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의 아티아의 파워하면.. 웬만한 주인공들은 다 기가 눌릴 만한 여장부가 생각날 것이다. 티베리우스라는 특이한 황제의 엄마...리비아를 확실히 눌러버리는 로마 제일의 여성.. 옥타비아누스의 열혈 엄마 아티아.. 처음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이 폴리 워커(Polly Walker)라는 배우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더 이목구비가 선명하긴 하지만, 이내 떠오르는 사람이 제인 배들러(Jane Badler)였다. 잘 알다시피 제인 배들러는 V의 악명높은 다이아나이자 티브이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여자요원 샤논 리드이다. 두 사람 참 많이 닮지 않았나? V의 악독하고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제인배들러 쪽이 좀 더 독하게 보이고 아티아가 많이 착해(?) 보이긴 하는데...어쨌든 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