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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7

슈발리에 속의 인물 VS 실제 인물(4) - 표트르3세와 예카테리나 대제

왕권과 개혁 사이에서 그 사이에서 진정한 기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좋게 설명해주자면, 슈발리에라는 애니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 부분이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그 간접적인 방식으로 얻으려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Peter III & Ekaterina II - 표트르 3세와 예카테리나 대제 표트르 3세가 애니에서 나오듯이 아주 머리 나쁘고, 계획성 전혀 없고 그런 인물이었다는 기록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다(폭력에 관한 기록은 좀 있는 듯). 그러나 초상화들은 상당히 안 생겼다. 그리고 예카테리나 대제 역시, 애니에서처럼 그렇게 외국의 기사들에게 부탁을 하고 남편에게 얻어맞아 울고, 얌전하던 여인이었다는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인내심에 관한 ..

슈발리에 속의 인물 VS 실제 인물(4) - 엘리자베타 여제

러시아엔 여왕이 많다. 특히나 엘리자베타와 에카테리나가 권력을 쥔 세기에는 4명의 여왕이 있었고, 그 사이에 있던 남자 왕들은 한살짜리 아기이거나 똑똑치 못한 편에 속하는 왕이었다.. 어쨌든, 나는 슈발리에를 모두 완주했고.. 이것을 팩션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역사를 소재로 가져온.. 판타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냥, 그래서 소설과 현실은 이렇게 다르마..하고 자료를 모으는 것이다. *Yelizaveta Petrovna - 엘리자베타 여제 엘리자베스 1세가 미혼을 유지한 까닭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짐작하고 또 짐작해서 여러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영화를 만들었다. 아버지에게 질려서, 결혼할 수 없는 애인이 있어서, 또는 정치적인 이유로. 많은 이유가 추측되지만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다. 엘리자베타 여..

슈발리에 속의 인물 VS 실제 인물(3) - 마담 드 퐁파두르

사실 초반에 비중이 적다고 생각했던 실존인물들의 역할이 차츰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다 보고 난 다음에 이런 포스트를 작성했어야 하는 건 아니었는지 처음으로 후회했다. 상징적 존재인 줄로만 알았던 루이 부부나 퐁파두르가 이렇게나 애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이었다니 나중에 더 첨가하면 너무 길어질까? * Madame de Pompadour - 마담 드 퐁파두르* 엄밀히 이야기 해서 슈발리에의 본의 아닌 악의 축 역할을 하는 실존인물이다. '후세에서 나를 권력 만을 탐한 나쁜 여자로 기억하더라도' 차기 왕이 될 루이 16세에게 엄한 교육을 시켜야한다는 대사를 떠드는 한편, 프랑스의 미래를 위해서 국가를 자기 뜻대로 운영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말하자면 극중에서 그녀가 하는 악역은 그녀가 원한 것이..

슈발리에 속의 인물 VS 실제 인물(2) - 마리 레슈친스카

엄밀히는 슈발리에에 등장하는 실존인물들은 연대가 조금씩 맞지 않는다. 퐁파두르와 마리 레슈친스카와 루이 15세 그리고 어린 루이 오귀스트와 그리고 섭정으로 유명한 오를레앙공이 공존하기가 어려운 나이대라는.. 특히 알다시피 로베스피에르는 루이 16세가 왕위를 이을 무렵(그러니까 루이 16세가 20세 전후일 때) 아카데미에서 대표로 연설을 했던 아주 어린 나이의 학생이었다. 그 로베스피에르의 선조라도 되던지 다른 사람이던지, 아님 시간을 거슬러 올라왔단 뜻인데.. (결론은 나중에, 혹시 나중에 환생이라도 하나 ) * Maria Leszczynska - 마리 레슈친스카* 슈발리에 속에서 마리 레슈친스카가 묘사되는 모습은 점잖고, 국가의 미래에 관심이 아주 많은 왕비의 모습이다. 정부를 두는 루이 15세의 행동..

슈발리에 속의 인물 VS 실제 인물(1) - 루이 15세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 슈발리에에는 수많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반 정도 밖에 감상하지 못한 애니메이션이지만, 벌써부터 그 역사 속의 실제 인물과 얼마나 다르게 묘사되었는 지 설명하고 싶어 입이 간지러울 지경이다. 완벽한 인간은 유사 이래로 이 세상에 없는 법이고.. 그가 가진 뜻이 완벽하게 올바르다고 할 수 있는 인물도 세상에 없는 법이거늘.. 애니메이션 속의 그들은 정말 나라 만을 위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전혀 엉뚱한 인물이 악인으로 설정되기도 한다는 점.. 그리고 서로 옳은 뜻을 가졌으므로 싸운다는 설정들이.. 어떤 면에선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 역사는 좋게 해석할 까닭도 없고 나쁘게 해석할 까닭도 없이 .. 그대로 전해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 해석을 달리 하는 ..

[펌글] 우치하 일족의 어둠 (사스케, 이타치)

출처는 네이버 지식인인데 아이디 kusanagi0131 이란 분이 직접 서술했다고 합니다. 아마 일본의 어딘가에 또다른 출처가 있는 모양 주소는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3&dir_id=3&eid=3QRdq9xYW +M539vLioAYjAJIhFakxFoS&qb=v+zEocfPIMDPwbfAxyC68bnQ 이건 사실이 아닌 '추측글' '예상 시나리오'입니다. 일본 텐구전설에서 공통점을 찾아내어 나루토 스토리에 대입한 것인데, 소설 쓴거래도 이정도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무슨 ㄱㅁㅂ 인가 했지만 읽어 보니 정말 그럴듯하네요 여기서 믿을 수 있는 사실인 것은 1. 우치하가 텐구와 관련있는 일족이라는 것. (일본 독자들은 알고 있음) 2. 텐구가 ..

나루토 질풍전의 인물들...

주인공이 아동이거나 청소년이지만(중간에 자라는 바람에) 아동용 만화라고 하기엔.. 상당히 격렬했던 나루토.. (사실 너무 어린 사람에겐 시청을 말린다) 투니버스에서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방송이 되곤 했었다. 지금은 또다른 시즌이 방송되는지 어떤지 모르겠군 한국판 나루토의 목소리인, 이선주씨에게 매우 반한데다.. 거의 매일 시청하게 된 사정으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지고.. 결국은 한국에서는 방영도 하지않은 230편대의 질풍전까지 시청하고야 만 것이다.. 사실 이건 만화책으로도 아직 연재가 끝나지 않은 애니라.. 만화책도 애니메이션도 언제 끝날지.. 한마디로 기약이 없어라인데.. 그 제작하기 힘든 애니를.. 매주 한편씩 담아내는 걸 보면 보통이 아니다.. 드디어 오로치마루의 이야기로 옮겨가지 않을까 했는데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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