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기습 공격 수준의 반전이네요. 첫회부터 정체를 알 수 없던 연쇄살인범이 장애인직업학교 교사(강성진)이란 것도 갑자기 던져진 충격인데 김수현(이보영)이 떨어트린 그 연쇄살인범은 크게 다쳤거나 죽었을테니 유괴범과 동일인물이 아니란 뜻도 됩니다. 연쇄살인범 역의 강성진씨가 고정 출연진이 아니라 특별출연이면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단 이야기니까 더욱 유괴범이 될 수가 없죠. 반전도 이렇게 소름끼치는 반전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유괴범과 동일인물이 아니었거나 어차피 아이의 죽음은 막을 수 없는 운명이기에 또다른 위험이 생긴다는 뜻 일 수도 있습니다. 하긴 원래 연쇄살인마는 살인 대상이 한정되어 있는 사이코패스가 많아서 갑자기 아동을 유괴한다는게 이상하다고하는 분도 많았죠. 아무튼 어제 방송된 '신의 선물 -..