미스터블루' 측의 이런 무단광고 게재건 이전에도 HB엔터테인먼트 쪽에서 강경옥 작가 측이 표절 시비를 통해 판매부수를 늘이고 싶어한단 쪽으로 여론몰이할거란 조짐은 있었습니다.

1월 28일 강경옥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최종 입장'의 일부 내용.


일단 '미스터 블루'는 강경옥 작가와 상의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2월 6일 게재된 기사). '미스터 블루'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은 2월 5일. 언제부터 '미스터블루'가 '설희'와 '별그대'를 연관시켜 광고했는지 알 수 없으나 강경옥 작가가 밝힌 '최종입장'(링크 : http://blog.naver.com/kko314/10184564209, 1월 28일)'을 보면 '별그대' 측이 포털과 에이전시에 이 논란으로 '설희' 트래픽이 얼마나 늘었는지 문의해왔다고 합니다. 강경옥 작가는 '그 액수의 몇배가 되는 돈이 법정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별그대' 측은 이미 이런 대응을 준비중이었던거죠.

개인적으로 만화를 볼 때 다음 포털, 직접 구매가 많아 '미스터블루'라는 사이트가 만화가들의 에이전시란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단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랭키닷컴'이란 순위사이트를 이용해 검색해 보니 만화라는 테마사이트로는 점유율이 1위였지만 전체 순위는 특정 블로거 보다도 낮았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판매부수가 늘었어도 그 금액이 표절 소송을 준비할 만큼 굉장할 것이란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 나라 만화가들이 큰 수입을 얻는단 이야긴 생소하거든요.

만화가들의 에이전시로 알려진 '미스터블루' 그들의 광고 문구는 무엇이었나? 무단홍보는 잘못된 일.


혹시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의 만화 원작자를 아시나요? 드라마의 원작만화 '야뇌 백동수'는 2012년 연재를 종료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알아봤더니 한달 수입이 너무 적어(80여만원) 출판사와 협상했는데 결렬되었다군요(자세한 이야기는 이 링크를 읽어보세요). '무사 백동수'로 유명세를 타서 다른 만화가보다 조금 낫지 않을까 했는데 '야뇌 백동수'가 아닌 다른 원작소설이 있다고 광고하는 등(관련기사 : 링크 참조) 원작자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재현 작가가 저작료로 받은 수입은 단 600만원 이었다고 합니다(루리웹 인터뷰 내용 - 본문은 삭제됨).

'미스터 블루' 측의 독단적인 무단 홍보는 틀림없이 잘못된 것입니다. '별그대' 쪽에 빌미를 준 행동이고 작가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오히려 강경옥 작가 쪽에서 강경대응을 해야할 판이죠. 그러나 다수의 기자들이 이렇게 강경옥 작가의 부당이익을 적극 비판하고 나서는 것은 속보이는 행동입니다. 표절 시비에 대한 물타기입니다. 인기 드라마 표절 논란이 있을 때 마다 거대 제작사와 언론이 어떤 식으로 행동했는지 시청자들도 충분히 보고 느낀 것이 있습니다. 강경옥 작가의 유명세 덕에 이 정도 반응이 있을 뿐 인기 드라마와 표절 시비가 붙은 콘텐츠들은 대개 포털 메인을 구경도 못해보고 사라집니다. 그 표절 논란 대부분이 하찮기 때문일까요?








언론이 침묵한 여러 건의 표절 논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화제가 되는 작품은 잘 보는 편입니다. 홍자매 작가의 '최고의 사랑(2011)'이나 '주군의 태양(2013)'은 내용이 재미있었죠. 그런데 최근에야 두 드라마 모두 표절 시비가 붙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음침한 캔디'는 동인지 BL소설이라 링크를 찾을 수 없지만 '음침한 캔디'라는 표현이 '주군의 태양'에 반복적으로 등장한 건 사실이죠. 그런데 '최고의 사랑'은 로맨스소설 '민트'는 한눈에 봐도 의혹을 제기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표절 시비들은 같은 소재나 줄거리라도 교묘하게 비틀어놓기 때문에 대개 표절 의혹을 제기하기 쉽지 않고 법적으로도 표절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드라마 쪽에서는 장면카피가 아니면 표절 판정이 쉽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표절로 저작권료를 물어주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누가 다른 사람의 작품을 고대로 베끼겠습니까만 일단 판결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사랑'과 '민트' 는 주인공 이름부터 '독고진'으로 동일하고 극중에서 '똥꼬진'으로 불렸던 캐릭터가 거의 흡사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작가 본인의 블로그로 : http://navieffect.tistory.com/70).

'촤고의 사랑'과 작가 아게하의 표절 논란. 나는 이 기사를 뉴스에서 본 적이 없다.


tvN의 '나인'은 독특한 설정과 긴박한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고 외국에서 리메이크까지 제안받았지만 얼마전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와 모티브가 완전히 똑같아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표절이 아니라고 했는데 원작소설을 출판한 쪽과 접촉한 적이 있단 점이 알려졌습니다. 원작자가 프랑스 사람이라 소송이 힘든 상황이었다더군요. tvN측은 '소설의 모티브를 따서 제작하는 것은 법률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자세한 기사는 링크 참조).

마찬가지로 tvN의 '응답하라 1994'도 표절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아다치 미츠루'의 유명 만화와 같은 장면(여동생이 빨래하기 위해 오빠의 옷을 모두 벗게 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외에도 팬들이 만화의 설정 하나하나와 드라마 장면을 비교하며 어떤 부분이 유사한지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만 제작자 측에서는 표절, 오마주를 모두 부정한 상태입니다. 일부 팬들 중에서는 원작 만화의 등장인물과 비교해 등장인물의 남편을 유추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을 정도죠(자세한 비교 글을 보시려면 링크를 참조하세요).

참신함이 생명이었던 '나인' 이제서야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이 있다고? 왜 알려주지 않았나.


인기 드라마는 '어디서 본거 같다'는 느낌 때문에 표절 시비가 종종 일어나곤 했습니다. 타인들은 동조하지 않아도 창작한 사람 본인들만 느낄 수 있는 표절의혹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위의 표절 논란들은 대부분 누가 봐도 비슷하단 느낌이 있는 케이스들로 이 정도면 충분히 언론에서도 관심가질 만한 기사거리지만 위의 내용들이 공통적으로 크게 기사화된 적이 없습니다. 저 역시 '나인'의 플롯을 칭찬했었고 '응답하라 1994'의 복고 감성이나 '최고의 사랑'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중 하나였는데 '최고사'의 캐릭터와 '나인'의 기본 줄거리가 남의 것이었다는게 참 기가 막히더군요.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위의 표절 논란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만약 기욤 뮈소의 소설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다면 정식으로 권리를 가진 제작자는 어쩔 수 없이 '나인'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게 될텐데도 한국 기자들에겐 이 문제가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제작사 쪽에서 모티브를 썼다고 뒤늦게 자수(?)했는데도 이 모양입니다. '미스터 블루' 측의 무단게재는 대서특필하는 언론에서 인기 드라마의 표절 논란에는 침묵하는 이 현상이 이렇게 두드러지는데도 만화가 쪽이 약자가 아닐까요? 차라리 드라마 판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팔이 안으로 굽었다고 하는게 더 솔직한 태도 아닐까요?




그들은 강작가의 주장이 왜 불편한가

오늘도 강경옥 작가와 '별그대'의 표절시비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드라마판에서 일상화된 모티브 도용이 별스럽지 않은 모양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행위 자체가 창작의욕을 저해한다고 판단합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판단이 나든 말든 입장차이가 확실한 부분이죠. 글을 써보신 사람들은 가장 어려운게 맥락을 잡는 일임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핵심 뼈대를 갖추고 나면 그 틀에 살을 붙이는 건 생각 보다 쉽습니다. 그런데 핵심 뼈대인 '모티브'나 '줄거리'가 비슷해도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 이건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만합니다.

시청자들이 한국 막장 드라마의 공식이라 꼬집는 설정이 있죠. 흔히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설정된 자극적인 요소가 많은 드라마를 막장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중의 하나인 재벌과 출생의 비밀도 한때는 신선한 드라마 모티브였을 것입니다. 지금은 너도 나도 베껴서 마구잡이로 넣다 보니 질리고 흔한 설정이 되버렸죠. 드라마는 다른 어떤 컨텐츠 장르 보다 이런 식의 아이템 베끼기, 우려먹기가 심각합니다. 아침드라마의 기본형이 이제는 '아내의 유혹(2006)'같은 '막장 복수극'이 되버렸습니다.

대부분의 표절 기사에는 침묵하는 언론이 '미스터 블루' 문제에는 이렇게 강경한 이유가 뭘까?


많은 사람들이 '별그대'가 '설희'의 표절이 아니란 이유로 제시하는 저작권법. 그 법에서 아이디어 도용이나 모티브 도용을 저작권 침해로 되도록 판단하지 않는 이유는 창작 활동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환생'과 '불로불사'라는 아이디어가 저작권 영억으로 인정되면 '환생'을 주제로 한 다른 작품을 창작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맹점을 이용해 핵심 아이디어만 쏙 빼먹는 행위, 즉 기본 줄거리가 흡사하거나 모티브가 같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법적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넘어가는 일은 분명히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 사태에서 가장 씁쓸한 점 중 하나도 사실 강경옥 작가 정도의 위치가 아니면 이 정도 논란도 불가능했으리란 부분입니다. 소송을 준비중이고 '내용증명'까지 보냈다는 위의 표절 사례 중 한명의 케이스는 제대로 된 인터뷰 조차 본적이 없습니다. 강경옥 작가에게 이례적인 강경대응을 하는 것도 대부분의 케이스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데 비해 강경옥 작가 측은 기사화되었기 때문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미 '49일(2011)' 표절의혹에 휘말렸던 제작사 쪽에 두번째 표절시비가 일어난 셈이니까요.

저작권법의 맹점을 짚고 넘어갈 때가 되었다. 이번 표절 시비는 드라마 제작의 고질적 문제점이 폭발한 것.


'별에서 온 그대'가 과연 '설희'를 표절했느냐 아니냐가 법적으로 어떻게 판결이 나든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나 저 역시 각자의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설희'와 '별그대'의 표절 시비는 모티브가 유사한 걸 저작권 침해로 인정할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이익을 노린 '미스터 블루'의 무단광고 게재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나 이 문제를 강경옥 작가까지 끌고가는 건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시발점으로 소송에서 유리한 입장을 취하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만화가에게 파워를 과시하는 걸로 보이는 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강경옥 작가와 '별그대' 이야기만 나오면 유난히 글이 길어집니다.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생각차이를 무시할 수 없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부연 설명이 늘어나는 것같습니다. 강경옥 작가를 동등한 소송 당사자로 보지 않는 듯한 시선에 점점 더 불쾌해지는 요즘입니다. '별그대' 쪽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강경옥작가의 팬덤이 아닌 드라마 제작 관행에 문제를 느끼고 있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시청자인 제 눈에는 최근의 표절 시비들은 드라마 제작의 고질적 문제점이 폭발한 것으로 보일 뿐이니까요.



* 주장은 하되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본문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점철된 경우 즉각 제재하겠습니다. 앞으로 힘싸움할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까 블로거에게 횡포 부리지 마시죠.

* '미스터 블루' 측에서 오늘자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스터블루' 측 "'별그대' 이용 '설희' 홍보? 수긍 못해")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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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랑랑
    2014.02.08 15:11 신고

    하도 진용 이야기를 해서 그것에 대한 반박을 할려구요
    진용 설희 별그대를 비교하게습니다
    1진용은 진시황때 약에의해 불노불사가 됨
    설희는 광해군때 온 외계인에의해 불노불사가 됨
    별그대는 광해군때온 외계인으로 불로불사임
    2 진용은 동아는 겨울아이
    설희는 눈이었다가 전생연인이 설희로바꿔줌
    별그대는 천송이 이게 눈인지 꽂인지는 작가만 알겧죠
    3세작품 다 전생의 연인이 연예인
    4두작품은 톱스타 별그대는 부자집 도련님
    5세작품다같은 얼굴 전생
    6진용은시도 하나 불노불사를 못주고 가능한지 오름
    설희는 불노불사를 넘겨줌
    별그대는 타액이 반응이 있으나 불노불사를 주지않음
    7두작품은 자살시도 별그대는 상관 없음
    여기에서 불노불사와 환생에관한 장르적 유사성을 빼면 빼는이유는 이것말고도 구가의서 ,인어숲, 뱀파이어물과같은 불노불사와 환생에관한 작품들이 꽤 많다
    또 작품은 흔히 나오는 부주연을 빼면
    위 상황에서 진용과 설희는 7번이같고 설희와별그대는 1번이같다
    하지만 한가지만 같더라도 진용과 설희는 표절이 아니지만 설희와 진용은 표절이다
    왜일까?
    진용과설희는 별영향을 주지않는 작은 설정이다
    불노불사와 환생의 작품류안에세 이들을그분짓는게 뮌가
    그건 무엇이 불노불사를 만드는가다
    구가의서는 환수,인어숲은 인어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진용은 약,등등
    설희와별그대는 외계인이다
    작품을 구분하는 큰 핵심이 같다
    그래서 설희와별그대는 표절이라고 하는거죠
    또 작품의핵을 품은 주인공이 같은거죠
    그외 설정도 갇죠
    1사진을 매개로정체알림
    2소시오패스벨라
    3정체를 어느정도 알고도 도와주는변호사
    4어린시절도와주고 다시만남
    5세이의별스넙고 집착쩌는엄마
    6,3개월안에기억 못 하면 떠남
    등등

  2. 랑랑
    2014.02.09 12:54 신고

    설희랑 도민준은 설정을 살짝 바꾼것외 똑같은 캐릭입니다
    한데 왜 사람들이 이두주인공이 비슷한 캐릭이라고 못 느낄까?
    1, 시각적 이미지 때문입니다
    글로 두주인공을 설명하면 설희는 굉해군때온 외계인으로일한 400년간 살아온 불노불사
    도민준은 광해군때온 외계인으로 불로불사
    쉽게 두캐릭이 비슷 한걸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만화와 드라마로 보면
    설희는 강경옥 작가가 그린 여자 주인공
    도민준은 김수현이 만들어낸 입체적이고 멋진 남자
    시각적으로 보면 두주인공이 비슷한 캐릭이란게 안느껴집니다
    2또 설희는 여기저기 설정이 흩이져있고 정체도 나중에 밝혀집니다
    도민준은 처음부터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3. 랑랑
    2014.02.09 13:52 신고

    다른 블로그에서 한바탕 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써봅니다
    ㄱ,은 박자가 쪽이고 ㄴ,은 저 입니다
    ㄱ..작품의 다양성과 창조적인 작품을위해 소재를 공공화 해야한다
    ㄴ,광해군 외계인 불노불사 각각의 소재는 아무나 써도 된다
    하지만 광해군때온 외계인에의해 불노불사란 작가가 만든 이긴 소재는 그 작가만의 것이다
    어떤작가가 자신이 만든 특징적인소재를 공유하게는가?
    ㄱ설희는인간이고 도민준은 외계인이다
    ㄴ,한작가가 한작품에서 쓸땐 다른 캐릭이다
    서로 다른 작품에서 쓸때도 다른 캐릭이다
    하지만 비슷한두작품에서 같은배경,같은사건으로 한쪽은 외계인에의한불노불사 인간 한쪽은 외계인으로 불로불사인 외계인 누가 다른 캐릭이라고 하죠
    ㄱ400년가살아와야 현대오지않으가
    ㄴ도민준은 불노불사속성을 가진 뱀파이어가 아니고 수명을 알수없는 외계인임 꼭400년간 살아서 현대에 이유없음
    그리고설희가 먼저 쓴 설정이니 다른설정으로 가얏함
    불노불사 안해도 현대 올방법 많음
    타임슬림이나 동면등 표절을 피해갈 설정 얼마든지있음
    ㄱ진용과설정이 비슷하다
    ㄴ,불노불사와 환생에 관한 작품들은 꽤있다
    진용 구가의서 인어숲 뱀파이어물등등
    여기서 이들작품을 구분 하는게 뭘까
    무엇으로 불노불사가 도는거다
    진용은 약, 인어의숲은 인어, 구가의서는 환수,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등
    하지만 설희와 별그대는 외계인에의한것이거나 외계인 자체다
    이 두작품을 구분 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이외계인 소재가 배경 과 시작점 마저같다는거다
    이 두작품이 다른다는걸 뭘로 구분하죠

  4. 랑랑
    2014.02.09 14:01 신고

    그리고 두가지 질문을 했네요
    님들이 세세하게 표절이 아니라고 우기는 설희와 도민준은 아주 비슷한 캐릭이다

    님이 만약 자기작품에 자부심이 있는 작가라면 설희를 알고 있다면 자기작품에 도민준을 쓸수있나요
    한명이 쓸수있다고 대답하기래 다시 질문을 던졌죠
    그럼 님말대로 하자면 도민준 캐릭을 살짝 비튼 캐릭을 아무나 써도 된다는건가요?
    이질문엔 대답한사람이 없었네요

  5. song
    2014.02.11 02:12 신고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표절시비에 계속 관심가져주시고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잘봤습니다.

  6. 랑랑
    2014.02.12 11:30 신고

    생각을정리하고 나 나름의 논리를 완성해서 강경옥작가의 블로그에 갔는데 문을 닫았어요 ㅠㅠ
    그냥여기에 별다른 내용추가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정리한 글을 올릴께요
    설희와 별그대에 대한 전반적인 비교를 하겠습니다
    1. 내눈에 보이는데 종종 몆사람들이 설희랑별그대를 왜 다르게보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설희는 여러개의 사건과 설희와 환생한세이외에도 비중이 높은 인물들이 있고 각인물들이 그상황에 맞는 심리묘사를 대사로 표현하면서 사건들과 인물들이 서로 얼켜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좀 복잡한 작품이죠
    반면 별그대는 명쾌하게 도민준과 천송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자 여기서 설희의 내용 안에서 설정순서를 바꾸고 필요없는 부분을 삭제하고 드라마를 찍어볼까요?
    설희의 여기저기에있는 설정들과 정체을 모두 모와서
    별그대의 도민준처럼 처음소개하는식으로 바꾸고
    별그대와 관계없는 사건과 인물들은 삭제하고 설희랑 환생한남주세이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별그대와 대조할수있는 인물들과 설정은 살리죠
    3개월안에 기억못하면 떠남, 13년전 도움주고 다시 만난인연,
    신분세탁,도와주는 변호사, 결혼하자고 하는마커스, 사진을 통한 정체알링, 소시오패스 벨라 등등
    이걸 드라마로 찍으면 얼마나 두작품이 비슷할까요?
    이두 작품은 얼핏보면 다르게 보이지만 작품의 맥을 짚어서 보면 얼마나 비슷 한줄 알수 있죠
    난 설희를 리메이크 한줄 알았네요
    2 설희랑별그대는 두주인공이 설정 만 살짝 비튼거지 같죠
    설희는 광해군때온 외게인에의해 불노불사가된 캐릭이고
    도민준은 광해군때온 외게인으로 불로불사인 캐릭이죠
    글로 보면 두캐릭 얼마나 비슷 한지 보이는데
    근데 왜 사람들은 막연히 다른 캐릭이라고 느낄까요?
    ㄱ, 그건 시각적 이미지 차이이죠
    설희는 강작가 그림의 여자고 별그대는 김수현이란 멋진 남자죠
    본질은 같은데 겉모습이 다른거죠
    ㄴ, 설희의설정은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정체도 나중에밝혀지죠
    별그대는 도민준이 처음부터 배경, 정체를 밝히죠
    설희는 퍼즐이 흩어져 있고 도민준 이미 맞춘 퍼즐을 보여주죠
    ㄱ과ㄴ때문에 두주인공이 다른 캐릭이라고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거의 같은 캐릭입니다
    3진용관한이야기
    불노불사와 환생에관한 이야기는 진용,구가의서,인어숲,뱀파어물등 꽤 많이 있죠
    여기서 이들작품을구분하는 큰특징이 뭘까요
    그건 무엇이 불노불사를 했는가이죠
    진용은 약,구가의서는 환수, 인어숲은 인어 뱀파어물은 뱀파이어 로구분 되는데
    설희랑별그대는 외계인에의한거이거나 외계인으로 이두작품은 구분이 안되죠
    더욱이 그 외계인이 배경 시작시점 살아온세월 도 같은 아주 비슷한 캐릭이죠
    이두 작품을 어떻게 구분 할까요

    설희는 인간이고 도민준은 외계인이라서 다른캐릭이라고 하신분이있는데 둘은 설정만 살짝비튼 같은캐릭입니다
    한작가가 한작품에서 설희와 도민준을 쓴다면 서로 다른 캐릭이고
    서로다른전혀 다른작품에서도 두캐릭은 다른 캐릭이죠
    하지만 비슷한 작품에서 같은배경 같은시점 같은사건에서 두주인공이 외계인 이거나 외계인에 의한 불노불사인 캐릭을 누가 다른 캐릭이라고 볼까요?

    400년간 살아서 현대온게 당연한거다 하신분이 있는데 아니죠
    ㄱ,일단 외계인이 400년간 살아서 현대에 왔다는 기록없음
    ㄴ,뱀파이어이면 원래 속성이 불노불사라 가능하지만 외게인은 수명을 알수 없음 작가가 수명을 부여함
    ㄷ ,설희가 먼저 이 설정을 먼저 썼기때문에 다른작가가 이설정쓰면 안됨
    물론 별그대등 광해군과ufo 에만 해당되고 전혀다른 작품여서 불노불사 외게인 써도 됨
    그래서 사전조사해서 유사한 작품을보고 설정을 피해가라는 말이죠
    ㄹ, 다른설정으로도 얼마든지 현대오는 방법은 많음

    소재를 한사람이독점해선 안되고 공공재처럼 써서 작품의 다양성을 만들어야한다는분이 있는데
    맞는말이죠
    광해군 외계인 불노불사 각각의소재는 누구나 써도되죠
    하지만 광해군때온 외계인에 의한 400년간 살아온 불노불사란 이 평범한 소재들을 결합하고 작 가적 상상력이 들어간 이 긴소재는 이걸만든 작가의것입니다
    과연 어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의 큰특징이고 자신이 갈고 닦아서 만든 주인공을 공유를 할까요?

    • 후니
      2014.02.14 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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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 방영일자 얼마 안 남았습니다. 두 작품 보시고 이런글 올리던가? 불노불사? 도민준이 사라지게 될 판국에 먼 불노불사라는 건지 암튼 이번 표절 논란이 있기전에 설정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이젠 알수도 없게 된것도 있을꺼구 암튼 법정 결과를 보자구요 우리들이 표절이네 아니네 해봐야 헛수고일 뿐인데 말이죠

    • 랑랑
      2014.02.18 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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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는 정말 설희의 설저믈 끝까지 쓰는군요
      별그대는 1,2만 저는 봤어요
      사진을 매개로 정체알림은 어쩌다가 기사가 뜬것을 보고 안것인데 도민준교통사고 도 채널을 돌리는 도중에 보고 이상해서 자세한내용은 블 로그들어가서 봤네요
      도민준이 재경을만나러가다 교통사고가나고 usb를 빼간설정이더군요
      휴 설희는 베라를 만나러가는데 베라가 차로 치고 피를 빼간설정이 있죠
      뒤쪽에선 전혀 다른설정을 쓰는줄 알았는데 어쩜 이렇게 까지 쓸까요
      후니님 설희도 베라에게 말 하죠
      완전한 불사가 아니고 한계가 있다고요
      죽을수는 있지만 그런식으로 죽고는 싶지않다고요
      또 도민준이 죽는다해도 400년간 불노불사 한것이 사라지지는 안죠

    • 랑랑
      2014.02.18 2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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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준교통사고건으로 자세히보니 두번째는 베라가 설희를 죽인것은 아님 기억에 착오가 있었네요

  7. 엘사
    2014.02.24 16:32 신고

    ㄴ 랑랑 불노불사가 아나라 불로불사입니다.

  8. 설희
    2014.02.28 13:32 신고

    설희 표절 관련 글을 볼때마다 한가지 의구심이 듭니다. 일단 표절이 아니라 표절의혹입니다. 이 두말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표절이란 다른 창작물을 도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법률적으로 보장되는 권리가 아니라 개인적인 도덕적인 관점입니다. 즉, 창작자 본인말고는 아무도 이게 표절인지 아닌지 모르는 문제입니다. 정말 우연히 비슷했던 걸 수 도 있고 아님 배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표절의혹을 접근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상대방은 배꼈다, 너도 배끼지 않았냐라며 끝없는 아무런 승리자도 패배자도 없는 비방전으로 귀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표절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닐 수도 있는건데, 왜 그렇게 까지 상대방을 비도덕적인 표절자로 낙인 찍으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일치여부로 판정할 수 있었다면, 전화기 발명가인 그레이엄벨과 독일의 라이스는 서로 표절자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시대의 문화, 사회적영향, 환경을 공유합니다. 그런 시대에서 유사하거나 동일한 작품이 시간차로 쏟아지거나, 동일한 발명품, 기술이 비슷한 시기에 쏟아지는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늘 있어왔던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순수하게 자신이 창작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회와 환경을 통해 배운 것을 자신이 새롭게 조합해내는 것이 대부분의 창작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요지는 창작자의 권리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금 논쟁들은 소모적이고 의미없는 감정싸움이고 이러한 싸움은 창작자의 권리와 전혀 별개가 아닌가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4.02.28 1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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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있어서 그런 반응이 나온거겠죠
      위 본문에 나온 사례처럼
      강경옥 작가의 표절 의혹 제기와
      만화 포털 사이트 문제를 동급으로 엮어서
      강경옥 작가가 마치 이 표절 의혹 제기로 유명세로 돈을 벌고 이익을 보려 했다는 듯이 언론 플레이를 했다는 게 더 괘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법적 공방도 가기전에 이런 식이니 이게 감정싸움 하자는 이야기죠..
      '별그대' 논란이 아니라도
      익숙한 모습이라 이 논란을 접한 분들이 비슷한 분노를 느끼는거라 봅니다..
      뭐 오늘 결말 논란만 봐도 그렇고
      의혹 제기 자체를 죄인 취급하는 분위기도 그렇고 오히려 실제 여기저기에서 접한 강한 반발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싶습니다.
      글쓰신 분의 말대로 창작자의 권리와는 별개의 라운드인지도 모르죠
      그런데 시청자와 독자도 보는 현상이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고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포인트는 이게 꼭 표절 의혹 당사자들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9. 여름
    2014.03.05 02:25 신고

    본문에 언급된 주군의태양에서 음침한캔디라는 표현은 반복적이 아니라 딱 한번 나옵니다. 귀신에게 시달려서 다크서클 작렬에 머리도 며칠째 안 감고 떡진채로 피곤에 쩔어 고시텔 옥상에서 졸고 있는 태양을 한밤중에 주군이 찾아가거든요. 그때 태양이 그래요. 신기하게도 주군을 만지면 자신을 괴롭히는 귀신들이 사라진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자기랑 같이 잠 좀 자주면 안되냐고 졸려서 미치겠는데 귀신들에 시달려서 잠도 못자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을 하죠. 그러면서 사실은 주군에게도 붙은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하죠. 자기 과거사를 어떻게 알아내서 공갈협박하려는 걸로 생각하고 태양을 찾아갔던 주군은 대화가 진행될수록 태양이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니까 기막혀 하다가 태양을 돈 많은 남자 꼬시려는 돈 없는 여자 정도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계속 자기를 만지고 들러붙는 태양을 머리채를 잡고서 떼어내고는 그 유명한 캔디도 남자 꼬실때는 머리 감고 단정하게 하고 꼬시더라고 비꼬거든요. 그때 태양이 캔디 머리 모양 흉내내면서 대답하죠 자기 그냥 사장님의 캔디 하면 안 되겠냐고. 그거 보면서 주군이 뱉는 말이 그겁니다. 꼬실테면 어디 한번 꼬셔보라고 내가 넘어갈거 같냐고. 이 머리 떡진 음침한 캔디여 라고. 이때 이후로 캔디 이야기는 한번인가 더 나왔던거 같은데 (태양한테 점점 빠지면서 마음이 괴로워진 주군이 그래요. 태공실 너 그냥 진짜 캔디할래?라고) 음침한캔디라는 말은 저때 한번 이후로는 안 나와요. 저도 이 표절의혹 이야기를 최고의사랑 표절의혹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 봤고, 워낙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라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궁금하니까 저도 bl소설 찾아서 봐보려고 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더군요. 제가 본 의혹 제기 댓글에서도 이게 원래 비공개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라 했고 사실은 댓글 작성인이 읽은 것도 아니고 자기 아는 분이 봤는데 그렇다 그러더라 이런 댓글이었어요. 결국 제가 찾을 수 있던 건 저 소설의 줄거리와 리뷰 뿐이었는데요 그거 보면 내용이 완전히 달라요. 같은건 소설 제목이었다는 음침한캔디 이 표현이 드라마에 한번 나온다와 주인공 눈에 귀신이 보인다 밖에 없더군요. 적어도 의혹을 꺼내려면 뭐가 유사한지 대조라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할 거 같은데 그 이상의 유사성을 모르겠더라구요. 한밤중에 옥탑방에서 다크서클 작렬한 얼굴로 귀신 본단 이야기 하면서 자기한테 엉겨붙는 여자한테 네가 무슨 캔디라도 되냐면서 저 말 하는게 꼭 어디서 보고 베껴야 할 수 있는 말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표현이 무슨 특별한 신조어나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주군의태양은 로코고 백마탄왕자캐릭이 필요한 로코에서 사장-직원/실장님-직원과도 같은 이 관계는 흔한거고, 더구나 주군 태양은 사장-직원 관계로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니예요. 비오는날 길에서 비맞고 있던 태양을 차타고 가던 주군이 우연히 태워주는 걸로 처음 만나요 (사실은 주군이 운전한 것도 아니고 비서인 김실장이 하얀우비 입고 서 있는 태양보고 놀라서 차를 세우죠). 소설에서는 동생 대신 나간 비엔나소세지 굽는 알바를 하다가 백화점 점검도는 사장을 첨 만나고 첫눈에 반해서 소세지를 들이밀며 먹어보라고 하는게 첫만남이라고 하더군요. 캔디 이야기 나오는 것도 사실 모든 로코의 여주인공들은 캔디캔디를 연상시키죠. 가난하고 힘들고 슬프고 그래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착한 캔디요. 그리고 주인공이 귀신이 보이는것도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니 이게 꼭집어서 그 소설과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본 내용에선 bl소설은 사장에게 붙은 귀신을 떼어주려고 무당집안자손인 주인공이 자기피로 부적을 써준다던데, 주군의태양에서는 오히려 귀신보이는 주인공이 당신을 만지면 귀신이 사라진다고 제발 나 귀신 보는거 안 보이게 해달라면서 오히려 사장에게 엉겨붙는 거구요. 암튼 소설 저도 다 읽고 비교하고 싶은데 못 찾으니 그것까진 못하겠지만 현재 찾을 수 있는 기본 줄거리나 설정이랑 비교하면 표절이라고 하기엔 너무 달랐어요. 저도 소설 전부를 좀 읽어보고 싶네요. 좋아하던 드라마에 이런 의혹 붙는거 저도 찜찜해서요. 어쨌든 결론은 음침한캔디 이건 어디까지나 반복적으로 나오는 대사 아닙니다. 2화인가에 딱 한번 나와요. 드라마 표절에 관한 좋은 글 써주셨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은 정정해주시는 게 맞지 싶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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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0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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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한번은 소지섭의 대사로 한번은 공효진의 독백으로 들은 기억이 납니다만 어쨌든 표현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을 수도 있고 일단 드라마 팬들이 표현 한번 독창적이라고 꽤 칭찬했던 문장인데 (캔디+음침함이 쉬운 발상은 절대 아니죠) 그걸 이미 남이 썼다는 부분에 이미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BL소설은 배포할 경우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구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 커뮤니티 자체가 폐쇄적이라 더욱 그럴 것이고 작가가 원치 않았다는 말도 읽었네요.

      그러나 제가 조사한 바로는 주인공이 백화점 대표 이사, 백화점에서 알바하는 가난한 대학생, 백화점 대표이사에게 붙은 처녀 귀신 이라는 설정 자체가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이게 쉽게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는 절대 아니라는 거죠...
      원래 로코물에 귀신을 덧붙이는 경우 자체가 금기처럼 되어 있어서 장르의 유사성을 우기기도 좀 그런 케이스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원문은 지금으로 봐선 절대 배포되지 않을 분위기지만...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인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읽어보신 분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하기에 증언해주신 분들의 손을 일단 들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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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0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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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안 읽어보셨으니 이런 댓글을 다시는 거죠. 저는 소설 읽었어요. 음침한 캔디는 의구심에 불을 당긴 촉매제일 뿐 의구심은 그전에 있던 많은 설정으로 인한 겁니다.

  10. 왕군
    2017.01.06 14:16 신고

    별그대때 쓰려다 못쓴 부분을 박작가가 지금 쓰고있는것 같네요. 푸른바다의 전설을 보면 그런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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