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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좋다 1827

TISTORY - 두번째 미션! 새로운 에디터에 빠져 봅니다?!

지난번 미션은 아주 가볍게 첫인상을 쓰라고 하시길래 주절주절(늦게 하느냐 두번째 미션도 못 봤어요) 에디터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 어쨌네 적었더니 바로 두번째 미션에서 새로운 기능을 적어보라고 하시는군요. 순서대로 미션을 완성하려고 했더니 이런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그러면서 또 세번째 미션 내용은 파악하지 않는 이 부주의함!) 그리고 천천히 미션을 완성하고 보니 또 에디터의 많은 버그가 보완되었습니다. 전 벌레잡기 보단 기능을 위주로 베타테스트를 해야할 것 같네요.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점 VS 추가된 기능 지난번 미션1에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 점을 간략히 설명했기에 기능 설명 위주로 설명할까 하다가 직접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재미를 들이고 있는 동영상 편집으로 달라진 점들을 직..

TISTORY - 산새교 신자에게 첫번째 미션을 내려주시나니

엄살 조금 섞어서 가볍게 이야기하자면, Shain이란 닉을 쓰는 이 인간은 요즘 반쯤 제정신이 아닙니다. 낮동안은 외출을 고정적으로 해야 하고 밤엔 하던 일들이 있고, 취미생활(?)과 인간관계(?)도 이어가야하는 까닭에 시간이 모자라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고 싶은 일들은 많은데 왜 이렇게 몸이 모자란 걸까요? 물론 그건 제가 무언가를 소화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인간형인 까닭입니다. 남들은 가볍게 끝낼 수도 있을 어떤 일들을 저는 좀 어렵게 오래 걸려서 처리하곤 하네요. 베타테스터 신청에 정말 열심히 응시(?)를 했어요. 작년에는 초보 유저라 신청도 못 했었거든요(그때 은근히 맺혔습니다. 깔깔~). 모든 일은 겹쳐서 온다더니 이 더위와 함께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도 몰려 버리고 건강에 이상이 올 조..

[한글자막] Mad Men 1x07 Red in the Face

다른 문제로 정신이 없어 이번 자막은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마음같아선 최근, 전국민의 관심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포스팅도 팍팍 하고 싶은데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힘들군요(여러모로). 이번 자막은 피드백 받을 시간도 갖지 못 했어요. AD님 경우엔 자막을 참 빨리 만드시는데 저는 아무래도 '젯밥'이 60년대 미국 문화인지라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네요. 역시 자막은 AD님이 '킹왕짱' 이십니다. 60년대 미국 문화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다고 할까, 워낙 오래전에 공부한 내용 뿐이라 한가지 사실이 튀어나올 때 마다 예전 정보를 뒤지기도 벅찹니다. 700페이지 쯤 되는 미국사 책을 사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선뜻 내키지는 않네요. 자막 덕분에 3권에 7만원 쯤 하는 그 책을 곧 지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8화..

당신, 수단을 공격하면 여론을 막을 수 있나?

최근 60년대 미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 다른 나라의 내정 간섭까지 하며 대량 생산 바나나를 팔아치운 대단한 나라의 과거사는 현대 한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닉슨을 지지한 그들의 무식한 발상으로 바나나란 식물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다. 어제 제 7화의 매드맨 자막을 완성하며 관련자료들을 모으는 동안 과연 이 거대한 먹보 공룡이 부르르 떨 때 마다 왜 한국이란 나라는 흔들려야 하는 지 새삼 생각해보게 된다. 자막 한글 표현에 문제가 있어 아직 공개하지 못했지만 자료가 수집되는대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많은 국민들과 네티즌이 그랬듯 나 역시 손석희 진행자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촛불집회 중계도 지켜본다. 진성호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꾸준히 지적하는대로 인터넷을 통해 '1..

2008년 여름 미국 드라마 - 시즌의 빈틈을 노려라!

나름대로 이 포스트를 빨리 쓰겠다고 노력했는데 촛불 문화제에 온통 신경을 쓰다 Mad men 자막도 못 만들었다. 이번 여름 시즌을 점령할 미국 드라마를 살펴 보자. 2008년 시즌 오픈될 작품들도 많지만 여름 시즌(주: 주로 6-8월 방영되는 드라마를 여름 시즌, 1-5월 드라마를 mid-season, 9-12월 드라마를 정기 시즌, 시즌 드라마로 부른다)도 만만치 않게 알차게 진행될 것이다. 2시즌 이상 넘어온 드라마도 몇편 있고. 9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오픈엔 워낙 많은 신작들이나 리뉴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쟁쟁한 방송국에 명함도 못내빌 작은 방송국들은 아예 경합을 포기하고 여름 시즌을 준비한다. NBC나 ABC같은 거대 방송국 드라마와 방영드라마 숫자나 스케일 자체를 비교할 수 없기 때..

명박산성 VS 시민산성 - 소통, 컨테이너, 꼼수, 풍경

시골 지역에 살며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국가대소사에서 '소외'된다는 느낌이다. 몇가지 다른 블로그에서도 종종 언급하는 문제지만 교통, 제도, 정책의 많은 부분이 '도시' 위주로 돌아간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원 생활의 장점을 아무리 고려한다고 한들 촛불문화제나 집회에 참가하고 싶을 땐 교통 만이라도 편리했으면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주말을 이용한 참석은 가능했지만 6월 10일의 촛불문화제는 이런 식으로 놓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나는 촛불문화제 생중계를 지켜본 백만 시청자 중 하나이다. 자리에 앉아 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캡처 이미지로 대체되는 장면까지 지켜 보았다. 해뜨는 시간, 새벽 늦게 이어진 중계장면에 마음을 졸이면서도 가고 싶단 생각이 끊이지 않았다. 나는 참석자들이 정말 ..

신변잡기 블로거가 베타테스트에는 최고!?

5월 27일로 티스토리 사용이 딱 일년이라 기념 포스트 만들던 중입니다. 그 사이에 있었던 일 중 몇가지를 올리고 나름대로 몇가지 변명(?)도 올리려 만드는 포스트인데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글을 읽으니 정리는 뒷전이고 베타테스터 응모를 서두르게 되는군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만드는 웹서비스 베타테스트에는 무조건 참가하고 보자는게 제 블로깅 취미 중 하나랍니다. 기념 포스트랑 마침 몇가지 주제가 겹쳤는데 여기에 몇자 올려야겠군요.(벌써 트랙백이 백 개 이상 걸린 걸 보니 천천히 쓰긴 글렀나 봅니다 - 티스토리 인기짱) N사의 스마트 에디터는 지금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쪽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은 지 오래입니다만 화제의 에디터라 한번쯤 써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티스토리는 테이블 태그..

누군가 이 사람들 입 좀 막아라! - 정부, 경찰, 언론의 삼박자

작년 대선 때 '앰비셔스(Ambitious)'란 단어가 유행했다 한다. 어느 학교에서의 에피소드였다고 하는데, 그를 빙자해 촛불문화제 때는 'Boys, be MB shuts!(소년이여 MB 입 좀 막아라!)'라는 피켓이 등장했었다고 한다. 원래 제대로 입벌리면 국민에게 이로울 존재들이라 '입막음'이 전부는 아닐텐데, 과연 삐뚤어진 입을 제대로 돌릴 수 있을까?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존재들, 셋을 뽑아봤다 광우병에 대한 외국 언론의 보도가 모두 '확률' 문제일 수는 있어도 모두 '괴담'일 수는 없다는 점은 사실이다. 국민은 확률 문제에 건강을 맡기고 싶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이 괴담에 선동되었다고 배후 세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전경에 폭력을 당하고 맞았다는 증거 동영상이 ..

촛불문화제의 촛불은 온라인에서도 꺼지지 않았다

24일 토요일 저녁부터 26일 월요일 저녁까지 촛불집회에 관련된 기사, 동영상, 여러 속보와 뉴스 보도를 지켜보았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온라인 촛불, '블로거들의 촛불문화제'가 시작되었군요. 모든 '입막음' 행위에 반발하는 행사가 있었으면 했는데 드디어 공식적인 기치를 함께 나눠가질 수 있음에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이 행사가 발족한 것으로 아는데(몇몇 분들은 모두 앞번호를 차지하셨더군요) 자리를 비우고 있던 저는 6000번대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9시 6분경 10000번째 블로거 촛불이 밝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꽤 빠른 시간에 촛불문화제가 확산되었군요. 촛불문화제는 왜 절박해졌는가? - 광우병 고시 일정 촉박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번 촛불문화제가 절박해진 ..

2008년 상반기 미드 결산 - 망하고, 캔슬되고, 불투명하고!

어떤 미국 드라마에 대해 확실한 인상을 얻고 싶을 땐 최소 3-4편 이상은 시청해야 한다. 아무리 캔슬된 드라마라 라도 매력있는 드라마가 많기 때문에(뒤로 갈수록 재미가 붙는 종류들도 많다) 3-4 편 이상은 꼭 시청하려 노력한다. 최근 가장 갑갑한 건 5편 이하로 방송이 아예 중단되는 미드들이나 뒷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미드들이다. 우리 나라 사정도 아닌 외국의 드라마니 답답해도 기다릴 도리 밖에 없고, 대부분 그렇게 기다리다 캔슬이 결정나 버린다. 보고 싶어도 '안구에 습기차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거다. 미국에서 하는 일은 미드나 광우병이나 영 마음대로 안되네. 작년 겨울에 있었던 미국 드라마 작가 파업의 영향으로 많은 드라마가 제작 중단되었고 2시즌 추가 주문의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1시즌 종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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