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으로 자원봉사 가요!

작가 파업 이후 대부분 드라마 방영 일정과 분량이 조정되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공식 방영일은 2008년 4월 4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프로모션 이미지들이 공개되며 몇가지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시즌 4는 20개 에피소드로 예고한대로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다. 수많은 미스터리와 이야기로 팬들을 끌어모은 배틀스타 갈락티카! 아래에 적을 내용은 배틀스타 갈락티카에 대해 몇가지 밝혀진 정보와 소문(루머), 뉴스들이다. 서비스 컷으로 어쩐지 급하게 촬영된 듯한 프로모션 이미지도 넣을까 싶다.


혹시 잊어버렸을 수도 있을 팬들을 위하여 Battlestar Galactica 시즌 3의 마지막 장면이다.
4 명의 사일런이 각성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지만 이오니아 성운에서 사일런 베이스쉽이 따라오고
리 아다마의 눈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카라 트레이스가 나타난 장면이 핵심이다


시즌 4 10개 에피소드 제목/방영일이 알려졌다

20개 에피소드 중 10개 에피소드의 제목이 알려져 있다. 작가 파업으로 시즌 종료를 하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10여개 에피소드는 제작이 완료 됐으므로 정상 방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는 팬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곳에 알려진 시즌 4의 에피소드 제목과 약간의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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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4의 내용은 이 그림 한장에 압축되어 있다고 한다(예수의 위치에 주목하라). 이 이미지는 팬들을 논란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담과 이브가 될 것인가. 제우스와 헤라가 될 것인가.


  • Season 4 Episode 1 - He That Believeth In Me(2008년 4월 4일 방영)
    1화는 시즌 3가 끝났던 바로 그 시점에서 시작한다. 이오니아 성운에서 지구를 향해 비행하는 갈락티카 뒤를 2대의 사일런 베이스쉽이 따르고 있고, 지구에 다녀온 적 있다며 리 아다마 앞에 나타난 스타벅은 바이퍼가 충돌해 폭파한 이후 2달이 지났는데도 자신은 단지 6시간 동안 떨어져 있었노라 이야기한다. 아다마를 놀리며 사일런과의 전투에 참가한 스타벅은 갈락티카로 돌아온다. 아다마는 포옹으로 스타벅을 환영하지만 앤더스는 울면서 주저앉는다. 앤더스와 카라가 재회하면서 타이, 티롤, 토리는 자신들이 마지막 5명의 사일런이란 걸 스타벅이 알고 있을 거라 의심한다.
  • Season 4 Episode 2  -  Six of One(4월 11일)
    마지막 다섯 사일런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배경을 파헤치며 그들은 서로 충돌하고 의심하게 된다. 심지어는 인간들은 지구에 점점 더 가까워짐에 따라 여러 이슈를 놓고 혼란에 빠진다.
  • Season 4 Episode 3 - The Ties That Bind(4월 18일)
    카라 트레이스는 화물선을 타고 지구를 찾아 비행하고, 갈락티카의 승무원들은 정치적인 문제와 결혼 문제를 의논한다. 한편 사일론 대표 7인들은 사일런 내의 지도력을 의심받는다.
  • Season 4 Episode 4 - Escape Velocity(4월 25일)
  • Season 4 Episode 5 - The Road Less Travelled(5월 2일)
  • Season 4 Episode 6 - Faith(5월 9일)
  • Season 4 Episode 7 - Guess What's Coming to Dinner(5월 16일)
  • Season 4 Episode 8 - Sine Qua Non(5월 23일)
  • Season 4 Episode 9 - The Hub(5월 30일)
  • Season 4 Episode 10 - Revelations(6월 6일)


방영전 스페셜 에피소드가 예정되어 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2007년 11월 7편에 걸친 짧은 플래시백(웹사이트에서만 연재되던 웨피소드)과 TV 무비 'Battlestar Galactica: Razor'라는 특별편을 방영한 바 있다. 그 두 편에서 '배틀스타 페가수스'에 숨겨진 이야기와 50년전, 사일런과 윌리엄 아다마 제독 사이의 과거 비밀이 일부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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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유난히 출연진 얼굴에 포토샵을 많이 썼다는 평이다. 출연을 4년 이상 이어온 까닭에 출연진의 얼굴이 많이 변한 느낌이 든다.


시즌 4의 방영 이전 3월 28일 밤 10시, SciFi Channel에서 두 편의 특별 방송이 더 방영된다. Ronald D. Moore에 의해 제작될 'Battlestar Galactica: Revisited'는 30분 분량으로 Razor를 포함한 시즌 3까지의 내용이 요약되어 방송될 것이고. 'Battlestar Galactica: The Phenomenon'은 배틀스타 갈락티카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팬들과 비평가들의 반응을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Battlestar Galactica의 프리퀼 드라마가 나올 수도 있다

작가 파업의 영향으로 드라마 제작이 저조한 동안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리즈의 스핀오프가 계획되었다고 한다. 제작자 Ronald D. Moore에 의해 기획된 바로는 프리퀼 형식이 될 듯하다. 원래 2006년에 제안된 2시간 분량의 Pilot 대본이었는데 당시에는 Sci-fi가 배갈 시즌 3의 방영을 독려하던 중인데다 내용이 무거워 제껴둔 아이템이란다. 아직까지는 제작 여부가 소문에 불과하고 제작자 본인도 심사숙고 중이라지만, 4시즌으로 종료될 배갈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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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타 갈락티카 오프닝엫서 등장하는 콜로니 카프리카(Caprica). 12콜로니의 수도 역할을 담당하는 이 곳에서 사일런이 태어난다. 스핀오프 드라마 제작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현재 방영되는 시리즈인 'Battlestar Galactica'의 2차 사일런 전쟁이 발발하기 50년 내지는 70년 전, 12콜로니의 수도인 Caprica(카프리카)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윌리엄 아다마의 아버지인 죠셉 아다마(Joseph Adama, 변호사로 리 아다마가 언급한 적 있다)가 극을 이끌어 간다. 평화로운 행성 카프리카에서 최고의 컴퓨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톤은 인공지능을 시험하고 최초의 Cylon을 만들게 된다. Adama는 그 새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그레이스톤과 반대편에 서게 된다. 이 스핀오프는 사일런이 만들어지고 첫번째 사일런 전쟁이 일어나는 과정을 다루게 될 것이다. (제작되면 정말 좋겠다!)


결말에 대한 예상이 팬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현명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대통령. 인간적이지만 결단력있고 리더쉽 강한 아다마 제독, 그리고 사고뭉치 발타와 반항아 리 아다마, 여전사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스타벅이란 캐릭터까지.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SF 드라마라고 하기엔 꽤 다양한 인간 사회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카프리카 식스 역의 트리시아 헬퍼(Tricia Helfer)와 그레이스 박(Graca Park)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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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은 글에 의하면 여러 미스터리가 엉키고 엉킨 가운데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원래 목적인 '지구'로의 여정은 끝이 날 것이다. 충격과 공포가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 1978 배갈과는 달리 지구의 달에 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22세기의 지구에 도착할 것이고, 여행을 함께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할 무엇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인공의 죽음(아마도 스타벅이 죽지 않을까)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이어가는 미스터리

흔히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떡밥' 드라마라고 한다. 워낙 많은 미스터리를 뿌리는 바람에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미스터리는 '배후'에 관한 미스터리이다. 그들의 비행은 분명 계획된 것이다 - 누가 이들의 고향 카프리카를 멸망하게 하고 지구로의 여정이 이어지도록 만들었을까? 발타의 머리 속 존재의 말대로 '신의 뜻'인지 '사일런'의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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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메신저가 나타나는 주인공은 셋. 발타에겐 카프리카 식스가, 카프리카 식스에겐 발타가, 스타벅에겐 레오벤이 나타난다. 이들은 모종의 예언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이야기한다. 로라 로즐린은 꿈을 통해 메시지를 받는다.


▶ 예언하는 존재와 계획된 일         
발타의 머리 속엔 넘버6 가 메시지를 전한다. 12 콜로니를 모두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인 우울한 남자, 발타는 넘버 6가 말하는 '당신을 위한 계획'이 뭔지 모른다. '신의 뜻'이라는 넘버 식스의 말을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그 머리속 존재의 예언은 모호하긴 해도 대부분 들어맞는다. 배갈 안에 스파이가 있다거나 사일론과 인간 사이에 아이가 태어날 것이란 말은 다 들어 맞았다.

상대적으로 존재가 미약하긴 하지만 넘버 식스의 머리 속에서 말하는 존재인 '발타' 역시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스타벅이 죽기 직전 어린 시절로 데려가준 '레오벤'의 존재도 실제 레오벤과는 다르지만 메신저 역할을 했다. 이것과 맞물리는 부분이 사일런의 계획이다. 드라마 오프닝에 등장하는대로 사일런은 'Plan'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계획에 따라 그레이스 박은 지시받은대로 Helo의 아이를 가진다. 사일런은 초반 시리즈에서 보여준 대로 자신들의 임무인 양 발타를 이용해 12 콜로니를 멸망시킨다.

최근엔 헤라를 두고 로라 로즐린, 카프리카 넘버 식스, 아테나는 꿈을 꾸고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일종의 예언이 이어지고 있는 셈. 과연 예언하는 존재와 계획을 가진 사일런 사이엔 어떤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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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와 힐로의 사랑은 계획된 것이었을까. 아이를 가지기 위해 접근했다는 대사 때문에라도 발타와 카프리카 식스 커플을 비롯한 사일론 VS 인간의 사랑은 계획의 일부처럼 여겨진다.


▶ 다섯번째 사일런은 누구인가?        
붉은 옷을 입은 넘버 식스의 매력적인 얼굴이 팬들의 시선을 채우고, 그레이스 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간형 사일런이란 점이 밝혀지면서 단 12개 뿐이라는 유기체 사일런의 얼굴은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최대 관심사였다.우주 정거장에서 만난 레오벤(Leoben Conoy)을 만나면서 사일런이 방사능에 약하다는 게 알려지기도 하고(티롤이 멀쩡했기 때문에 약간은 오류가 된다) 배틀스타와 함께 했던 기자 아론(Aaron Doral)를 사일런으로 짐작해서 버리고 떠나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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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사일런인 디아나 비어스는 다섯 사일런의 존재를 보았지만, 다른 사일런들에 의해 동결되어 버린다. 4시즌에 부활할 그녀는 미스터리를 해결해주는 인물이 될까?


3시즌 마지막에서 배틀스타에 올라탄 '스스로를 인간으로 믿고 있던' 존재들 중에 사일런 4명이 있음이 밝혔다. 누구보다도 인간으로 고뇌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존재라 스스로 큰 충격을 받는다. 예언을 받는 존재들과 인간으로서 살아온 사일런, 인간들, 그리고 사일런으로서 개발된 존재들의 갈등이 4시즌의 기본구조가 될 듯하다. 다섯번째 사일런의 역할은 이 갈등을 증폭시킬 지 혹은 해결할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과연 어떤 역할을 맡게될 것인가.


4시즌 프로모션 비디오

배틀스타 갈락티카 4시즌까지의 기간은 거의 1년에 가깝다. 인기에 비해 지나치게 긴 기간이다. 중간중간 이어진 케이티 색호프의 드라마 출연 소식 등이 뉴스란을 메꿨지만 프로모션 포토는 2008년 초에 촬영되었다. 작가파업으로 모든 일정이 조금씩 밀린 까닭이 크다. 작년부터 발표된 프로모션 비디오 몇개를 모아봤다. 일부는 4시즌이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다.


작년에 발표된 시즌 4 공식 프로모션 비디오


3월 14일에 발표된 프로모션 비디오


2007년 8월 2일에 가졌던 공식 인터뷰 -  제작자 로날드 무어
리메이크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창시자 로날드 무어가 이 드라마 엔딩의 키를 쥐고 있다


최근에 Sci-fi 채널에서 보여준 배틀스타 갈락티카 8분 안에 시청하기
외국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지만 누군가 유투브에 올려놓았다


출처 :
Galactica finds Earth - 스포일러 TV
http://www.scifi.com/battlestar/quizzes/
8분 안에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청하기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Spoilers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Promo Photos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Promo Photos x33 HQ
http://en.battlestarwiki.org/wiki/Humanoid_Cylon
http://sharetv.org/shows/battlestar_galactica/episodes
http://en.battlestarwiki.org/wiki/He_That_Believeth_In_Me
http://www.buddy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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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사일런은 이미 얼굴을 드러냈다. 마지막 한 명의 사일런과 인류와의 비밀을 풀어야할 4시즌의 미끼들이 넘친다. 과연 이들 모두 지구에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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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경축! ‘베틀스타 갈락티카 시즌4′ 4월 4일 방영

    Tracked from FineApple's LifeLOG  삭제

    베틀스타 갈락티카 시즌4가 오는 4월 4일 다시 전파를 탄다는 기쁜 소식! 움하하핫! 자세한 정보는 Battlestar Galactica - 지구를 향한 인류의 마지막 여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

    2008/03/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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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크레아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Shain님 ^^
    저 돌아왔습니당!

    이 미드는 첨 보네요?
    요즘 볼 미드가 왜케 많은지 모르겠어요,,,ㅎㅎ
    특히나 SF 진짜 좋아하는데 +_+

    전 요즘 로스트룸 보고 있습니다 ^^ 아직 2편 보고 있는 중이라 흥미진진하드라구요~ㅎㅎ

    2008/03/17 15:41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오랜만에 뵙는군요 ^^
      하시고자 하시던 일으 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후후..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SF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져나간 편인지 모르는 분은 모르시더라구요 ^^
      전 초반에 선택한 미드 중 하나가 배갈이라 여지껏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는 스타워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SF대작입니다(1978년 작품인데 끝내줘요). 그걸 2003년에 리메이크한 첫 미니시리즈 4편하고 1시즌 1편이 정말 흥미진진해요. 박진감 넘친답니다.
      로스트도 좋지만 배갈 꼭 보세요 ^^

      2008/03/17 18:42
  2. BlogIcon castell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마지막 시즌 드디어 하는군요. 22세기 지구에 도착한다니 흥미롭기는 한데... 혹성탈출 같은 지구는 아니면 좋겠네요. (아하하, 설마...) 기대되는 얼굴은 역시 정체모를 마지막 사일런이군요. 근데 정말 어찌나 떡밥만 뿌려댔는지... 프로모 비디오를 봐도 어떻게 전개될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닥치고 보는 수밖에 없겠어요.

    2008/03/19 00:55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하길래 저도 그렇게 엉뚱한 내용이면 어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전 망했거나 전부 떠나고 없다거나 ^^; 외계인 투성이라거나 뭐가 시청자를 놀라게 하는 걸까요? 세계전쟁이라도 해서 쫄딱 망해버린걸까요? 후후..
      마지막 사일런이 틀림없이 사일런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겠죠. 신적인 존재가 되던지 신 또는 사일런의 계획을 인간과 이어주는 존재가 되던지.. 저 출연진이 12명 뿐이라 그 중 하나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08/03/19 14:30
  3. BlogIcon 고이고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런 포스팅은 드라마를 안보고서는 공감을 못하는 안습;;

    2008/03/19 12:00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틀스타 갈락티카 이번에 마지막 시즌이랍니다.
      한번 빠져들면 절대로 헤어나올 수 없는 드라마라는 평이 있어요..
      배갈을 향해 달려보시어요~ 후후.. ^^

      2008/03/19 14:31
  4. BlogIcon 달빛 마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4시즌이다!!+_+ 벌써 4월이 다돼었군요..ㅠ_ㅠ

    2008/03/19 14:34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한 20일 정도 기다리면.. (그것도 안 남았군요)
      배갈이 돌아오는 겁니다
      6월까지 정신없이 막 달리겠군요 하하하..
      프리비어슬리 온 배틀스타 갈락티카~ 아자

      2008/03/19 14:47
  5. BlogIcon 라면한그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시작하는군요~~아아,....생각보단 빨리 시작하게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작가파업할떄만해도...막막했는데~~
    정말.....결말로 향하는 길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요~

    2008/03/19 22:51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 파업 때는 정말 막막했지요 이거 이러다가 시즌 연재도 못하는 거 아니냐고 한참 걱정했는데 천만다행입니다. 덕분에 프로모션 사진은 날림으로 찍은 느낌이 좀 나지만요 ^^ (포토샵질 많이 했단 평을 얻었죠)
      예수의 위치에 있는 트리시아 헬퍼가 너무 인상적이군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2008/03/25 10:40

* 가십걸 OST 내지는 Gossip Girl OST 라는 검색어로 찾아들어오시는 분이 워낙 많길래 낚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곡은 당연히 못 걸어드리고, 각 에피소드에 사용된 노래 제목 리스트를 알려드릴 터이니 유투브에서 찾아들어보세요(자체 제작은 안 찾아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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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 보면 드라마 내용 보다 먼저 떠오르는 음악이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대사를 나눴는지 거의 기억나지 않아도 그 음악이 흘렀다는 사실 만은 선명하게 기억나는 그런 현상들.

드라마 제작 자체도 심혈을 기울이지만 한 에피소드 마다 평균 6-7곡 이상의 배경음악을 삽입, 제작하면서 드라마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NBC방송국의 Life, CW의 Gossip Girl 같은 경우엔 OST가 시즌 종료하기 전부터 화제였다.

가사가 있는 OST 경우엔 듣자 마자 후다닥 가사 검색을 하고 노래를 알아내지만 모든 음악을 다 찾아서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특별히 제작된 OST나 희귀음반은 정식 OST가 발매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다시 들을 수 있다.


My Immortal - Evanescence (드라마 Moonlight 중에서)

잔잔한 그림같은 뱀파이어 이야기. 첫날밤 신부에게 물려 서른 살에 뱀파이어가 되고 혼란한 삶을 살던 남자 뱀파이어. 22년전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구해줬던 소녀를 다시 위험에서 구해내는 주인공 믹 세인트 존(Alex O'Loughlin). 뱀파이어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라는 걸 예감할 수 있는 사연이 밝혀지는 그 순간 그때 흘러나왔던 음악이 에바에센스의 My Immortal이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뱀파이어와 사랑, 이 드라마를 단숨에 사랑 이야기로 느끼게 만들어버렸다.

OST 듣기 My Immortal - Evanesc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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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위험에 빠지자 뱀파이어의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그녀를 구해내는 믹 세인트 존. 이번에 그녀의 평생 두번째 구조이지만 그녀는 같은 인물이란 사실을 몰랐다.



Young Folks - Peter, Bjorn & John (Gossip OST 중에서)

Gossip Girl의 OST는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당히 많은 수의 검색어가 뜨는 것으로 보아 음악이 좋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나 한사람이 아닌 모양이다. 한편당 거의 7-8곡 이상의 배경음악이 사용되는데 인기 팝이거나 자체 제작된 음악들이다. 가십걸 1에피 오프닝에 사용된 Young Folks의 경우엔 드라마의 내용에 어울리는 가사가 들어 있다. 음악 자체도 신선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Peter, Bjorn & John의 노래다.
 

OST 듣기 Young Folks - Peter, Bjorn &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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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을 마치고 그랜드 센트럴역에 도착한 세리나 반 더 우드슨. 학교의 it girl이었으나 1년 동안 학교를 떠나 있었던 그녀는 단숨에 Gossip Girl의 메인이 되버린다. 같이 등장한 댄과 제니까지 그럭저럭 중요한 것을 모두 보여준 첫장면.



Guess Who - Nekta (Gossip OST 중에서)

블레어가 개최하는 가장무도회에 참석한 댄과 세리나. 블레어는 네이트와 알 수 없는 모종의 로맨스를 계획하고 있고 세리나는 댄을 오해하게 된다. 제니는 초대받지 못한 파티에 참석하고 척은 여전히 여기저기에서 방황 중. 화려한 드레스와 멋진 음악, 그리고 가면을 쓴 외모에 속아 알 수 없는 것들의 파티. 가면을 쓴 주인공의 마음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였다. 유난히 아름다운 주인공들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내가 누군지 알아맞혀 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

OST 듣기 Guess Who - Ne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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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참석한 제니. 유난히 꼼꼼한 척에게 걸렸다.



All Eyes On Me - Letoya Luckett (Cashmere Mafia 중에서)

뉴욕에서 일하는 강력한 4명의 여성. 그들의 문제해결방식이 단호하고 칼같은 까닭인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조폭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줄리엣의 남편 데이비스와 바람피우던 실라 그레이는 자주 이용하던 식당에서 예약석을 뺏기게 되고 앞으로 꽤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 같다. 상류층을 장악한 네 명의 주인공들에게 걸리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나 할까? 그 네명이 단호하게 마음먹고 파티장으로 향하는 장면. 진짜 조폭처럼 그녀들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데 노래 제목도 의미심장하게 'All Eyes on me'이다.
 

OST 듣기 All Eyes On Me - Letoya Luck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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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파티장에 들어가는 네 명의 주인공들. 아무도 이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아름답고 당당한 그녀들은 언론과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는다. 오늘은 불륜과 전쟁을 치르는 마피아.



All Along the Watchtower - Bear McCreary (Battlestar Galactica 중에서)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 Battlestar Galactica. 4시즌 방영을 앞두고 시즌 종료를 선언해버린 이 SF 명작은 팬들을 확실하게 놀라게 만든 OST로도 유명하다. 적재적소에 잘 사용되고있는 효과음과 테마들이 팬들을 흥미로운 SF의 세계로 이끌었다. Bear McCreary는 최근 몇년동안 미드 음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람이다. 밥 딜런의 음악 All Along the Watchtower를 재편곡하고 녹음해서 드라마 OST로 사용했는데 4명의 사일런이 추가로 각성하는 장면 3시즌이 종료되는 장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조금 지루하다는 평을 들었던 3시즌이지만 이 부분에서만은 궁금증 때문에 시선을 뗄 수 없었다고 한다.

OST 듣기 All Along the Watchtower - Bear McCre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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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리는 지 전혀 알 수 없는 노래를 듣고 모인 4명의 사일런. 인간으로서 격렬한 생존을 위하 같이 저항군을 조직했던 그들이 사일런이란 사실을 스스로 믿을 수 없어하고 괴로워한다. 3시즌의 핵심이 모여 있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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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b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십걸 무지 재밌다는... 세리나 ㅠㅠ 크악

    2008/01/20 16:01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춘 드라마라서 초반부에 지루한 맛이 있었는데.
      후반부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더군요 ^^
      세리나는 캐릭터 성격이 나날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작가 파업으로 이대로 1시즌 종영할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

      2008/01/20 19:13
  2. BlogIcon 달빛 마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이 포스트 저번에 본듯한데...ㅎㅎ
    가십걸은 아마 이대로 1시즌 접을 가능성이 높겠죠.

    문제는 과연 2시즌을 어떻게 진행할런지...;;
    게다가 2시즌이 확실하면 1시즌 막판에 싱싱한 떡밥도 하나 던져서 2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어야 할 터인데 과연...
    다들 보길래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만 역시 가벼워서 보기좋다는 미덕을 담은 드라마도 있군요..^^

    2008/01/21 01:30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간 한곡이 멘트 배경음악으로 쓰였죠.
      아샤님이 하여튼 눈치가 빠르다니까요 ^^
      2시즌을 위한 싱싱한 떡밥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대본도 없고 찍어둔 분량도 없고
      길쭉한 그 두 아가씨들은 당분간 못 보는거지요 ^^
      (20대 초반이 어린역을 하다 보니.. 확실히 세리나 쪽은 안습..)
      가볍게 볼만하다는 점은 역시 미덕입니다 ^^

      2008/01/21 20:13
  3. 제일 맘에드는 가쉽걸 os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ierces-the secret
    15화인가? 세리나 할매가 등장한 편인데 노래 참 좋아요

    2008/05/05 20:50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욕 상류층의 역사가 깊어 아직도 사교계 데뷰는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장면, 그 할머니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참 인상적이었죠. 댄과 세리나의 처지가 얼마나 다른지도 보여줬구요 ^^
      저도 그 왈츠 음악으로 나온 시크릿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다고들 하더군요. 피어시스의 다른 곡도 OST중에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만 모든 곡이 적절히 잘 사용됐더라구요. 다만,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초반에 제외했었답니다~

      2008/05/05 22:31
  4. 복사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태가 생각보다 정말 심각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발 자세히 읽어주시고 맘껏 퍼날라 주세요. 리플도 많이 달아 주십시오. 그래야 많은 이들이 봅니다.

    1. 한미FTA협상 이뤄지면 광우병 특별법도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도 힘든 독소조항들이 존재하며 이것은 협상이 아니라 신종 노예계약서라 불려도 무방합니다.
    ‘투자자 제소권’, ‘국내법의 명시적 배제’나 이와 유사한 각종 독소조항 때문에 특별법을 만들고 난후에 FTA를 체결하더라도 미국기업들이 제소권 발동시 피해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소권에 속한 ‘국내법(한국) 적용의 명시적 배제’와 ‘사전적 포괄동의’를 의미하죠.
    더 무서운건 미친 쇠고기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산업들 대부분에 이것들이 적용된다는 겁니다.

    웃기게도 미국은 국회비준후의 FTA협상안이 미국내의 실질 적용법보다 하위이기 때문에,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우리가 FTA협상내용을 들어 이행촉구를 주장해봤자 소용없습니다.
    미국이 이런 불합리함에 대해 제소당한 사례는 있으되 판결에서 진적도 없고, 이사실이 과장이 아니라는게 더욱 미칠 노릇이죠. (실제사례 널렸음 -케나다, 멕시코).

    또한 한우의 수출인정이나 수입시 30개월 이내의 소로 재협상이 이뤄진다 한들 절대 속지 마십시오. 미국이 월령제한에 그렇게 집착한 이유가 스스로도 소의 나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30개월 이하라 협상해놓고도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수순을 밟기 위한 조삼모사성 잔머리 같습니다.

    2. 탄핵과 FTA반대 해야만 하는 이유
    이렇게 욕먹으면서도 굳이 강행하는 이유는 FTA가 한국 국회에서 비준되어, 효력을 발생하는 즉시 상황종료이기 때문입니다.
    타국의 예들에 비추어 볼 때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이 바뀌어도, 국회가 바뀌어도 소용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이런 내용이 협상에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왜 이난리를 치면서까지 밀어 붙이겠습니까? 한국이란 나라자체가 망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가 생기지 않는한, FTA협약에 포함된 기간까지는 효력이 지속될 겁니다.

    사태가 이런데도 정치권 중 현재 제1야당(민주당)에서조차 쇠고기만 주로 언급할 뿐, 한미FTA의 전체적인 불합리함이나 탄핵까지 언급하지 않는 진정한 이유는 독소조항들이 민주당이 여당일 때도 입다물던 부분이기 때문입니다.(몇년전부터 정태인씨, 생각있는 법학자들이 정말 강조하고 다녔음-책임공방 제발 하지말것, 국민 힘모을 시간도 빠듯함니다)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대부분의 정치권은 대기업과 뒷거래 있으며, 이런 기업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FTA를 원했기 때문으로 대기업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다 보니 미국이 원하는 것도 들어주게 된 측면도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국력차이라는 슬픈 현실도 하나의 이유긴 하나 타국가의 사례를 보면 이 부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경제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FTA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나 지금처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리 없는 한미FTA를 반대하는 겁니다.

    2MB의 미친짓을 막는 것도 중요하나 탄핵 시키지 않으면 썩어빠진 지식인과 정치권이 또다시 국민을 우습게 보고 제2의 MB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일에 얼마나 강력히 반응하는가를 확실히 보여줘야 훗날 비슷한 일에 대해 국민의 눈치를 봐가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올바르게 추진할 겁니다.



    [작성: 05/05 07:43]

    2008/05/06 02:21
  5. BlogIcon 티스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08/05/06 10:07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처음엔 당황했답니다. 갑자기 방문자가 늘어서 무슨 일 난 줄 알았거든요. 그렇지만 노출에 문제가 있다기 보단 오래전에 써둔 글이라 중간중간 유투브의 링크가 깨져 있었어요 ㅠ.ㅠ... 그쪽도 저작권 단속이 있었는지 종종 링크 불허로 바뀌곤 합니다. 그런 점이; 난감하더군요.. 여러분이 보시는데 내용이 완전하지 않아서 ㅠ.ㅠ..

      2008/05/11 19:03

한해가 끝나면 지난해에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각종 분야의 인물들과 컨텐츠 창작집단에게 상을 부여하곤 한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재미있는 각본을 썼던 작가, 그리고 그 모든 걸 만든 사람들에게 수상하며 한해를 추억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누가 힘이 더 세고 키가 큰지 '도토리 키재기'를 하기도 한다(모두 그렇진 않지만 어떤 곳은, 시상의 공정성에 대한 잡음도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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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lobe

X-file을 비롯한 미드를 간간히 시청한 적은 많지만 올해처럼 본격적인 취미로 삼았던 적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미드 정보와 배우들을 확인하려 IMDB와 뉴스 사이트를 들락거려야 했다. 개인적으로 눈으로 본 것은 거의 기억하는 편이지만 자료를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적는 일은 좀 별개의 문제라 포스팅을 할 때 마다 영어로 고속 타이핑 하느냐 자판이 고생을 한 적도 많다.

알고 보면 흥미로운 미국 TV 드라마 정보들을 보며 가끔은 좋아했던 배우들이 새롭게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었던 점은 몹시 즐거운 일이다.


2007 미국 드라마 갤러리 어워드

미국드라마 정보를 읽고 질문하러 방문하는 게시판, 미국드라마갤러리(정식 명칭 기타미국드라마 갤러리이지만, 원조 미드갤인 까닭에 모두 미드갤이라고 부른다)에서 연말을 결산하는 몹시 화기애애한(?) 행사가 열렸다. 골든 글로브같은 유명시상식처럼 남우주연, 여우주연, 최고의 작품상 등을 뽑는 투표를 했던 것이다.

'Dexter'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까닭에 덱스터에게 표가 몰리기도 했고, 작가 파업으로 인해 또는 연말인 까닭에 방영되지 못하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예전에 비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올 한해 방영된 드라마를 결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도 사실이다. 큰 규모의 투표도 아니었고 매니아들이 많은 곳이라 공정하다고 하기 힘들 수 있지만, 한국 미드팬들의 인기작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게시판의 AD님이 올린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직접 읽으러 가시는 것이 좋을 것이고 각각의 1위를 차지한 드라마만 힌트를 주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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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타미국드라마갤러리, AD님의 게시물, 미국 드라마 갤러리 어워드



2007년 한해, 나만의 드라마 추천

전에도 한번 적은 적이 있지만 미국 드라마는 취향을 몹시 타는 까닭에 함부로 추천하기 힘든 면이 있다. 드라마의 극적인 사실성을 꺼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전쟁 드라마를 추천하기도 곤란하고 살인이라는 자체에 큰 편견을 가진 사람에겐 아무리 오락물이라고 한들 'Dexter(2006)'를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남자주인공의 황폐함과 문란함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Californication(2007)' 역시 시청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가 점점 더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갈수록 주 시청자가 달라질 것이라 예상된다. 가치관의 차이는 미드의 선택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개인적으론 사극이나 SF, 정치 드라마, 혹은 간결한 추리극을 선호하는 까닭에 위의 갤러리 어워드 선정작 중 중간순위에 있는 것들이 내 취향에 맞다. 2007년에 시청한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뽑는다면?


▶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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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 HBO의 드라마 명작, 정복자 줄리어스 시저부터 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성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1, 2시즌으로 나워서 묘사하고 있다. 스토리와 볼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드라마.

HBO의 드라마 시리즈는 잔인할 만큼 선명한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Elizabeth 1(2005)'에서 보여준 처형 장면이라던지 'Band of Brothers(2001)'같은 드라마들이 사실성을 극대화시킨 드라마로 유명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역사서에서 유명한 브루투스의 연설과 안토니우스가 피묻은 옷을 들고 연설하는 장면, 줄리어스 시저가 죽을 때 남긴 말 등은 볼 수 없다. 후세 사람들이 최대한 엄숙하게 장식하고 기록한 역사 보다는 그때의 문화와 풍습, 질서에 맞춰 상상 가능한 이야기들을 묘사했기 때문이다. 기록된 것과는 다른, 정숙한 옥타비아와 옥타비아누스의 어머니 아티아, 리비아, 세르빌리아,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구석이 있다.

ROME의 여러 장면들과 출연진들.....



▶ Battlestar Galac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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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star Galactica : 2003년 미니시리즈로 리메이크된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4시즌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결된다. 최근 11월 스핀오프 형식의 Razor 무비가 인기리에 방영된 적 있다.


리메이크된 드라마나 영화가 모두 성공한다는 착각은 버리는게 좋을 시대. 어떤 드라마나 영화는 수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리메이크였어?'라는 평을 듣기도 전에 잊혀져 버린다. 'Bionic Woman(2007)' 같은 경우엔 케네스 존슨이라는 제작자의 아이디어인데다 엄청난 유명세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제작 완료된 시리즈 만 방영한 후 캔슬 예정이라고 한다.

'Battlestar Galactica(2003)'의 경우 스타워즈를 TV로 옮겨온듯한 원작의 소재도 멋졌지만 리메이크의 시나리오가 몹시 완벽하게 구성되어 리메이크 드라마의 허술함을 탈피한 케이스이다. 오히려 12개의 행성과 인류를 이어주는 코랄이라던지 유기체 사일런이 역설하는 세계관은 훨씬 더 꼼꼼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미스터리를 추구하는 SF 드라마지만 인간의 나약함을 역설하는 에피소드 역시 매력적인 드라마.

Battlestar Galactica의 여러 장면들 .............




▶ Da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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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s : FXnetworks의 미스터리 드라마로 거액의 보상금을 둘러싼 고참 변호사 패티 휴이즈와 신출내기 변호사 엘렌 파슨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갑자기 고급 빌라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반쯤 옷이 벗겨진 피가 잔뜩 묻은 젋은 여자가 나타난다. 코트 하나 만을 걸친 그녀는 급히 어딘가로 향하다가 마주친 경찰에게 연행된다. 그녀는 6개월 전에 최고 변호사 로펌인 패티 휴이즈 앤 어소시에이션에 입사한 엘렌 파슨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약혼자와 따뜻한 가족들을 가진 그녀가 어떻게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을까가 이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

음침한 분위기에 끝까지 가기전에는 절대 밝혀지지 않는 사건의 진실, 그리고 2시즌까지 이어지는 비밀들 때문에 시청자들을 꽤 갑갑하게 만드는 드라마이지만 '음침한 드라마' 만의 매력이 있다. 복잡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 살인과 음모가 난무하는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거액 소송 변호사 패티 휴이즈 역할은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스이다. 스티븐 킹은 올해의 최고 드라마 중 하나로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고 한다.

Damages의 출연진들과 장면들..........




2007년에 시청한 미국 드라마를 정리하면서

취향이 선명한 까닭인지 뽑을 수 있는 드라마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드라마 중 가장 피가 난무한 드라마는 ROME과 Damages 같은데 두 드라마 모두 Best 드라마에도 뽑혔다.
EW에 칼럼을 연재하는 Stephen King은 올해의 최고 드라마와 영화를 뽑으면서 Damages와 Battlestar Glactica를 언급했는데 Damages는 망가진 냉장고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Cool한 아이템과 Cool하지 않은 아이템을 뽑아내는 스티븐 킹의 칼날같은 글에서 언급된 자체로도 '좋다'는 뜻일까?
다행히 Battlestar Galactica는 다음 시즌까지 Cool한 아이템이 될지 안될 지 두고 보겠다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드라마 둘 모두가 탈락하지 않은 건 천만다행일까)

2008년에 오픈 예정된 드라마들의 리스트가 한페이지 이상인 걸 보면서 내년의 미국 드라마 역시 치열한 시청율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편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작가 파업이 그 드라마들의 시즌 오픈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프로모션 드라마들이 아직도 정보나 뉴스가 미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