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과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라서 '금나와라 뚝딱'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사실은 주목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 드라마도 알고 보면 주말 드라마 시청률 3위로 제법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명품샵에서 파는 수억원짜리 비싼 보석과 노점상에서 파는 싸구려 악세사리 만큼이 경제적 수준이 다른 두 집안 사람들이 주인공들이죠. 지난주 포스팅에서 '금나와라 뚝딱'에서 가장 비호감인 캐릭터는 누구인지 간단 설문조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워낙 많은 비호감이 출연하는 드라마라 중복 투표를 허용했는데 예상했던대로 최악의 비호감은 둘째 며느리 성은(이수경)이더군요. 아이까지 낳으며 연애했던 자신의 과거는 깜쪽같이 숨기고 셋째 며느리 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