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사이버테러로 일부 방송국과 은행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은행은 몇시간 동안 정상영업을 할 수 없었고 KBS, MBC를 비롯한 방송국은 전산망 마비로 인해 홈페이지를 비롯한 많은 업무 서버가 다운되었습니다. 밤새도록 환하게 불을 밝히고 보안 작업과 복구 작업에 매진한 곳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정부에서는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일부 IT 전문가들은 서유럽 해커집단인 '후이즈'가 이번 사이버공격의 배후라 추측합니다. 일설에는 그들이 남긴 메시지로 보아 조만간 대규모 추가 공격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는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사이버 테러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도시에 있어도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고 급하게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