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으로 자원봉사 가요!

'블로그 라이프'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08/07/19 TISTORY - 이번 미션의 컨셉은 개인화 페이지? (1)
  2. 2008/06/27 당신, 수단을 공격하면 여론을 막을 수 있나? (8)
  3. 2008/06/10 신변잡기 블로거가 베타테스트에는 최고!? (6)
  4. 2008/06/04 누군가 이 사람들 입 좀 막아라! - 정부, 경찰, 언론의 삼박자 (10)
  5. 2008/04/29 레몬펜으로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일?! - 첨삭지도 테스트용 포스트 (2)
  6. 2008/04/11 閑中漫錄 - 내 붓을 들어 한가한 풀꽃의 세월을 적는다 (6)
  7. 2008/03/13 드라마 속 중전과 후궁들 - 단순히 왕에게 사랑받는 문제가 아니라니까 (14)
  8. 2008/03/08 삼성기름유출사고 - 대한뉴스의 관심은 언제쯤 태안에게? (8)
  9. 2008/02/28 좋은 말로, 그냥 대화합시다 - 거친 말로 호소할 순간은 따로 있다 (12)
  10. 2008/02/10 올해도 반복되는, 명절과 사람들, 이야기 (20)
  11. 2008/01/21 3.5인치 디스켓으로 운영되는 PC - 작은 정부가 원하는 건 큰 권력 (8)
  12. 2008/01/18 블로그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블로그 어워드 보면서 두근두근 (54)
  13. 2008/01/09 기억에 남는 여러 OST - 오늘은 말로 설명해 드립니다 (12)
  14. 2008/01/08 음모론이 아니라 '피해자의 분노'를 시청한 것 뿐입니다. (6)
  15. 2008/01/07 2007년 12월 38일을 맞으면서 - 새해에 바쁜 사람은 따로 ... (10)
  16. 2008/01/01 새해를 맞아 들려주는 옛이야기 - 황소고집의 유래, 방촌의 처세술 (6)
  17. 2007/12/20 태안 자원봉사에 관한 정보 모음 (8)
  18. 2007/12/14 어떤 떡밥을 적어야 블로거를 낚을까?(잡담 - 낚시질 주의) (18)
  19. 2007/10/21 me2DAY 에피소드 - 그래도 미투의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26)
  20. 2007/09/29 찾는 사람없는 티스토리를 방문하다 - 블로그 풍경 속에 담긴 꿈 (58)
  21. 2007/07/31 블로그 전성시대 유감 -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당신들 (18)
  22. 2007/07/21 이올린과 올블로그 둘러보기 - 아니 탐험하기 (6)
  23. 2007/07/12 잘못 배달되는 스팸 메일들에게 친절을 베풀자 (6)
  24. 2007/07/04 얄미운 블로그 - 일상의 소소한 생각들.. (12)
  25. 2007/06/21 여름의 시작, 장마철에 쓰는 일기.. (4)
  26. 2007/06/17 밀양성폭행 그리고.. 그 사람들... (2)
  27. 2007/06/12 여름, 그리고 멍멍이와 장미꽃 (2)
  28. 2007/06/11 말풍선이 뭉개뭉개 피어오른다.. (4)
  29. 2007/06/10 비오면 안되요. 시원해서도 안되요. (2)
  30. 2007/06/07 나의 중독성 아이템들이여! (6)

홈페이지를 만들다 레이어라는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DHTML이란 용어와 함께 등장한 레이어 기능은 새로운 html 문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html 위에 다른 문서를 덧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브라우저와 CSS 문법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더 이상 그런 용어를 인식할 이유도 없고, 자바스크립트도 그때에 비해 표준이 생기고 매끄러워졌습니다만 그 '레이어(layer)' 기능이 신기했던 건 인터넷에서 '인형옷 입히기' 게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사용자가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랍(Drag and Drop)'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단 뜻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편집화면과 웹브라우저 속 화면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문제였지만 이제는 시도할 수도 있는 문제죠. 몇가지 간단한 메뉴와 기능을 전면배치할 수 있는 기능, 그것이 바로 '개인화 페이지'의 컨셉이 아닐까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능이자 편리함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웹브라우저에서 프로그램없이 구현하기는 힘드니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요(제가 개발하던 시절엔 꿈도 못 꾸던 일입니다..랄까). 편리한 만큼 만들기는 힘들다 이겁니다. 이렇게 적고 나면 너무 대단한 걸 바라고 있다는 뜻이 되는 걸까요? 하하.. 미움받겠다.




메인 화면 캡처를 보여드리..(별개 없습니다..)


이런 저런 옵션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고르고 싶은 건 없었습니다. 자주 가는 메뉴 중 등록되지 않는 메뉴도 초반엔 있었고 몇 메뉴는 그리 가고 싶지 않은 메뉴에 속하기도 합니다. 기껏 글쓰기, 글목록, 댓글, 댓글알리미, 통계, 유입키워드 정도가 가장 자주 가는 메뉴 아니었을까요? 스킨은 몇달에 'Wind of Change'가 불 때만 들락거리고 사이드바는 배너를 새로 달 때 들락거립니다. 그리 자주 쓰는 메뉴에 속하진 않더군요. 일단 꾸미고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베타테스트 센터 화면 - 누르면 원본 크기로 보입니다.


지금 메인에 링크해두고 쓰는 메뉴는 순서대로, 최근 글, 최근 댓글, 최근 댓글알리미, 최근 트랙백, 최근 방명록, 유입 키워드, 방문자 통계, 유입 경로 순입니다. 방문자 통계같은 건 이렇게 하지 않고 왼쪽에 링크해도 될 것같은데 오히려 초대 기능을 강화했더군요(저같이 초대에 게으른 인종에겐 꽤 특이해 보이는 현상입니다.. 하.하.하...)  유입키워드 역시 아직은 플러그인이니 센터의 주요 기능은 아니겠지요. 이 센터 만큼은 세로로 길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센터에서 직접 방문하고 싶은 기능이야 본인이 정하기 나름이니.



마우스로 센터에 있는 메뉴들을 옮길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다른 메뉴들을 살펴 보니 이런 식으로 알아서 구성한 화면을 유지하고 싶었던 건 센터 파트 뿐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글목록을 보니 드래그가 되지 않긴 하지만 마우스가 움직이고 있어요. 글목록에 있는 테이블 메뉴 순서를 바꿀 수 있을까요? 이건 플러그인 목록에서도 혹시 적용될 부분이 없을까 싶기도 합니다. 글목록에서 추가되었으면 싶었던 정렬기능은 시실 '비공개/공개'된 글 나눠서 정렬하기 였는데(정렬 옵션에 없습니다)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혹시 위의 드래그되는 옵션들로 가능해질까요.



글목록 항목들이 드래그되고 있습니다. 미완의 기능이 아닐까요.


플러그인 목록 역시 메뉴에 정렬 항목이 생겼습니다.


이런 정렬 기능들은 이용자 개인의 편리를 위해 제공되는 것들이겠죠. 플러그인 목록같은 경우야 예전에도 드랍메뉴로 정렬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형태만 변경된 것일테구요. 글목록에 정렬 기능이 좀 더 다양해지는 쪽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관리자 모드의 컨셉은 누가 뭐래도 예쁜 것 보단 편리함이겠죠. 그래도 이번 센터 화면에서 제공되는 플러그인 그러니까 방문자 통계와 유입경로 부분은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유입경로같은 건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 '모양'이군요. 플러그인이라 수정이 불가능할까요. 이런 걸 고려해서 언젠가는 관리자 모드 스킨까지 생기는 건 아닐까요(깔깔.. 그건 기능적으로 불합리하군요 후후..)



로그보기가 한눈에 파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주소별 정렬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참 오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에러 시리즈. 이번 베타테스트 관련 에러는 아닐 수도 있지만 최근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 에러라 또 한번 올리고 넘어갑니다. 블로그뉴스 플러그인이 브라우저에서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킨 디자인을 깨먹고 있네요. 제 스킨이 무난한 스킨이라고 생각했는데 IE 6.0에서 깨지는 모양을 보니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되는대로 작성하는 것처럼 보여도 은근히 스킨과 포스트 모양에 신경을 쓰는 저로서는 포스트 마다 깨지는 현상이 반복되니 계속 거슬리는군요.


IE 6.0에서 보이는 스킨 모양 - 오른쪽 선이 없다.

파폭 2.0.0.16에서 보이는 스킨 모양 - 오른쪽 선 있음.




이번 베타테스트 중에 알게된 것인데 각 플러그인 목록 마다 사용 문의 부분이 있어(플러그인 제작자 중엔 개인이나 업체도 많으니 당연한 프로세트였습니다) 문의하거나 에러 보고를 할 수 있는 링크가 보태어져 있습니다. 에러를 일으키고 있는 MSN을 비롯한 여러 플러그인들, 자주 다운되는 플러그인들을 신고하기 위해서는 환영할 만한 부분이죠. 이 블로거뉴스 관련 에러도 조만간에 트랙백을 걸어 신속히 신고하려고 합니다. 플러그인 불만족은 이번부터 이런식으로 해결되겠네요.



새로운 플러그인 목록엔 사용문의 링크가 들어갑니다. 각 플러그인 제작자별로 문의할 링크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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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코코리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이런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잘 사용할지 쿠하하하.-_-

    2008/07/21 22:00

최근 60년대 미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 다른 나라의 내정 간섭까지 하며 대량 생산 바나나를 팔아치운 대단한 나라의 과거사는 현대 한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닉슨을 지지한 그들의 무식한 발상으로 바나나란 식물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다. 어제 제 7화의 매드맨 자막을 완성하며 관련자료들을 모으는 동안 과연 이 거대한 먹보 공룡이 부르르 떨 때 마다 왜 한국이란 나라는 흔들려야 하는 지 새삼 생각해보게 된다. 자막 한글 표현에 문제가 있어 아직 공개하지 못했지만 자료가 수집되는대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많은 국민들과 네티즌이 그랬듯 나 역시 손석희 진행자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촛불집회 중계도 지켜본다. 진성호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꾸준히 지적하는대로 인터넷을 통해 '100분 토론'을 지켜보며 인터넷의 수단으로서의 성격 보단 '위험성'을 강조하는 '노골적인' 목적에 분노했다. 진성호가 수없이 많은 '거짓'을 쏟아내는 신문사를 변호하며 활자 매체는 추후에 책임을 추궁할 수 있음을 이야기할 때, 변희재가 '포털에 의해 여론이 주도된다' 던지 인터넷의 자정 능력 보단 언론사의 '교정' 작업으로 괴담이 교정된다 매도할 때는(이는 분명 사실 왜곡이다 -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같은 팀에게도 지적받는 상황) 또다른 찌라시의 탄생을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100분 토론 - 진성호, 송호창, 변희재,


그들의 반대편으로 나온 송호창(상당히 매력적인 논조와 언변을 가진 인물, 역시 인기가 많았다), 노회찬,  곽동수가 주장하는대로 인터넷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공간'이다. 언론이 수단이고 권력이 수단이고 나아가서 거리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이 택하고 있는 '시위'와 '문화제'도 수단이다. 또한 '그 수단'에 대항한 것은 '경찰의 무력'이거나 '검찰'이라는 사실 때문에 '인터넷'이란 공간은 분노하고 있다. '촛불집회와 인터넷'이라는 수단을 공격하는 사람들, 그들은 인터넷은 왜곡의 매체라 말한다. 물론 사람사는 사회가 그러하듯 인터넷도 정화가 필요한 공간이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수단 자체를 검열할 수는 없다. 진정한 왜곡의 매체, 언론을 등에 업고 나날이 치열해지는 이들의 공격을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의 선언 - 공격 개시

쇠고기 추가 협상과 관보 게재에 즈음하여 고개숙여 사과하던 시절이 지나자 '이만하면 됐다'는 마인드를 갖췄던 2MB는 과감하게 친촛불 세력을 향해 '공격 개시'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언론을 통해 촛불집회에 대한 거짓 보도를 게재하고 몇몇 공무원과 정부의 지원까지 받았지만 '인터넷' 앞에서 힘을 쓸 수 없었던 MB가 '무기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의 부정적인 힘을 언급하며 인터넷 언론을 막고자하는 건 '오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지만 이 발언 이후 관보 게재를 비롯한 언론, 검찰, 경찰의 총공격이 이어졌으니 '까마귀 날자 떨어진 배'는 아닌 듯하다. 관련 기사 몇 건을 인용해 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08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 회의' 축사에서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인터넷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터넷 선도국가로서 모든 분야에서 인터넷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이러한 인터넷의 힘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출처 : 기자협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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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 입막기' 권력기관들 전방위 압박

경찰청은 대통령의 독 발언이 나온 지 불과 하루 만에 인터넷 여론을 전문적으로 검색·분석하는 '인터넷 정보전담팀'(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틀 뒤에는 검찰이 나섰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지난 20일 누리꾼들을 직접 겨냥해 조·중·동 광고 불매 소비자 운동에 대해 전면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인터넷상의 '광우병 괴담' 유포 글을 단속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국세청도 다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청와대가 신설되는 인터넷 담당 비서관에 다음 부사장 출신인 김철균씨를 내정한 데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려는 권력의 의도가 반영된 인사라는 것이다. (출처 : 한겨례신문)

과연 "인터넷을 통제하겠다는 식의 '구시대적 발상'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인터넷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국민들의 폭이 늘었으니 정부도 인터넷 소통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을 본딴 '신뢰저해 사범' 단속에 경찰이 나서게 한 점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는 걸까? 오마이뉴스에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기자의 말꼬리 잡기에 나선(과연 전체 대통령의 논조가 중요한가 주사파가 중요한가) MB는 이 논란에 대해 짤리지 않은, 브리핑 중 술에 취했던 대단한 대변인, 이동관의 불콰한 얼굴로 화답했다. 일방적인 소통의 귀재들답다.



지원부대의 활약 - 한나라당, 조중동, 경찰

난 전쟁을 겪어본 세대도 아니며 전쟁의 속성도 모른다. 개인적으론 반전운동에 적극 지지 의사를 보내는 편이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와 '알바성 댓글'을 읽으면 '전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 '논리'로 무장한 논객의 주장 앞에 '광기'와 '매도'의 폭탄이 날라오면 '지성'과 '합리'도 빛을 바래게 되고 수많은 '전쟁 구경꾼'들을 쉽게 질리게 만든다. '다툼'은 '논란'을 잠재우는 가장 '노이지(noisy)'한 수단이고 그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물론 이 전쟁은 인터넷 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촛불집회 중에 대치하고, 정당은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들의 약간은 비겁한 총동원에 맞설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인터넷 댓글이고 블로그 포스팅이고 촛불시위나 불매 운동 정도인데 맞는 쪽은 엄살이 대단해 남보면 두들겨 패고 총쏘고 마구 두들겨 패서 큰 일이라도 난 줄 알겠다. 이렇게 엄살이 심하니 불쌍해서라도 도덕적인 방법으로 반대 의견을 낼 수 밖에. 어디 더 큰 소리 날까봐 화내기가 쉽겠어?  자, '관보 게재'를 전후에 온오프라인 모두에 전쟁이 벌어졌다. 그 양상을 '취재(?)'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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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피디수첩, 팝업으로 번역자에 관한 공식 입장이 게재되어 있다(2008. 6. 26)


우선 정당, 한나라당은 약간은 생뚱맞게 MBC 'PD수첩'을 총공격했다(물론 조중동도 공격에 가세했지만 깃발들고 선두를 지킨 것은 역시 한나라당). 관련 단체들이 일단 '좌파'니 '좌경'이란 용어를 사용했다는 몇가지 유치한 사실들은 좀 집어치우고 한두가지 기사만 살펴 보자. PD수첩이 현 촛불집회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함'이 귀엽기까지하다. 그렇지만, PD수첩이 발표한 오류 내용은 '100분 토론' 참가자가 말했듯 이미 조중동이 기사 게재한 내용이었다 한다(깔깔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는 PD수첩 성토장이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언론 생명은 진실보도에 있는데 PD수첩이 광우병 왜곡 보도를 했다"며 "그걸 보고 촛불시위에 나온 사람이 많은데 허무맹랑한 보도라는 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보면 과오가 아니라 고의로 보인다"며 "검찰이 수사해서 진실을 밝히고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공중파 방송의 잘못된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며 "진실을 밝히는 해명 프로가 해당 방송측에서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은 "PD수첩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미국 여성의 사망원인과 주저앉은 소 동영상에 대해 광우병과 연관지어 보도해 놓고 단정한 적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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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topcjd -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안티 조중동을 내세운 카페는 많지만 가장 최근 개설되었다. '권리 침해 신고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금지 조치된 글입니다'란 문구를 대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권리 침해 신고'는 조중동을 비롯한 많은 당사자, 언론매체에 신고된 내용이란 뜻. 이 카페는 '카페 폐쇄 요청 공문'도 받은 상태다.


이 전쟁을 한편에서 거들고 있는 조중동은 소비자들의 '광고 게재 압박'을 방어하기 바쁘다. 기본적으로 거대 언론은 이익집단 성격으로 변질된 지 오래라 생각했는데 이번 촛불집회와 광우병 파동으로 그 천박한 바닥을 확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세 언론의 논조는 이미 선동의 수준을 넘어서 있고 일선에서 물러난(현역인가?) 언론 전사 조갑제는 총과 발포를 언급했다. 기껏 촛불이나 드는 일반인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총을 들먹이다니 물대포와 방패로도 부상자가 속출하는데 얼마나 많은 피를 봐야한다는 뜻일까? 난 감히 총으로 사람을 선동하는 그 사이트를 방문하기 두렵다. DC에서 유행하는 표현대로 '덜덜덜'이라고 할 밖에.

그는 이어 "경찰이 현행범인 폭도들에게 사용할 무기는 많다. 방패, 물대포, 최루탄, 곤봉, 수갑, 총이 있다"면서 "민주국가인 미국의 워싱턴 백악관 근방에서 이런 폭동이 일어났다면 미국 경찰은 발포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찰이 폭동 진압을 포기한다면 이론상 군대가 나와야 하는데 경찰이 진압할 수 없는 폭동을 군대가 할 수 있을까? … 발포명령을 내릴 지휘관이 있을까?"라며 "김정일의 지시를 받는 좌익세력이 총궐기해 보수언론사를 습격하고 애국운동가들을 공격하고 관공서를 점령해도 경찰과 군대가 총을 쏘지 못한다면 계급혁명이 성공한다"고 '우려'했다. 조 대표는 결론적으로 "애국보수세력이 궐기하여 대통령에게 '1주일 안으로 법질서를 회복시키든지 물러나라'고 최후통첩을 보낼 때"라고 보수층을 '독려'했다. (출처 : 한겨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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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 매일 출근투쟁…창고마다 '국내 유입' 봉쇄, 처음에 국민은 미국산 쇠고기를 상대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자 하는 정부, 언론, 경찰을 상대하고 있다.


물론 조갑제와 관계없이 언론사 발등에 떨어진 불은 안티카페와 광고 거부운동이다. 소비자의 '권리'를 당연히 행사하겠다는 네티즌과 시민들에 맞서 세 언론은 최선을 다해 전투(?) 중이다. 사실 먹고 사는 일이 걸렸으니 제법 안쓰러운 구석이 있다. '전경차를 탈취 중'이란 표현을 길에서 사용하다 호프집에 숨고 '민변'과 '경향신문 여기자'에게 구조당했다는 조선일보 기자도 약간은 동정이 간다. 그래도 언론이 밥줄인데 지금 이 상황을 가져온 촛불과 인터넷이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물론 경향신문 기자가 구해줬단 말은 조선일보에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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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마이뉴스 - 조중동 압박운동, '시사모'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


이 총공격은 약간은 힘을 발휘했는 지 청와대 '윗전'의 지시와  '음주 브리핑' 그리고 한나라당과 언론의 반응이 안 그래도 시위 현장에서 폭력적이란 비난을 받은 경찰에게 괜찮은 뒷배가 되어줬다. 역시나 조중동 촛불집회의 폭력성을 쏟아내기 바쁘다. 그러나 경찰인권위원회는 강경 진압에 회의를 느낀다며 전원 사퇴했고, 많은 인터넷 언론이 폭력 진압 이야길 인터넷으로 옮겨준다. 검찰은 PD수첩 전담수사팀을 신설했고, 신뢰저해사범 수사팀조중동 안티 카페 조사에 착수했다. 물론 이 총공격의 결과는 경찰에 의해 가장 잘 '구현'되지 않을까 싶다. 허리 숙여 사과하던 대통령은 물갈이하는 척 정운천, 한승수, 이동관을 남겨 두었 듯 어청수도 그대로 두었기 때문이다.

공격 개시 선언 이후 이어지는 모든 부대의 총공격 - 그 양상은 여전히 촛불끄기와 촛불 가리기에 바쁘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 보인다. 조금 장난스럽게 적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건 물론 실제 상황이다. 합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당분간 입을 막을 수 있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진심으로 '다음 아고라' 만 정신차리면 모든게 정상화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러나 긴장하라. 경제계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총공격은 당분간 이어질 듯하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그들은 입을 막기 바쁘다

일단 인터넷 탓이다. 탓하기에 능하던 정부는 이번에도 '인터넷' 만 단속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다음 아고라'와 '경향신문'과 '한겨례신문' 만 없으면 광우병 쇠고기는 무사히 깔끔하게 수입할 수 있었다. 나머지 국민들은 '부정확한 여론'에 선동되었다고 '한줄 날려 적으면' 그만이다. 그 유치찬란한 개념과 논조에 검찰, 경찰, 언론, 정당이 바지런히 움직인다. 그래도 한 나라의 정치인이라 '미운 정'도 정이라고 누군가가 그 생각은 틀려먹었노라 친절히 조언해주지만 삽질의 귀재들은 알아먹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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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례신문 - 새벽2시 광화문, ‘유모차맘’이 물대포 껐다


광우병, 대운화, 영어몰입 교육을 비롯한 많은 것들 MB가 절대 국민 뜻에 맞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했던 그 많은 것들, 그렇지만 은근슬쩍 바꿔가는 그 프레임이 많은 국민의 생활을 바꾼다. 미래를 걸고 생활을 걸고 광우병 쇠고기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가? 이익집단을 고수하는 언론은 그렇다고 치자. 그들 역시 국민 앞에 대죄를 지었으나, 국민의 세금을 받고 일하는 청와대와 행정부의 가짜 눈치보기 행보와 그에 동조하는 정당, 검찰, 경찰의 배신 보다는 '할 말'이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해 고집을 꺾어가며 쇠고기를 들여오고, 누구를 위해 방송국을 비난하며, 누구를 위해 시위대의 손가락을 물어뜯는가? 촛불시위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은 힘없는 국민이 가장 편리하게 취할 수 있는 '수단'이다. 어느 국회의원의 말대로 이성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면 수단은 제약없이 보장받아야 한다. 말들어주지 않는다고 조사팀이나 꾸리는 대화 상대를 어느 누가 인정하겠는가? 누군가는 반대편 토론자의 말대로 공격성과 오류를 가진 인터넷이기에 '믿을 수 없고, 부정확한 여론'이라 말하고 싶었겠지.

같은 논리로 일부 경찰이 시민을 구타하고 물대포를 쏘고 상해를 입혔고 현역 국회의원까지 구타했기에 경찰은 '부정한 경찰'이고, 정부는 '부조리한 권력'이다. 그리고 '송호창 변호사'의 말대로 사실이 아닌 정보를 수없이 게재했던 조중동은 '왜곡 보도 언론'이 되는 것이다. 수단 자체를 공격하면 비난의 근거 역시 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인터넷을 무시하고 싶은가? 국민 역시 반대로 당신들을 무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라. 이젠, 얄팍한 수단에 스스로 질릴 때도 됐건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데일리서프 - 본능에 충실한 고양이 (고양이 구속될 거란 말이 더 재미있긴 하지만)



ps. 인터넷에 게재된 정부에 대한 욕설과 감정적 대응 때문에 수단으로서의 가치와 자정 능력 전체에 꼬투리를 잡고 싶다면, 또 그로 인해 인터넷을 매체로서 가치없다고 말하고 싶다면, 정부와 조중동을 비롯한 주요 언론의 웹사이트부터 폐쇄하는 게 어떨까? 여긴 남겨주면 참 고마울 듯 한데(이런 유머러스한 사진은 많이 게재하고 싶은데 하하~)


이미지 출처, 참고 및 관련 기사 :
다음 데일리서프 - [인터넷화제] 본능에 충실한 고양이
다음 경향신문 - 충돌 부른 강경진압 …촛불 긴장고조
다음 경향신문 - 檢, ‘PD수첩’ 전담수사팀 구성…광고압박운동 인터넷카페도 본격 수사
다음 국민일보 - PD수첩 왜곡논란 파문 확산… 한나라 “실수아닌 고의 일벌백계 해야”
다음 미디어오늘 - 내용도 부실한 청와대 ‘음주 브리핑’
다음 한겨례신문 - 새벽2시 광화문, ‘유모차맘’이 물대포 껐다
다음 기자협회보 - 정부, 인터넷 통제 논란 확산
다음 미디어오늘 - 촛불에 강경 대처 '신공안정국' 조성하나
다음 미디어오늘 - 조선·중앙 '다음'에 광고압박 화풀이
다음 미디어오늘 - 당정청 요구에 화답한 검찰, <PD수첩> 전담팀 가동
다음 기자협회보 - 이명박 대통령 "인터넷이 이성과 신뢰 위협"
다음 한겨례신문 - ‘인터넷 입막기’ 권력기관들 전방위 압박
다음 뉴시스 - <6·19대통령회견><종합>李대통령 "뼈저리게 반성·사과"
아시아투데이 - MB, 인터넷과 전쟁 선포?
다음 미디어오늘 - 고시’ 정부광고, 동아·조선·서울·세계에만 실려
다음 한겨례신문 - 검찰내부 “수사 시늉이라도 해야” 속앓이
다음 한겨례신문 - 인터넷 여론 길들이기, 시민단체·학계 “국면전환 노림수”
다음 한겨레신문 - “경찰이 쓸 무기는 많다, 방패·물대포…총”
다음 뷰스앤뉴스 - "<경향> 기자, <조선> 부장기자 구해줘"
다음 경향신문 - 매일 출근투쟁…창고마다 ‘국내 유입’ 봉쇄
다음 오마이뉴스 - 조중동 압박운동, '시사모'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
다음 한겨례신문 - “촛불시위 강경진압 배신감” 경찰청 인권위원 전원사퇴
다음 블로거뉴스 - 미국도 언론,광고주 압박운동한다. 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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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100분토론] 한줄 요약 (2008. 0626) ▩

    Tracked from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삭제

    촛불과 인터넷, 집단지성이냐 여론왜곡이냐...를 주제로 열렸던(2008. 0626. 심야) 백분토론... 자야할 시간 쪼개서 결국 봤습니다. 간밤의 100분 토론, 한줄 요약 올려봅니다.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 여론 왜곡의 주범은 조중동이다. 인권문제로 경제제재하듯이 조중동에 대한 광고주 압박은 정당하다. 송호창 변호사 ☞ 조중동 광고 게재업체에 대한 항의는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다. 곽동수 교수 ☞ 수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촛불집회에서, 인터..

    2008/06/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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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분토론을 못봤지만 들려오는 얘기로는 거의 소설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
    정부, 여당쪽 입장이야 뻔하니까.. -.-;

    2008/06/27 10:09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유행하던 말 있죠? 탁 치니까 턱 죽더라는 말처럼.. 우리 뜻이 악랄했던 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 보니까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소설을 썼답니다... 맨날 그런 식으로 활약들을 합니다만..징그럽죠..

      2008/07/11 03:58
  2. BlogIcon 코코리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_- 어제 새벽2시무렵까지 백분토론 보고 있자니 안구에 쓰나미가 가득차서 견딜수가 없더군요.
    정부, 여당쪽 인사들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확실히 절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는 걸요.
    보다가 욕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걸 참았습니다.-_-;;

    2008/06/27 20:31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혈압에 좋지 않기 떄문에 백분토론같은 멀쩡한 프로그램을 볼 수 없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그 토론 방식을 통해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지 똑바로 보여주는 인물들.
      멀쩡한 국민들 만 열받게 하는 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숨이 막혀서 오늘은 보지 않았답니다.. 전 정말 저 사람들이 피곤하다는 --;;
      (답글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제정신 아닙니다)

      2008/07/11 04:00
  3. BlogIcon castell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고고, 요번 주 백분토론 못 봤네요. 알바땜에 일찍 일어나야 돼서 그냥 자버렸어요. (어쩌면 진아이돌님이 출연 안 하셔서 그랬는지도...) 봤던 친구 말로는 저쪽 편에서는 거의 판타지 소설을 읊더라더군요. 촛불 좀비 운운하는데, 저쪽 사람들이 진짜 좀비 같아요. 몇십 년 전의 뇌가 썩지도 않고 그대로라니요...

    2008/06/28 20:13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학이라 더 바쁘시진 않으신가요?
      진 뽀로리님, 진 아이돌님이 오셨으면 싶지만
      반대편 패널에 비추어 멀쩡하신 분이 더 많다는게 천만다행이지 뭡니까..
      매주 시청하면서 놀라고 또 놀란답니다 ㅠ.ㅠ..
      판타지 소설도 그 정도가 없어요... 단체로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싶으면서도 이익집단이라 그런가보다 싶으면 이해가 가는 면도 있습니다.
      (최근 정신이 항상 없어 댓글도 늦네요 죄송합니다.. 여름이 빨리 가버려야 해요 ㅠㅠ...)

      2008/07/11 04:01
  4. BlogIcon cloz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백분토론을 보지는 못하고 디씨 갤러리에서 후기들만 읽었는데
    사람들이 변희재 씨를 '변듣보'라고 칭하고 있는 것을 보고
    구체적인건 더 볼것도 없겠구나 싶기도 해서
    그냥 웃음이 나더라고요. ㅎㅎ

    2008/06/30 01:46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이 전체적인 내용을 편집하는 거야 사실이지만 그게 전부는 당연히 아니죠 ^^
      변듣보가 아고라에 올라온 의견까지도 다음에게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준은 좀 심각했답니다.
      그리고도 백분토론 이후에 이상한 말을 많이 하더군요.
      정말 구체적인 건 들을 필요가 별로 없었습니다 후후..
      우이독경인게죠
      (간만에 오셨는데 답글까지 늦어서 죄송해요..
      제가 살짝~ 맛이 가려나 봅니다 ㅠ.ㅠ..)

      2008/07/11 04:03

5월 27일로 티스토리 사용이 딱 일년이라 기념 포스트 만들던 중입니다. 그 사이에 있었던 일 중 몇가지를 올리고 나름대로 몇가지 변명(?)도 올리려 만드는 포스트인데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글을 읽으니 정리는 뒷전이고 베타테스터 응모를 서두르게 되는군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만드는 웹서비스 베타테스트에는 무조건 참가하고 보자는게 제 블로깅 취미 중 하나랍니다. 기념 포스트랑 마침 몇가지 주제가 겹쳤는데 여기에 몇자 올려야겠군요.(벌써 트랙백이 백 개 이상 걸린 걸 보니 천천히 쓰긴 글렀나 봅니다 - 티스토리 인기짱)

사용자 삽입 이미지

N사의 스마트 에디터는 지금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쪽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은 지 오래입니다만 화제의 에디터라 한번쯤 써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티스토리는 테이블 태그나 색상 태그가 다양하지 않은 까닭에 소스를 복사해올 목적으로 에디터들을 써보기도 합니다. 오픈 html 에디터 소스로도 충분하지만 N사나 D사의 에디터의 장단점을 알아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OS는 Windows XP Professional이고 인터넷 브라우저는 Firefox 2.0.0.14 버전윈도우즈 익스플로러 6.0(업데이트버전 : 서비스팩 2)를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블로그가 2개 이상이라 브라우저를 다르게 해서 로그인합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첫째, 플러그인과 사이드바를 추가하기 쉽다는 점. 덕분에 개인 홈페이지 만큼이나 다양한 구조를 만들기 편리했던 것. 개인계정 설치형 블로그를 제외하곤 배너나 플러그인 삽입이 자유로운 블로그는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검색어 유입을 비롯한 각종 플러그인이 수시로 삽입되고 사이드바에 html 삽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덕분에 다른 사이트(포딕스, 미투데이, 도너스캠프, MSN 등)와의 사이트 연계가 용이합니다.

둘째, 스킨 수정이 자유로웠던 점. 기존 포털형 블로그는 스킨 수정이 자유로워보이지만 형태와 활용에 제약이 많았습니다(배경 만 교체 가능, 일부 색상만 수정 가능 등). CSS를 활용하는 티스토리는 CSS 아이디어가 문제일 뿐 스킨 수정 자체는 자유롭습니다. CSS와 HTML을 직접 편집, 수정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다양한 프레임, 디자인이 등장할 수 있죠(게을러서 스킨을 직접 제작할 때 한번 활용하고 말았단 점이 아쉽군요).

셋째, 다른 블로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댓글 알리미 기능. N모사에도 내가 남긴 글소식이나 댓글 알리미 대신 쪽지 기능이 부분적으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다른 계정에 설치된 설치형 블로그 답글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그 회사는 댓글 알림을 적극적으로 찾아쓰기가 힘든 편이라 티스토리 댓글 알리미가 반갑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 - 많은 유저를 샨새교 신자로 만들어버린


넷째, 설치형 컨셉으로 만들어져 백업과 재설치가 편리. 가장 환영할만한 기능 중 하나인데 다른 포털형 블로그들과 관리 자신이 관리하던 블로그를 전체 백업/삭제가 가능하단 건 획기적입니다. 특히 개인 계정 백업처럼 불편하거나 제약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데이터는 당연히 손쉽게 백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섯째, 블로그 주소를 간편하게 바꿔줄 수 있다. 이 역시 찾아볼 수 없는 기능 중 하나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바꾸고 싶을 때 마다 이사가는 것 보단 간편하게 바꾸는게 낫죠. 개인 도메인과 연결도 쉽기 때문에 개인 도메인을 가진 사람은 티스토리 주소를 더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여섯째, 초대한 사람의 인맥관리가 편하다. 이웃 블로거 관리 기능을 가진 블로그도 많지만 자신이 초대한 사람들과의 가계도가 유지되는 블로그는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초대 방식 자체도 독특하지만 초대를 통한 가계도 유지도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일곱째, 주제별로 다양한 주소를 가진 블로그 생성 가능.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인데 한 아이디, 계정당 단 하나의 블로그를 가질 수 있는 기존 포털과는 다르게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생성,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단 하나를 덧붙여 운영하고 다른 하나는 초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예전엔 주제별로 자신의 서브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다는 건 설치형 만 누릴 수 있는 장점이었다.

여덟째, 팟캐스트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재생이 편리. 10메가까지 올릴 수 있는 넉넉한 mp3 용량도 좋지만 동영상 재생 서버가 안정적이라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특별히 재생을 위해 설치할 액티브엑스가 없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라 생각한다. 기타 많은 부분, 티스토리의 장점이 있지만 이는 대개 포털 사이트와 티스토리가 웹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플러그인을 최대한 줄이고, 도메인, 파비콘을 비롯한 여러 인터페이스는 설치형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니 말이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첫째, 위의 장점이 모두 CSS를 비롯한 HTML이 능숙한 타입들을 위한 장점이라는 것. 실제 HTML 소스를 다루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어진 스킨 그대로를 활용하는 이상을 다루기 힘듭니다. 기능을 알고 있다 해도 활용을 위해서는 모종의 학습과 '노력'이 필요한 법이라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노년층이나 가르칠 것이 많은 어린아이를 위해서는 권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알고 나면 어렵지 않지만 초반에 기능을 이해시키기 위해선 많은 손이 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다양한 컬러와 정리 기능을 보유하지 않은 CSS 편집기는 어떤 의미로 단점. 보시면 알겠지만 N모사의 블로그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다양한 컬러와 테이블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넣은 포스팅을 즐기는 편입니다. '지나치게 다양한 색깔 = 어수선함'으로 생각하는 개발자가 많다는 것은 알지만, 이 부분은 유저의 다양성을 존중할 부분 아닌가 합니다. 원칙적으로 레이아웃이나 테이블 편집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박스나 색상은 다양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이기도 하구요. CSS 코드를 완벽하게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가 출현할까 하는 부분도 궁금하네요. 이 문제는 위지윅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힘들다는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혹시 티스토리 자체의 CSS와 본문 편집 CSS를 따로 만들 수 있을까요?

셋째, 익스플로러에서 로딩 속도가 매우 늦다. 실제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종종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에서 번갈아 티스토리 편집기를 이용하는데 중간 중간 멈춤 현상이 있습니다. 고사양 컴은 아니지만 웬만한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는데 이상이 없는 PC 인데도 그리고 파이이폭스에서의 사용속도는 빠른데도 불구하고 익스플로러는 스크립트를 처리하는데 무리를 느끼는 기분이 듭니다. 자판을 치고 한참을 기다려야 편집기에 뜰 때도 많으니까요. 또한 큰 장점으로 생각되는 플러그인이나 위젯, 사이드바도 각기 다른 사이트에서 정보를 읽어와야하는 까닭에 처리 속도를 느리게 하는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활용'에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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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에러 수정이 늦다. 작년에 한번 에러보고를 한 것 같은데 제 블로그의 파비콘은 아직까지 업로드되지 않고 있습니다. 파비콘을 쓰고 싶어도 올릴 수 없다는 에러가 생긴지 일년이 넘었죠. 또한 몇개 이올린 추천글 사이드바는 여전히 글목록이 제대로 수정되지 않고 있고, 가끔 이미지 편집을 해놓으면 편집한 내용이 날라가버리는 에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주로 마침표를 찍지 않으면 날아가더군요). 간단한 원인인지 아닌 지 판단할 수 없을 땐 약간 답답하답니다.

다섯째, 본문에 이미지 사용이 번거로운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미지 편집은 알아서 하더라도 업로딩과 캡션 기능은 이용하는 편이라 현재의 편집기가 약간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간단편집 기능은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위치 지정(align=letf 같은 것)이나 여백(hspace, vspace)은 활용하기 힘든 편이죠.(혹시 웹표준에 맞지 않아 쓰지 않는 추세인가요?)

여섯째, 글관리를 전체적으로 하기 힘들다. 카테고리별 포스트의 일괄 삭제, 공개, 비공개 설정 정도는 가능한데 비공개된 글 만 골라 공개/발행을 선택한다던지 특정 카테고리의 글에 일괄 태그를 입력한다던지, 특정 제목을 가진 글에 전체적으로 같은 태그를 입력하는 등의 관리 기능은 모자란 편입니다. 그 이외에도 공개/비공개된 글 정렬이라던지 발행/비발행 글 분류 정도는 가능했으면 합니다. 글의 숫자가 200개로 넘어가면서 슬슬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기능입니다. 같은 의미로 리퍼리/통계쪽도 사실 검색이 가능해야하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지만 그건 안되겠죠?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블로그에 써 있는 글 중 몇가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직 IT 업계 근무자인 관계로 관련 분야를 이용해보면 분석글이나 리뷰를 되도록 쓰려고 노력합니다(친구들이 옛날 버릇 나온다고 자주 놀리곤 합니다). 과거에 보고서를 작성하던 습관의 연장이기도 하지만 기록을 남긴다는게 재밌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베타테스터'가 되는 일은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사이트의 화려함을 보태기 위해, 혹은 그런 과정이 편리해지기 위해 에디터나 CSS 편집기가 무거워지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쓸모있다고 생각되는 위젯들이나 배너들을 덧붙이고 떼지 않고 싶은데 그것들 만으로도 충분히 블로그는 무겁거든요. 티스토리가 기능의 단순함과 매력을 유지해 나갔으면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에 다음 나올 버전을 먼저 알고 싶기도 합니다.

반면 편리함이 모자라 티스토리에 접근하기 힘들다는 많은 사람들을 붙잡아두려면 '아이디어' 차원의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떤 인터넷 유저는 전문적인 블로그와 독자성을 워하지만 어떤 유저는 친밀함과 편리한 블로그를 원하고 있겠죠. 특정 계열의 유저에겐 아주 좋은 블로그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불친절한 블로그일 수도 있습니다. 그 해답을 티스토리는 어디에서 찾아낼까요? 유저간 인맥 관리를 강화해서? 에디터를 편리하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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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율 치열 - 티스토리 베타테스트에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는군요!


보다시피 저는 드라마, 정치, IT 분야 리뷰, 팟캐스트, 일기, 영화,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등 많은 주제의 글을 적기 좋아하고 티스토리의 스킨도 디자인, 제작해본 적 있습니다. 말하자면 티스토리의 모든 기능을 한번씩은 써보고 실험해보는 유저란 이야기입니다. 사이드바에 올라오는 위젯이나 티스토리 플러그인은 한번씩 시험적으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고 새로운 액세사리가 나오면 한번쯤 달아보곤 합니다(호감 카테고리에 관련 글이 몇개 있습니다). 가장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용자가 가장 잘 분석해볼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감히 주장하건데 신변잡기 불로거가 베타테스트에는 최고 아닐까요~ ^^
(바쁜 중에 이 정도로 베타테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줄은 정말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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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zese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항상 shain님 블로그에 오면서 느낀거는 너무 포스팅이 깔끔하고 정돈 된 느낌이
    들어요 흑흑 저는 대충 생각만 끄적이는 거라 정리가 안되요 ..

    솔직히 티스토리 베타테스트는 맘이 상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베타테스트는
    아무 자격없이 누구나 사용해 볼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

    티스토리에 가입한지 3개월 이상인 블로그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50개이상인 블로그

    이런 자격조건을 걸어놓았더군요 .. 그래서 맘에 안들어요 T.T

    2008/06/10 07:11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그러신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전 텍스트와 컬러와 이미지가 없으면 블로그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랍니다. 덕분에 일기장을 제대로 관리하기가 힘들죠 ^^
      베타테스트 조건에 90일 이상 글 수 50개 이상 조건이 걸릴 줄은 몰랐는데 이번에도 기준이 있었더군요(작년에도 궁금해서 써볼랬는데 조건이 안되서 응모를 못 했거든요)
      글수, 기간 = 다양하게 사용한 기록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면 단순한 기준이긴 합니다 ^^
      5월부터 뭔가 정신없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zesty님도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

      2008/06/10 11:54
  2.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강력한 베타테스터를 향한 열망은.. ^^;

    2008/06/10 11:00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쪽으론 좀 열망이 강합니다~ 파하하핫..
      남들은 잘 모르지만 웹서비스 분석이란 작업이 알고 보면 참 재미있더라구요 ^^
      어떤 서비스는 8개월 이상 사용해야 아이디어가 나오지만 웬만한 건 이런식으로 정리작업을 하니까 재밌네요~

      2008/06/10 11:55
  3. BlogIcon 라면한그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되실거 같은걸요?? ㅋㅋ
    참, 저도 오늘은 MSN 메신저 아이콘이 하루종일 오프라인이더군요. 뭔문제인지 --;

    2008/06/10 18:16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 이맘때던가 해보고 싶어서 안달했던 기억이 있는데.. 자격 조건이 안되서 하지 못했거든요..
      알고 보면 이런 일 참 좋아하는데..
      안 시켜줘서 맺혔던 모양이에요 ^^
      음.. 한번 문의를 하긴 했는데..제대로 답변을 안해주네요..
      시절이 하수상하니.. 서버들이 난리나는 걸까..요...

      2008/06/11 04:39

작년 대선 때 '앰비셔스(Ambitious)'란 단어가 유행했다 한다. 어느 학교에서의 에피소드였다고 하는데, 그를 빙자해 촛불문화제 때는 'Boys, be MB shuts!(소년이여 MB 입 좀 막아라!)'라는 피켓이 등장했었다고 한다. 원래 제대로 입벌리면 국민에게 이로울 존재들이라 '입막음'이 전부는 아닐텐데, 과연 삐뚤어진 입을 제대로 돌릴 수 있을까?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존재들, 셋을 뽑아봤다

광우병에 대한 외국 언론의 보도가 모두 '확률' 문제일 수는 있어도 모두 '괴담'일 수는 없다는 점은 사실이다. 국민은 확률 문제에 건강을 맡기고 싶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이 괴담에 선동되었다고 배후 세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전경에 폭력을 당하고 맞았다는 증거 동영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때리거나 폭력을 행사한 적 없다 한다. 언론은 실명 위기에 처하고 맞았다는 증거자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촛불집회에 관련된 괴담이 퍼져나가고 있다고 한다(기껏 루머는 사망설, 성폭행설 정도지만 모든 걸 압축해 괴담으로 표현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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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뉴시스 - 가두행진하는 촛불 시위대 (2008. 6. 2)


언론과 경찰, 그리고 정부 발표를 믿지 못하는 시민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매일 밤 생중계(진보신당 TV 생중계 또는 오마이뉴스 생중계)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특정 언론은 시민들에게 천대(?) 받기도 했고, 밝은 조명을 쏘는 바람에 촬영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최루가스' 섞인 분말 가루를 살포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그러나 그 진압 상황이나 시민의 부상 정도를 제대로 전달하는 정부기관, 그리고 언론은 손에 꼽는다.


정부의 쇠고기 수입 고시 연기와 대운하 홍보쇼

첫번째로 박자를 잘못 맞추기 시작한 곳은 아무래도 정부다. 이곳만 제 박자대로 움직였어도 언론이나 경찰이 엉뚱한 박자에 춤추기 할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