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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드라마나 뮤직 비디오에 귀신같은 존재가 등장하면 그 드라마가 초유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고 하죠.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도 결국 귀신이 등장해 안 그래도 시청률 1위인 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공효진과 차승원 두 사람의 고백신 뒤로 초등학교 건물 기둥 쪽에 웬 긴머리 존재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네요. 원래 앞 포스팅에 이어서 올렸지만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갑자기 너무 많이 늘어나서 따로 올려 봅니다.
귀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등장한 장소는 초등학교입니다. 굳이 극중 독고진이 그 장소를 고른 이유는 자신이 심장이 아픈 청순가련한 탑스타임을 어필하려고 어릴 때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녔단 말을 하기 위해서였죠(잔머리 뽀로로답게 그런 설정은 하여튼 잘 골라내는 독고진). 애잔하고 뭐 그런거 없고 엄청 웃기고 좀 재미있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운동장엔 아이들이 힘차게 축구하고 뛰어노는, 귀신은 절대 나타날 것같지 않은 그런 곳입니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드라마를 볼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사람이 서 있을 수 있는 높이가 절대 아닙니다. 건물 기둥의 상단부에서 머리가 나타났다 사라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귀신이라고 소동이 일어난 것이죠. 더군다나 워낙 멀리 촬영되서 얼굴이나 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귀신의 조건인 희멀건 얼굴에 긴 머리까지 갖췄으니 이 정도면 귀신이라고 할만도 하죠. 확대해서 저 부분만 보니 그럴만도 합니다.
제가 본 다시보기 파일이 그리 고화질은 아닙니다만 최대한 확대해서 본 얼굴은 저 정도 밖에 선명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으로 봐서는 제법 재빨리 움직이던데 귀신치고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달하다는 게 딱 초등학생이 장난치는 모습만 연상되더군요. 촬영한다는 걸 알기에 피해주긴 해야하고 보고는 싶고 그래서 시야가 안닿는 높은 곳에 서서 훔쳐 보다 카메라에 잡힌 초등학생 같습니다. 제 동생이 저 정도 키면 4학년짜리 같다네요.
워낙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라 이 귀신소동이 아침부터 재미있기도 하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어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트위터는 이 잠깐 캡처된 사진 때문에 아침부터 난리가 났네요. 차승원, 공효진 두 배우는 이번 드라마의 대박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얼핏 본 드라마 '최고의 사랑(최고사)'의 시청률은 17.4%로 연일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방영중인 수목극 중에서 20% 가까이 치고 올라가는 드라마는 '최고의 사랑' 뿐입니다.
아무튼 이번 소동 때문에 아침부터 인기 검색어 '1순위'에 올라버린 '최고의 사랑'. 정말 귀신이 깜짝 출연을 했든 호기심 넘치는 초등학생의 장난기 덕분이든 제작진은 톡톡히 덕을 보게 됐습니다. 드라마 속 윤필주(윤계상)이 세 송이 장미를 몰빵(!)해주는 바람에 '커플메이킹' 시청률이 1위가 되었다는데 '최고의 사랑'은 귀신 덕분에 몇배의 시청률을 기록할 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아침부터 신기한 것 봤습니다. 귀신이라고는 했지만 별로 무섭거나 소름끼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웃기단 생각이 드니까 한번 보세요.
* 보충 : 역시나 찍힌 아이가 우리 학교 아이란 댓글이 올라왔는데(이게 진짜 그 학교 교사나 직원이 쓴 건지는 몰라도) 촬영하니까 조용히하고 가라고 해도 그 기둥 뒤 화분 위에 올라서서 몰래 지켜본 초등학생이 맞다고 하네요.
귀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등장한 장소는 초등학교입니다. 굳이 극중 독고진이 그 장소를 고른 이유는 자신이 심장이 아픈 청순가련한 탑스타임을 어필하려고 어릴 때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녔단 말을 하기 위해서였죠(잔머리 뽀로로답게 그런 설정은 하여튼 잘 골라내는 독고진). 애잔하고 뭐 그런거 없고 엄청 웃기고 좀 재미있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운동장엔 아이들이 힘차게 축구하고 뛰어노는, 귀신은 절대 나타날 것같지 않은 그런 곳입니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드라마를 볼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사람이 서 있을 수 있는 높이가 절대 아닙니다. 건물 기둥의 상단부에서 머리가 나타났다 사라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귀신이라고 소동이 일어난 것이죠. 더군다나 워낙 멀리 촬영되서 얼굴이나 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귀신의 조건인 희멀건 얼굴에 긴 머리까지 갖췄으니 이 정도면 귀신이라고 할만도 하죠. 확대해서 저 부분만 보니 그럴만도 합니다.
제가 본 다시보기 파일이 그리 고화질은 아닙니다만 최대한 확대해서 본 얼굴은 저 정도 밖에 선명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으로 봐서는 제법 재빨리 움직이던데 귀신치고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달하다는 게 딱 초등학생이 장난치는 모습만 연상되더군요. 촬영한다는 걸 알기에 피해주긴 해야하고 보고는 싶고 그래서 시야가 안닿는 높은 곳에 서서 훔쳐 보다 카메라에 잡힌 초등학생 같습니다. 제 동생이 저 정도 키면 4학년짜리 같다네요.
아주 잠깐 등장한 '귀신'의 정체는 과연 초등학생일까?
작은 화면 말고 전체화면으로 재생해야 잠깐 보일까 말까 합니다.
작은 화면 말고 전체화면으로 재생해야 잠깐 보일까 말까 합니다.
워낙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라 이 귀신소동이 아침부터 재미있기도 하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어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트위터는 이 잠깐 캡처된 사진 때문에 아침부터 난리가 났네요. 차승원, 공효진 두 배우는 이번 드라마의 대박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얼핏 본 드라마 '최고의 사랑(최고사)'의 시청률은 17.4%로 연일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방영중인 수목극 중에서 20% 가까이 치고 올라가는 드라마는 '최고의 사랑' 뿐입니다.
아무튼 이번 소동 때문에 아침부터 인기 검색어 '1순위'에 올라버린 '최고의 사랑'. 정말 귀신이 깜짝 출연을 했든 호기심 넘치는 초등학생의 장난기 덕분이든 제작진은 톡톡히 덕을 보게 됐습니다. 드라마 속 윤필주(윤계상)이 세 송이 장미를 몰빵(!)해주는 바람에 '커플메이킹' 시청률이 1위가 되었다는데 '최고의 사랑'은 귀신 덕분에 몇배의 시청률을 기록할 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아침부터 신기한 것 봤습니다. 귀신이라고는 했지만 별로 무섭거나 소름끼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웃기단 생각이 드니까 한번 보세요.
* 보충 : 역시나 찍힌 아이가 우리 학교 아이란 댓글이 올라왔는데(이게 진짜 그 학교 교사나 직원이 쓴 건지는 몰라도) 촬영하니까 조용히하고 가라고 해도 그 기둥 뒤 화분 위에 올라서서 몰래 지켜본 초등학생이 맞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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