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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Inside/오락가락 103

댄싱위드더스타, 우승을 가른 순간의 실수 팽팽한 긴장감이 한순간에 펑

댄스프포츠 경연인 '댄싱위드더스타'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매주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종 무대에서 우승하는 사람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참가자들이 말한대로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둬야하기도 하고 또 댄스스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다 재미있는 쇼를 만들어야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처음부터 댄스스포츠 전문가들이 아닌 아마추어의 경연이라 누가 우승한다 해도 그럴만하다 인정할 수 있고 또 누가 결승에서 떨어진다 해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이널에 남을 두 팀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았지만 다소 불안한 무대를 보여준 제시카 고메즈와 박지우팀이 지난 주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총 4번의 1위를 차지한 김규리, 김강산 팀 그리고 총 3번의 1위와 심사..

댄싱위드더스타, 안타까운 제시카의 탈락 첫무대의 부담감 때문?

댄스스포츠 서바이벌 'MBC 댄싱위드더스타'의 최종 우승후보 두 사람이 결정되었습니다. 세 팀 모두 비등비등한 멋진 실력을 갖고 있기에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결정의 날은 오고야 말더군요. 세 팀 중 그 누가 탈락하더라도 참 아쉽겠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탈락의 주인공이 제시카 고메즈, 박지우 팀이 되고 보니 저절로 탄식이 났습니다. 세미 파이널의 무대가 치열했던 만큼 결승 무대에 오른 김규리, 김강산 그리고 문희준, 안혜상의 부담감도 훨씬 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시카 고메즈는 외국 출신의 모델로 심사위원 점수가 높아도 시청자 투표에서 밀려 등수가 떨어지곤 했던 아쉬운 참가자입니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날에도 핸드폰 투표에 밀려 김규리 팀에게 졌던 회차도 있었습니다...

댄싱위드더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춤꾼 박지우의 파소도블레

다양한 분야의 춤을 겨루는 댄스스포츠는 크게 스탠다드와 라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댄스스포츠 서바이벌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는 그동안 왈츠, 비엔나 왈츠 등의 스탠다드와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등의 라틴은 자주 등장했지만 퀵스텝과 파소도블레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의의 중 하나가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라는 걸 감안하면 시청자들에게 익숙치 않은 종목이 배제된 건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었죠. 지난주 방영된 9회에서는 세미 파이널에 남은 세 팀이 파소도블레와 자유종목으로 경합을 벌여 그동안의 아쉬움을 만족시켜줄만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파소도블레'라는 다소 낯선 종목을 겨루기 위해 붉은색 드레스 혹은 검은색 댄스복을 차려입은 경연자들의 화려한 모습은 몹시 만족스러웠습..

댄싱위드더스타, 최고의 호응받은 문희준 VS 물만난 제시카 고메즈

평소 금요일밤 '댄싱 위드 더 스타'를 본방 사수하다가도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의 공연은 다음에서 '다시보기'를 하는 편입니다. 방송 끝나는 순간에 맞춰 영상이 올라오기 때문에 반복해서 보고 싶은 공연을 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보는 눈은 비슷비슷한 것인지 방송 순간에 감탄하면서 본 무대는 대부분 1위를 차지하곤 하더군요. 어제는 놀랍게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모든 참가자의 동영상을 다시 재생했어야 했습니다. 최후의 네 팀만 겨루다 보니 이제는 최고의 실력자들만 남았다는게 실감나더군요. 어제 탈락한 이봉주, 최수정 팀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에 맞춰 왈츠를 선보였습니다. 마라톤 선수이지만 춤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는 이봉주, 자신의 장기와 좋은 자..

댄싱위드더스타, 심사위원 울먹이게 한 TOP4의 열정적 무대

멋있게 정장을 차려입은 남녀의 환상적인 파트너쉽과 화려한 공연, 언제 봐도 느끼는 거지만 댄스스포츠는 항상 새로운 감동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무대 위 사람들에게 질릴 것 같기도 하지만 어느새 다시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게 됩니다. 룸바든 차차차든 자이브든 어떤 사람이 추느냐에 따라 어떤 때는 박력있고 거침없는 무대가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댄스스포츠는 종목별로 옷을 맞춰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왈츠를 출 때는 부드럽고 섬세한 동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남자는 연미복을 입고 여자는 아래가 퍼진 옷을 입습니다. 자이브, 삼바 등을 출 때는 쉴새없이 움직이는 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출이 있거나 술이 많..

댄싱위드더스타, 너무 늦어 아쉬운 제시카 고메즈의 1위

항상 심사위원 최하 점수를 받아오던 현아, 남기용 팀의 탈락은 때가 언제냐가 문제였지 늘 예상할 수 있던 일이었습니다. 현아가 춤을 잘 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춤이 댄스스포츠 같지는 않다는 게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곤 했습니다. 그동안의 경연이 정통 댄스스포츠가 아닌 주제가 있는 경연이었기에, 또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현아이기에 지금까지 계속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경주, 황선우, 김주원 세 심사위원이 댄스스포츠 이외의 부분도 좋은 점을 주었지만 이번주엔 무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춤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여 가장 아슬아슬해 보이던 이봉주, 최수정 팀이 최후의 네 팀에 속하게 된 건 의외라면 의외랄 수 있지만 이전에 춤을 전혀 배워본 적 없는 이봉주가 기본적인 포즈를 제대로 ..

댄싱위드더스타, 김규리와 제시카 고메즈의 불꽃튀는 결승 예감

댄스스포츠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매주 연습해서 경연을 선보인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2회에서 '댄싱 위드 더 스타'의 김장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하차하더니 최고의 연령으로 멋진 춤을 선보이던 김영철, 이채원 팀이 또다시 자진하차하였습니다. 7월 20일경 방영예정이라는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수양대군으로 출연중인 김영철이 매주 무리한 연습과 연기를 병행하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평소 혼신을 다하는 연기를 보여주던 김영철이 연기자 본연의 임무를 선택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도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합니다. 경연팀이 반이상 줄어버려 방송 1시간을 메꾸기 힘들었던지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구준엽과 함께 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화려한 의상을 입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전문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공연을 보..

댄싱위드더스타, 문희준의 향상된 기량 돋보였던 4회

영화의 한장면을 춤으로 표현하라. 어제 방영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각종 영화의 한장면을 연기하는 출연자들의 기량이 돋보였던 한회였습니다. 익숙한 음악에 맞춰 탱고, 자이브 등을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점점 더 능숙해지는 듯해 감탄을 거듭하게 되더군요. 특히 원래부터 춤을 잘 추던 문희준이나 현아 등이 댄스스포츠에 자신들을 맞추기 위해 꽤 노력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거듭 지적하는 문제지만 원래 춤을 잘 추던 사람들이 자세를 교정하기가 더욱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희준이나 현아는 분명 잘 추는 춤이지만 그들이 추는 춤이 탱고나 자이브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문희준은 심사위원들이 칭찬하는대로 나날이 그 부분을 교정해 어제의 ..

댄싱위드더스타, 카바레풍 논란에도 불구하고 발전하는 모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판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 프로그램입니다.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루어 볼륨 댄스와 라틴 댄스를 겨루는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각 나라에 맞는 형식으로 재탄생했고 우리 나라 역시 약간은 80년대스러운 정서와 오락프로그램 특징의 감각을 되살려 고유의 색깔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회의 경연과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2회의 생방송 무대를 진행하더니 3회 방송은 좀 더 화려한 색깔로 팬들을 압도하더군요. 어제 방송은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문희준, 안혜상 커플의 발전이 돋보였던 한회였고 늘 무뚝뚝한 얼굴로 지적받던 오상진, 함가연 커플이 좀 더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댄싱위드더스타, 최고의 음악 없이는 춤도 없다

요즘 알게 모르게 다음뷰 에러가 늘어나서 접속할 때 마다 썩 보기가 좋지 않네요. 이런저런 다음 서비스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잠잠해질만하면 하나씩 터지는 거 같습니다. 하긴 조회수 1200이 넘는 글의 본문이 사라졌는데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적도 있으니 때로는 못본 척 모른 척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별일 아닌듯 넘겨야 하나 봅니다. 무더운 6월의 한낮, 수영장을 다니러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놀러갈 생각도 들지 않네요. 좋아하는 음악이나 들으며 더위를 피해야할 모양입니다. 1, 2회가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보며 꽤 오랫동안 노력해 실력을 선보인 출연자들에게도 감탄했지만 악단이 연주하고 있는 음악도 인상적이더군요. 특히 첫무대를 장식한 김규리, 김강산의 차차차를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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